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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사스 상반기 최대적자 1150억엔
ㅇ 경영재건중인 반도체 대기업 르네사스의 29일 2012년 9월중간 연결결산은 조기퇴직우대제도에 따른 840억엔의 특별손실을 계상하여 최종손익이 1150억엔 적자(전녀동기는 420억엔 적자)가 되었음.
- 적자액은 2010년 설립이래 상반기로서 과거 최대.
ㅇ 거액손실로 재무건전성을 표시하는 9월말 자기자본비율은 13%로 6월말과 비교하여 11.4% 악화되어 자본증액이 급선무.
ㅇ 동사는 9월말까지 7446명이 응모한 조기퇴직자 모집제도에 의해 연간 530엔의 인건비삭감효과와 국내생산거점을 반감할 수 있는 구조개혁으로 재무기반의 재정비를 서두르고 있음.
- 한편, 동사에 관민펀드의 산업혁신기구와 미 투자펀드 양자가 출자안을 제시.
- 동사의 임원은 기본적으로 구조개혁을 통하여 이익을 올리고 자본을 축적할 방침이지만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하며 명확한 언급은 회피.
ㅇ 본업에서의 이익을 나타내는 영업손익은 233억엔의 적자(전년동기 292억엔적자)
ㅇ 매상고는 전년동기비 9.1% 감소한 4093억엔.
ㅇ 2013년 3월기의 통기 업적전망은 최종적자 1500억엔, 영업1이익 210억엔으로 8월 발표한 예상을 보류하였음. 다만, 유럽과 중국등의 시장침체의 영향이 드러나 있는 하반기는 업적의 하향조정이 불가피하여 적자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음.
ㅇ 중간기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반도체 '마이콘'의 판매가 견조했지만 휴대전화용 등의 시스템 LSI(대규모집적회로)사업이 침체되어 동사의 저수익 체질은 여전히 해소되고 있지 않음.
ㅇ 동사의 임원은 중국시장은 반일데모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지만 조사하는 단계이며 유럽,ㅡ 중국의 매상에 리스크는 있다고 언급. 자동차와 가전제품용 등의 수주하락으로 재건이 우선은 난항을 겪을 우려가 있다고 판단.
출처 : 산케이비즈 2012.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