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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의 시간이 훌쩍지나고 어제 드디어 1기 기초모임의 발표회까지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지난 3개월 매 모임 한번 한번이 모두 다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아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연장
왼쪽부터 - 느루님 야후님 눈록이님 정용채님 향산님 흥향님 (장구 로즈마리님이 사진에 나오지 않으셨네요..^^:;) 수연장팀은 기초모임 두 분 모두 개근을 하셨네요..^^ 두분다 말씀은 많이 안하시지만 항상 웃음 잃지 않으시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고작 2번째 모임이셨지만, 발표회 함께 해주시고 누구보다 열심히 솔선해주신 향산님도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묵묵히 함께해주시는 일반모임 느루님과 정용채님 야후님도 수고많으셨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상현도드리
왼쪽부터 - 햇귀님 야후님 비빔님 포로롱님 만리향님 신아이님 로즈마리님(여기서도 신체의 일부만 보입니다..ㅎㅎ) 상현도드리팀은 위염을 앓으시던 와중에도 발표회를 위해 참여해주신 만리향님, 항상 차분 침착하신 햇귀님, 그리고 개근을 하신 명랑즐 모드의 비빔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원래 피리를 맡기로 하셨던 팽이님이 참석을 못하셨지만 스스로 걱정하시던 것과는 달리 발표회때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명품거문고 포로롱님과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정악모임 대금주자가 되신 신아이님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가야금과 장구는 역시 붙박이로 야후님, 로즈마리님..^^;; 모두 고생하셨고, 무언가를 얻은 모임, 발표회가 되셨기를 바라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염불도드리
왼쪽부터 - 야후님 단무지님 雪里님 wood님 이쁜토마토님 +:+:+(은영)님 국사봉님 로즈마리님 염불도드리팀은 기초모임에서 누가 뭐래도 가장 열심히 하신 두 은영님과 초반에 맹장수술로 결석하여 아깝게 개근상을 놓친 wood님이 함께 하셨네요. 모임이 없는 날에도 몇 시간씩 호흡을 맞추시고, 서로 격려해가며 연습하시는 모습이 다른 분들께도 많은 자극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거문고는 언제나 든든하신 정악모임 거문고파트의 수장이신 국사봉님이 맡아주셨네요. 그리고, 함께 많이 연습을 못하셨음에도 wood님과 한 파트를 이뤄 능숙하게 연주해주신 단무지님, 이쁜피리 토마토님, 또 역시나 붙박이로 3곡이나 내리 소화해주신 야후님, 로즈마리님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단체사진
찍는다고 말하지 않고 찍은 사진인데 표정들이 재미있어 올려봅니다. wood양은 꼬마신랑같고, 피곤하신지 잠시 눈을 감으신 햇귀님과 눈록이님, 손을 어디다 둬야할지 고민하고 계시는 뒤쪽 비빔님, 은영 시스터즈..그모습을 바라보고 계신 흥향님..
뒷줄 왼쪽부터 - 비빔님, 만리향님, +:+:+(은영)님, 흥향님, 雪里님, wood님, 햇귀님, 눈록이님
기초모임과 일반모임 모두 함께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참 보기 좋네요~^^ㅎㅎ
뒷줄 - 정양, 느루양, 포로롱님, 정용채님, 단무지님, 국사봉님, 향산님, 신아이님, 야후님, 깨참님, 로즈마리님 가운데줄 - 대롱, 이쁜토마토님, 비빔님, 만리향님, +:+:+(은영)님, 흥향님, 앞줄 - 雪里님, wood님, 햇귀님, 눈록이님
뒷풀이
발표회가 끝나고 기분좋은 뒷풀이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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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발표회 참여하신 모든 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발표회 참여하지는 못하셨지만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다른 모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대롱님 은영 언니한테 혼날 거 같으다... 부디 밤길 조심하시고~ 저는 황샘께 혼날 듯하네요... 활대질은 거의 수직으로 내려 꽂는 듯하며... 등은 구부정... 목은 자라목... ㅠ.ㅠ
음..저는 얼굴이 까매서 밤에는 습격을 할래도 어딨는지 모르실껄요? ㅎㅎㅎ
회장님, 얼굴 이외에도 구분할 수 있는 부위가 있습니다... 제가 은영 언니에게 팁을 드립지요~
저는 눈도 작아서 흰자도 잘 안보이는데...입이야 다물면 그만이고..^^;; 도대체 다른 어떤 부위가 식별가능한것인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당..^^ 근데 전 가야금을 앞에 놓고 조는 듯 하군요...ㅎㅎㅎ 연주 때 찍혀도 눈을 뜨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는 없을까요? ㅋㅋㅋ
악보를 외우게나...ㅋㅋㅋ
앗!! 그러면 되겠군....하하하
이런... 사진으로 보니 자세 나쁜게 훤히 보이네요... 에고 부끄러워라...;; 그나저나 꼬마신랑 ㅋㅋㅋ 저 아무래도 여인네를 물색해보아야 하는것인가요~? ㅎㅎㅎ 사진 즐겁게 잘 봤습니다. ^^
남자같다는게 아니라 큰 홍주의 입고 앉아있는게 고개 외로 꼬고 토라진 꼬마신랑같은 느낌이라서 그랬다오..이상한 영역으로 넘어가지말고, 분발해서 어여 건실한 남정네를 만나시오~
음... 순간 저런 꼬마신랑 이미지로 옆에 어여쁜 아가씨와 꼬마신랑 흉내내도 잼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아니면 남자분을 여장시켜서~? ;;;;
사진을 보니 어제의 즐거움이 되살아 나는 듯 해 잼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ㅋㅋ 정악기초모임을 처음부터 기획하시고 어제의 수료까지 모든 일정을 총괄 추진하신 회장단께, 그리고 함께 자리를 지켜주며 독려해주신 원장님과 일반모임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뭇 열씸해금님들처럼 개근상은 받지 못했지만 정악기초모임1기수료자였던 것이 두고두고 자랑스러울 듯 합니다^^ 잼나고 배려많은 1기동기분들~ 그리고 초기 때 수고하신 반장 코모레비님께도 감사드리고 싶네요...함께 수료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고요.... 어참, 뒷풀이 때 멋진 연주를 들려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당 *^^*
의견을 묵살하고 상현도드리로 몰아 갔던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었는데, 끝까지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셨네요~^^ 앞으로도 꾸준한 모습으로 모임에서 계속 뵙겠습니다~^^
한번 구경갈껄~~ 수고하셨습니다. ^^
그러게 영기씨도 왔으면 좋았을껄...하는 일 준비하면서 시간나면 가끔 머리식히러 나와요~
재밌고 즐거운 자리였겠네요...보고싶은 얼굴들이 있네요..다들 보고싶네요..쫌만 참으면 되겠죠? ㅎㅎㅎㅎ
2주...
좋은 시간 함께 못했네여~~멋진 추억 만든 걸 축하드려요~~
요즘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여유생기시면 다시 모임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와~ 다들 넘 멋져요*^^* 저두 함께 못한게 너무 아쉬워요ㅠㅠ
그러게요, 희은씨는 초반에 고생만하다가 못나오게되서 너무 아쉬워요. 같이 있었으면 더 좋은 추억이 되었을텐데...기초모임이 아니어도 언제라도 시간나면 모임 나와서 반가운 얼굴들도 보고 합주도 하고 그래요~^^
희은씨 시간나면 놀러와요~희은씨 예쁜 얼굴 너무 보고 시퍼요 ㅜ_ㅜ
이하 동문!
고생은요 무슨^^;;그러게요^^ 가야죠..ㅎㅎ
향산님 그 날 연주 너무 잘 들었어요~ 노래가 좋아서 원곡도 찾아 들어보았더니 역시 좋네요 ^^
그 노래를 모르는 세대군... 쩝
저도 우드양과 같은 세대..^^ㅋㅋ
허걱! 감사.....:-)....담부턴 아는 노래를 들려드리겠습니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황님 왈, 장구는 '얼씨구'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정악 장구 잡으실 때도 '얼씨구' 넣어주신다고...^^ 그리고 향산님 연주곡은 정태춘, 박은옥의 '떠나가는 배'였고요~
먼저 기획, 진행, 마무리까지 막강 회장님, 감사합니다. 소심한 느루라면 바로 도망갔을 텐데, 발표회까지 너무너무 멋지게 해주신 기초모임분들, 대단하십니다. 무척 잘 하셨어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우리 일반모임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에고.... 뒷풀이 아쉽네요! 포로롱님, 정양님 한갑득류 거문고-해금 산조 하신 듯(장구 뺐겼어..훌쩍훌쩍..황님 말씀처럼 장구는 '얼씨구'가 중요합니다. 저는 못해서...흑) 하고 향산님 곡은 또 어떤지 무지무지 궁금합니다. 어찌하여 뒷풀이는 밤에 해야하는 것일까. 합숙 기대되네요. 홍홍.
이제야 말씀드리는거지만 전 느루님을 애타게 그리워하다가 궁여지책으로 병윤이 앉혀놓은거예요.ㅋ 담에 같이해요. 저 내친김에 엇모리도 함 도전해보게요. 할할~
와우. 이왕 하는 거 진양부터 다 하는 거 어때요?///// 너무 느려서 힘든가. (엇모리 장단 어렵다고는 대답하지 않음..)
표정 진지하고 폼은 대가들 같으셔요~~ 전 금욜 저녁에 입원해서 화욜에 퇴원하는바람에 참석못했어요... 참 아쉬운 과정이었네요.. 사실 요즘 소리가 너무 맘에 안들어요 좌절같은 기분.. 안 아팠으면 참석했을런지 스스로 의심스러워요 에구...죄송하단 말뿐이네요 첨부터 끝까지.. 담번엔 멋있게 한번 참석할래요 요즘 오뉴월 감기(독해요) 조심들 하시구요...
많이 아프셨나봐요..그나저나 팽이님도 수료기념품을 준배해놓았는데, 그건 찾아가셔야되는데..종로에 놔뒀던가...총무가가지고있나..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찾아서 사당에 갖다놓으면 될까요?
어머나, 그러셨군요...지금은 건강하신지요? 상현도드리의 하이라이트 피리가 없어서 매우 상심했었습니당...그 덕에 깽깽거리는 해금소리가 도드라졌을까봐 벌써부터 녹음CD 받기가 걱정되거든요ㅎㅎ 늘 강건하시고, 모임에서 뵙길 기대합니다^^
아프셨군요...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빌고, 다시 한번 함께 즐겁게 합주 하는 그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기관지염에 장염까지.. 지금은 다 나았어요 ^_^ 그리고 대롱님 사당에 오시는 길 있으시면 맡겨주시면 감사하죠~ 우리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고 조만간에 또 뵙기 기다려요 전 요즘 기초부터 좀 더듬어 보고싶네요 ㅎㅎㅎ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그 수료기념품...어딨는지부터 찾아봐야할듯..^^;; 제가 찾아서 사당에 가져다 놓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