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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향기 vs 천국 향기 (잠2-56)
2024년 2월1일 (목요일)
찬양 : 믿음이 없이는
본문 : 잠15:1-4절
☞ https://youtu.be/7qxiJnkdyrE?si=XIthg8To2AGUxa1E
... 이 땅에 속하여 이 땅만 보다가 주님 손을 놓쳤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고된 수고도 다 헛될 뿐이라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오늘 이 찬양의 가사가 울림을 가지고 들려지는 아침이다. 주님 ~
2024년 시작을 이룬 1월을 마감하고 2월을 맞이한다. 금식과 보호식으로 한 달을 보내고 본격적인 사역을 위해 다양한 준비로 3월을 맞이해야 한다. 이제 금요세미나가 금주 금요일 <어떻게 영혼을 양육하는지> 교회의 본질적 사역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개강하고, 설날이 지나면 중보기도 세미나와 <베스트셀러로 세상 읽기라>는 독서토론 강의가 땡스기브 송수민 대표의 섬김으로 개설된다. 목회사관학교 졸업과 면접, 입학등 개강 준비로 바쁜 시간을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우리가 주님을 따라 순종함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시간이길 기도한다.
라마나욧선교회는 작은교회와 사역자들을 세우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이분들이 라마나욧선교회에 가장 중요한 자리에 있다. 이분들이 있어 우리 팀원들이 있고, 또 여러 강사님이 귀한 사랑으로 섬겨주신다. 여기에 후원자들의 소중한 기도와 후원이 연합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축이 모두가 중요하지만, 본질은 작은교회와 사역자들이 힘을 얻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진짜 목사, 진짜 교회가 되어가는 것이다. 주님, 2024년 이 뜻을 이루는 라마나욧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오늘 나는 후원자와의 만남이 있다. 축복의 통로가 되어주신 후원자와의 만남의 시간, 우리를 통해 소중한 헌신에 주님의 격려와 보람과 축복이 흘러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붙여주신 동역자들이신 후원자들 모두에게 이날 주님의 축복하심이 넘치시기를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우리의 언어를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모습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하나님은 감찰하시는 분이라 하신다. 3절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메시지 성경은 이렇게 번역하고 있다.
<하나님은 단 하나도 놓치시는 법이 없이 선인과 악인을 똑같이 살피신다.‘
<단 하나도 놓치시는 법이 없이>
우리의 삶, 특히 우리의 언어들 하나하나에 담긴 뜻을 하나님은 살피신다고 하시는 이 말씀이 큰 울림으로 들려진다. 오늘이란 시간 다양한 만남과 다양한 일을 겪으면서 우리는 다양한 표현을 사용할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이런 다양한 삶의 자리에 하나님이 살피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아름다운 믿음으로 우리의 행동과 언어를 향기롭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향기로운 표현에 대해 오늘 본문은 먼저 이렇게 말씀한다. 1절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유순한 대답 / 과격한 말>
<부드러운 대답 / 가시 돋친 혀>
인생은 자극과 반응의 존재다. 꼬집으면 악 소리가 나오고 거기에 따른 상대방을 향한 반응이 나오는 존재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이 인생의 모든 삶의 주권을 가지고 참새 한 마리도 그냥 떨어지는 것이 아님을 인정하는 일이다. 그래서 그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삶의 다양한 자극에 반응하는 것이 믿음이다.
반대로 불신앙이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내가 느끼는 감정을 따라 반응을 결정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오늘이란 시간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불신앙으로 내가 주인되어 내 감정을 따라 반응하는 사람인가? 주님이 물으신다. 가정에서, 직장과 학교와 이웃과의 삶에서, 교회공동체에서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주님의 물으심 앞에 유순한 대답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영혼을 소중히 대하는 사람이 아닌 내 감정에 휩싸여 자극적인 언어로 반응했던 지난 내 삶의 자리가 오버랩되어 나타나 얼마나 부끄러운지 모른다. 주님 ~
삶은 영적 전쟁터다. 우리의 주적인 사단은 어찌하든지 우리로 내 감정과 내 뜻이 중요하다고 외치며 하나님의 주권이 잘못되었다고 그래서 내 감정대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우리를 속인다.
오늘 아침 부른 찬양의 가사가 생각난다.
<이 땅에 속하여 이 땅만 보다가 주님 손을 놓쳤습니다>
주권자이신 주님의 손을 놓치고 보이는 사물과 자극과 사람에 내 느낌으로 반응했던 내 모습을 회개한다. 주님, 이 종이 아직도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못하고 내 생각과 다른 현실에 내 느낌으로 반응하고 살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진실로 오늘도 내 삶의 주권자이신 주님의 손을 보는 눈을 열어 주시고 이 하루 믿음으로 반응하는 부드러운 혀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진정한 믿음의 반응을 2절은 이렇게 말한다. 2절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지식을 선히 베풀고>
세상에 지식은 너무도 많다. 그러나 지식은 선과 악이 아닌 중립적 가치다. 선한 사람은 이 중립적 가치인 지식을 선히 베푼다. 그러나 악한 사람은 이 지식을 미련하게 쏟아낸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지식이 있다. 아무리 못 배운 사람도 삶을 살아가면서 너무도 소중한 지식을 가지고 산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될 수 있다. 문제는 그 지식을 사단에게 속아서 내 지식은 쓸모없다고 그냥 쏟아내는 사람이 있고, 자신이 쌓은 소중한 지식을 귀히 여기며 선하게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믿음의 반응이다.
오늘 나는 쏟아내는 사람인가? 선히 베푸는 사람인가?
나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내게 있는 지식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선히 베풀 줄 아는 그런 믿음의 삶이 오늘 표현되어 천국향기를 뿜어내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결론을 짓는다. 4절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오늘이란 시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오늘이란 삶의 자리에 자신에게 주신 것을 소중히 여기며 또한 상대방을 소중한 하나님의 보내주신 사람으로 여기며 대할 때 우리는 온순한 혀로 생명 나무가 되는 삶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 속에 감정을 따라 표현된다면 내 주변에 있는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며 지옥향기를 뿜는 인생이 된다는 것이다.
이 하루 나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모든 역사에 주인으로 내게 주어진 모든 삶과 자리를 이끄심을 믿는다. 세상에 속하여 세상만 보다가 주님의 손을 놓치는 어리석은 삶이 많았다. 그래서 회개하며 오늘은 진실로 하나님의 손이 오늘도 내 삶에 강력하게 일하심을 믿고 천국향기를 뿜는 언어로 생명나무가 되는 삶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이 종의 지난 날의 허물을 자백합니다. 여전해 내 감정을 따라 반응하며 살았던 저의 삶을 부인합니다.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손을 보며 유순한 대답으로 내게 있는 지식을 선하게 베푸는 삶으로 생명나무가 되는 천국향기를 뿜어내게 하소서. 나로 인해 주변의 사람이 생명을 얻는 시간이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 11기생 모집에 주님이 보내신 사람이 모이게 하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