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트럭의 최신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쓰리축맨]

타타대우상용차 트럭의 최신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2014년 시작과 동시에 제가 이전 직장에서 선배님으로 모시던 분과 함께 영업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분은 타타대우상용차에서 직접 영업사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영업하는 쓰리축(가변축)과 트럭의 영업범위가 거의 비슷해서 선배님과

협의 끝에 함께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트럭과 쓰리축의 영업 범위가 넓어서 움직이는 거리도 멀어서 걱정되는 유류비도 절감이

되고, 영업사원들이 힘들어하는 혼자하는 식사도 함께 하니 좋은 점이 아주 많습니다.

함께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타타대우상용차의 최신 정보를 알게 됩니다.

제품 정보는 물론 가격, 할부 조건 등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타타대우의 영업사원들에게서 알 수 있는 정보지만 함께 움직이는 분이 트럭 분야에

베테랑이므로 좀 더 솔직하고 상세한 정보가 가능합니다.

연락을 주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의 타타대우상용차 소식입니다.

타타대우 트럭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서 중형트럭은 현대자동차의 판매 대수를 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도로에 중형트럭의 일반 카고 및 탑차는 대우차량이 더 많이 보입니다.

특장차량은 가격에 민감하므로 아직도 현대가 강세이지만 일반 고객이 선택하는 카고 등

에서는 전세가 역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첫째.  승차감에서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대우 차량은 신규로 개발된 모델이므로 최근의 기술이 반영되서 승차감이 아주 좋습니다.

장거리 운전이 많은 트럭의 특성 상 개인 고객의 경우에 몸을 생각해서 대우 차량을 선택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캡이 커서 넓고 편안합니다.

제 주변의 고객이 일년이 안된 현대차를 팔고 대우차를 구입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현대차를 구입하고서 실내에서 옷도 제대로 못 갈아입어서 짜증이 났는데 친구차인 대우

차량을 타보니 넓고 편안하더랍니다.

그래서 살면 얼마나 살겠냐고 과감하게 차를 바꾸었다고 합니다.

셋째. 연비가 더 좋습니다.

현대차에 비해서 대우차가 연비가 더 좋습니다.

연비는 서로 좋다고 얘기를 하고, 카타로그에 표시되지도 않지만 사용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객관적으로 종합하면 대우차가 좋다고 합니다.

 넷째. 차종이 다양합니다.

현대차는 캡이 한가지에 엔진도 국산 엔진 한가지입니다.

이에 비해 대우차는 캡은 프리마와 노부스가 있고, 엔진도 수입 엔진과 국산 엔진을 적용

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최근에는 프리마 캡에 가격을 낮춘 "프리마 화이트"를 개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여기서 현대차가 강점이라고 알려진 것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중고차 가격입니다.

현대차의 최대 강점은 중고차 가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현대차가 독점에 가깝도록 팔렸던 때에 해당되는 것이고, 대우차가 절반이 넘게

팔린 이후의 미래는 중고차도 역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차 때 좋은 점은 중고차까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부품 수급입니다.

현대차는 부품 수급이 좋다고 합니다.

이는 일정 부분 사실이고, 대우차보다는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대우차도 오랜 시간의 노력해온 탓으로 부품 구입이 불편하다는 얘기는 별로 듣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따져보면 현대차가 별로 유리한 것이 없습니다.

특장업체를 다녀보니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현대차가 2013년에 3개월 정도 차량이 안나오는 바람에 엄청난 손실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독점적인 위치에 있어 대한민국의 경제를 쥐고 흔드는 현대차 밑에서 실제로는 구입자의

입장임에도 현대차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특장업체에서 하는 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급여를 받고, 최고의 대우를 받으면서도 살려면 사고, 말려면 말라는

식의 현대차의 횡포를 트럭 수요자들은 지커보고 있습니다.

대형트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현대차가 2013년에 야심차게 신형트럭을 선보였습니다.

성능 향상은 별로 없이 캡을 더 멋있게 만들어서 엑시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올린 가격이 차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1,500만 ~ 2,000만원입니다.

대부분이 서민인 트럭 수요자들은 성능 향상은 별로 없이 내 몸 편하자고 캡이 바뀐 차량을

수천만원을 더 주고 사야하는 트럭이 반가울리 없습니다.

지금 트럭도 몸은 편한데...

그런데 가격이 왕창 오른 이 엑시언트가 제대로 생산도 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많다는 소문도 끊이지가 않습니다.

참 힘든 시기입니다.

새봄에는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기를 희망합니다.

라테크(주)  최효동 상무(010-3318-0388)

  

                                      < 대우 프리마 중형트럭 모습 >

 

                                                < 현대 메가 중형트럭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