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숭산(757m)은 경북 고령군 쌍림면과 경남 합천군 야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고려 말 요동정벌을 위해 진군하던 중 위화도에서 회군한 ‘이성계’의 반란군에 끝까지 맞서다 순절한
안동장군(安東將軍) ‘이미숭(李美崇)’의 지조와얼이 살아있는 역사의 산이다.
이 산은 원래 상원산(上元山)이었으나 고려의 재건을 목적으로 성을 쌓고 군사를 조련하여
‘이성계’에 최후까지 항전한 ‘이미숭’장군의 절개와 충의를 기르기 위해
미숭산(美崇山)으로 이름이 바뀐 고령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고령버스터미널-대가야박물관-지산리 고분군-청금정-반룡사 갈림길-미숭산 정상-내상치-신리 옥담정류장
(약 15km. 5시간 30분 - 식사시간 포함)
고령버스터미널에서 20분 걸어서 대가야박물관 도착하여 박물관 옆길로 산행 시작
고분군 상부지점의 충혼탑 가는 길과 합류점
미숭산 가는 길은 낙엽이 짙게 쌓인 육산으로 걷기가 좋다
미숭산 가는 길
주산 갈림길로 주산은 문화재 발굴 작업으로 4월까지 출입을 금한다
미숭산 가는 길에 있는 중간 급수대
지산 임도의 주차장에 돌로 예쁘게 새의 형상을 만들어놓았다
지산 임도의 주차장에서 마주 보이는 오르막으로 가면 청금정이 있다
악성 우륵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팔각정자인 청금정
청금정에서 바라본 미숭산 정상 방향
미숭산 가는 길의 반룡사 갈림길
미숭산 가는 길의 천제단
미숭산 가는 길에 신리 방면을 보다
미숭산 가는 길에는 일정간격으로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미숭산 1봉에 있는 이정표
미숭산 정상 가는 길의 막바지는 가파른 오르막이다
합천군에서 세운 미숭산 정상 (757m-정상석 표기는 733.5m로 오기)
미숭산 정상에서 1km 하산지점으로 여기서 신리로 간다
신리 옥담마을로 가는 길
신리 옥담마을로 가는 길에는 곳곳에 저수지가 보인다
신리 옥담마을로 가는 길
미숭산자연휴양림 입구를 지난다
미숭산자연휴양림 입구를 지나며 돌아본 풍경
신리 옥담마을로 가는 길의 신동지저수지에서 걸어 온 미숭산을 본다
신리 옥담마을로 가는 길
신리 옥담마을의 신동정미소(파란건물) 지나 보이는 정자에 고령 가는 버스가 온다
옥담 버스정류장 (오후에는 4시 10분, 7시 10분에 버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