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보건의료노조,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교수와 간담회 열어
-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는 지난 2월 24일 오후 1시 30분부 오후 3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모란 교수(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57세)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문가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눈 대화내용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Q&A (전문가 간담회)>
Q. 만성신질환, 투석, 신이식, 면역억제제 투여 자가면역질환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들의 경우 접종 시기나 용량, 회수 등에서 차이가 있나요?
A. 만성 신질환, 투석 등의 환자군은 우선 접종 대상인 고위험군입니다.
이번 예방접종 특징은 기저질환자가 접종 권고 우선순위이고 특히 면역 저하 등 자가면역질환자도 효과는 조금 떨어질 수 있으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투여하는 용량이나 횟수는 다르지 않습니다.
Q.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 권고 나이 제한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방역당국에서 일부 소통에 실패한 부분(국민의 불안감 확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처음 임상시험은 나이 구분 없이 18세 이상 전체로 설계되었는데, 예방접종의 목적을 고령자의 사망 감소로 하다 보니 고령자에 대한 효과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약 5개 군(미국, 브라질, 남아공, 영국 2개 군)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었고, 이중 미국이 3만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런데, 횡단성 척수염 이상 반응이 나타나 이를 조사하기 위해 잠시 중단되었으며, 실제 백신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1~2주 만에 임상시험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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