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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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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조선사 일반 이야기 게시판 고죽음(孤竹吟). 노룡현(盧龍縣)에서 짓다........를 읽고.
맑은영혼 추천 0 조회 275 14.09.13 09:2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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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13 15:57

    첫댓글 이 글에서 말하는 "하(河)"는, <첫째 : 난하를 말함이요, 둘째 : 황하를 칭한다>고 봅니다. 고죽국과 난하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데, 난하 상류측에 고죽국이 있었기 때인데, 노룡과 난하는 사막지대의 오아시스와 같은 환경에 있었다고 봅니다. 노룡사막은 험난하기로 유명했다는 옛 말이 전하는 것을 말입니다. 일엽편주로 난하를 건넜다는 뜻이고, 또 하나의 "하"는 황하를 말함이며, 이는 언제나 흐르고 있는, 마르지 않고 흐르는 것을 비유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위의 시에서 말하는 것은 노룡과 고죽국이며, 또 난하입니다. 따라서 일엽편주로......한 것의 "하"는 난하를 뜻한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 14.09.13 21:52

    난하를 미처 생각치 못했읍니다. 난하일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 14.09.13 16:04

    연행록에 쓰인 거리와 일정은 왜곡된 것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으며, 연행기록의 내용에도 일부는 왜곡된 것이 있다라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취해야 할 것은 지명에 대한 그 위치와 그곳의 지형지리 및 방향, 특이지형등을 관찰하여 실제 그러한 방향, 지형지리가 옳은 내용인가를 고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현 화산(태화산:섬서성 화현)으로부터 총령(곤륜=불주산=천주)까지는 약 8천리(또는 7천8백리)라고 산해경에서 말하고 있는데, 실제 거리 역시 같습니다. 이러한 예에서 보듯, 지명이 있는 곳의 지세와 환경등을 종합해보면, 그 지명의 본시 위치를 찾을 수 있고, 연행기록에서 말한 곳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4.09.13 22:01

    연행사들은 분명 북경(연경)을 갔었고 그 연행로정을 그릴수 있어야 조선사의 진실이 밝혀지리라 봅니다. 아마도, 연행로정을 분명히 할수 없는 지명의 설정(가령 해주가 여기다. 또는 산해관이 어디다.)은 가설로 그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 14.09.13 16:30

    해성현은 <현토에 속했다>라는 말에서, 현토는 대륙의 왕조였다는 "한(漢)"과의 접경지역이었으며, "현토"는 고구려의 고유지명이며, 진서에서는 <천산과 황하 상류와 함께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로 미뤄보면, '현토"는 신강성과 하와 천산이 있는 곳에 있었다고 봅니다. 이때 그 북쪽에는 부여가 있어야 하겠지요. 이것은 한서와 후한서, 통전, 자치통감의 기록과도 매치되는 것으로 대륙조선의 근간이 되는 해설이라고 봅니다. 해주는 바로 황해도에 있었으며, 이곳은 신강성지방을 말하며 고려의 안서도호부를 말한다고 봅니다. 이곳의 조선의 최서쪽지방으로, 님의 말씀대로 한 지명을 여러개로 쪼갠 왜곡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4.09.13 19:51

    조선의 황해도 해주와, 요동땅의 해주(해성현)는 서로 다른곳이란 말씀인지요...아니면 본래는 하나인데 조선의 해주와 이른바 중국의 해주로 지명이 쪼개진(왜곡)것이라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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