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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59곳 그린벨트 32년만에 해제 |
경기도는 지난 12월 5일 도내 그린벨트 해제 대상 중규모 집단취락지구인 남양주 95곳, 하남시 66곳, 고양 59곳, 시흥.광명 각 55곳 등 모두 565곳(42.1㎢)을 확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103개 취락지구의 그린벨트 해제가 결정, 고시완료 됐으며 40개 취락지구의 해제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친 상태다.
또 도에 해제가 승인신청돼 관련부처와 협의중인 곳이 111개 취락, 교통영향평가 심의중인 곳이 76개 취락이며, 나머지 235개 취락지구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이 지구단위계획 등을 마련중에 있다.
호화무대 '덕양어울림누리' 개장 |
‘노래하는 꽃새’로 불리어지는 <덕양어울림누리>가 지난 9월 1일 오후 정식 개관 행사를 갖고, 고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마당으로 출범했다. <덕양어울림누리>는 착공 5년만의 완공으로 원당역 인근 5만평에 세워진 매머드 시설이다. 총 공사비 2,242억원, 총 건평 1만6,000평에 달한다.
출발부터 규모의 기대를 모았던 <어울림극장>은 서울의 대형공연장을 능가하는 호화로움으로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 등 고급공연 유치에만 너무 치중한 나머지 전시행정의 표본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일산, 신도시 중 가장 살기 좋다” |
일산은 특히 전체 면적 476만평 가운데 107만평(22%)이 공원 및 녹지공간으로, 중동(11%)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녹지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신역서 고속철 하루 8개편 시발 |
지난 4월 행신역에서 고속철(KTX)의 운행이 시작됐다. 당초 철도청은 행신역을 간이승차장으로 운영한다며 1일 5회, ‘출퇴근 이용 불갗라는 입장을 밝혀 고양시민의 반발을 샀다. 이에 지난 3월 <고속철시발역 유치 범시민대책위>가 결성돼, 정부의 행신역 간이승강장 결정은 고양시 인구를 고려하지 않은 졸속행정이라며 시발역 유치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결국 한국고속철도는 행신역에서 하루 4편 운행하던 고속열차를 지난 12월15일부터 하루 8편으로 증편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일산신도시 분구 동.서구로 나누기로 |
고양시는 지난 5월 시의회와 인구 50만에 육박하는 일산신도시의 분구안 기본계획을 수립, 내년에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24일에 주민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공청회가 열렸고 분구안에 대한 예산문제 등을 논의했다. 분구안은 여론조등에서 찬성이 80%를 차지하고 시의회에서 통과되면서 본 궤도에 올랐다.
고양시는 일산동구는 법원, 검찰청, 교육청, 세무서 등 관공서가 많아 행정타운으로, 일산서구는 국제전시장, 관광숙박단지, 종합운동장 등 이 많아 문화관광 국제도시화 한다는 계획이다.
4·15 총선서 열린우리당 압승 |
지난 4월 15일 열린 17대 총선에서 고양시 네곳의 선거구 중 3석을 열린우리당이 차지했다. 덕양갑에서는 열린우리당의 유시민후보가 조희천후보를 누르고 당선됐고 덕양을에서는 열린우리당 최성후보가 한나라당 김용수후보에게승리를 거두었다.
선거 초반부터 ‘빅 매캄로 전국의 관심을 끌었던 일산갑에서는 한나라당의 거물 홍사덕후보를 누르고 여성장관출신인 열린우리당 한명숙 후보가 당선, 탄핵역풍의 위력을 보여줬다. 일산을에선 한나라당 김영선후보가 열린우리당 김두수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경의선 고양구간 끝내 지상화로 |
지상·지하화를 놓고 4년째 논란을 거듭해 온 경의선 고양구간 복선전철 사업이 지상화로 일단락됐다. 고양시는 지난 6월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의선 지상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의선 고양 구간(행신~운정역 18㎞)복선전철화 사업은 2007년 말 완공, 개통될 예정이고 2008년초부터 지하철 6호선 성산역에서 출·퇴근을 위한 수도권 지하철 환승이 가능해진다. 경의선 고양구간 지상화가 확정되면서 1년 2개월 동안 경의선 고양구간 지상화 계획변경을 위해 활동한 고양시민대책위가 지난 7월 12일 해체됐다.
제2자유로 건설 주민반발 거세 |
고양시가 작년 초부터 추진한 제2자유로가 주민들이 강한 반발로 난황을 겪었다. 제2자유로는 자유로 교통 분산을 위해 일산신도시와 신사동, 가양대교 북단과 통일로를 잇는 15.15km 구간으로 총 사업비는 4천271억원에 이른다.
고양시는 오는 2008년 개통을 목표로 제2자유로(길이 18㎞ 너비 6차선)와 운정지구 연결도로(〃 4.9㎞ 〃 6차선), 김포~관산간도로(〃 7.2㎞ 〃 6차선) 개설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그러나 일산 대화마을 주민들은 도로가 아파트 옆을 지나도록 설계돼 각종 피해를 우려하며 노선 변경을 요구했다.
종합전시장(KINTEX) 사업 본격궤도에 |
2년여동안 지연되었던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사업이 올부터 본격적인 개발궤도에 진입했다. 지난 4월 시설부지 투자공모를 시작으로 9월에는 공항터미널(3천750평) 업무시설(1만2천여평) 스포츠몰(1만2천여평) 등 3개 부지 투자사업자를 공모했다.
특히 지난 11월29일 고양시와 서울차이나타운개발(주)이 부지에 대한 토지공급 및 무상임대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국제전시장 (KINTEX)에 들어설 '차이나문화타운' 건립이 본격화됐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철저한 보안속에 스포츠몰 사업자를 선정, 6개업체중 '1 mount'사가 사업자로 결정됐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