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세계 최대 규모 해상공항 건설 추진

[버드나무]

대련시가  앞바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료녕성 현지 언론은 지난 7일 대련시 정부업무보고를 인용해 "대련시가 올해 신공항 건설에 주력해 년말까지 신공항부지 매립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5년 뒤인 2018년에 완공 예정인 신공항은 총 4개의 활주로를 갖추게 되며 공사비로 수백억원이 투자됩니다.

대련시공항그룹(大连机场集团) 재력(才力) 사장은 "신공항 건설 사업에 국내외 최고 수준의 설계업체와 엔지니어가 공동 참여하고 있다"며 "공항 내 서비스, 공항과 도심을 련결하는 교통편 등 기존 공항들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최첨단 공항을 만들것"이라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운영중인 대련의 주수자(周水子)공항은 매년 년간 리용객이 10% 가까이 성장하고 있어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5년내 년간 리용객이 2천3백만~2천5백만명에 이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