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백성들이군요. 잠시도 심심할 틈이 없으니… 최소한 따분함을 느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게 한 건씩 터지는 나라… 운하에, 민영화에, 신뢰가 안 가는 먹거리에, 금품수
수에, 주가 조작에, 외평채 발행에, 이제는 성매매 단속이라…
성매매 단속하면 비현실적이라고 하면서 반론을 제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윤리적인 문제를 거론하시는 분들, 역시 맞는 말씀입니다. 외화벌이 운운하는 발언은 도저히 수용이 불
가능한 부분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성매매는 근절이 가능한가 ?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저의 대학교 선배님께서는 이집트 출장 중에 성매매
를 하신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차를 타고 사막 한 가운데를 40분 정도 부지런히 가서, 한 허름한 오두막
에서 현지 여성하고 성매매를 하셨다고 하는군요. 이집트라는 나라가 친미국가이긴 하지만 사실 이슬
람 근본주의 성향이 매우 강한 나라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정도로 끈질긴 생명력을 가
진 것이 매춘입니다. 매춘의 생명력은 바퀴벌레에 비유해도 괜찮을 성 싶군요. 사회악이고 불가피한 면
이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
불가피하다는 의미를 방치해도 좋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전쟁에서
사상자의 발생은 불가피하다 ? 그럼 전멸 당해도 좋은가요 ? 청소년의 반항이 인생에 있어 불가피한 과
정이다 ? 그럼 담배피고 어디 가서 술처먹고 깽판 쳐도 좋은가요 ? 소비가 불가피하다, 그럼 카드 박박
긁어서 돈을 물쓰듯 해도 좋은가요 ?
불가피하다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입니다. 말 그대로 “피하고는 싶지만 피할 수 없다”는 뜻이지요. 그렇
다고 해서 그냥 얻어 맞자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매춘도 마찬가지입니다. 최대한 억제를 해야 한다, 그
러나 또한 단속만을 하면 더 음성화될 뿐, 근절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단속 이외에도 다른 대안을 찾아
야 한다, 이것이 제가 하고픈 이야기입니다. (불행히도 저의 아둔한 머리로는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군
요)
둘째, 성매매 이외에는 정말 할만한 일거리가 없는가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십시요. 우리
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그 수많은 외국인 (불법)취업자들을 말입니다. 경기도 북부 지역에 무허가 제조
업체들, 인천(아마 부산도 그럴 듯) 부두 주변에 그 수많은 콘테이너 야적장들… 외국 취업자들이 없으
면 과연 그것들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런지요. 현재 매춘 노동력을 다른 분야로 돌려볼 어떠한 시도
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썩어 빠져서 편하게 돈을 벌려고 한다는
그 잘난 도덕성인들의 위선에 찬 질타는 수도 없이 많은 들어봤지만 말입니다. 왜 위선이냐 ? 정작 성매
매 단속에 대해서는 부정적이거든요….
물론 경기도 북부 지역이나 봉제공장 같은 데에서 일을 한다고 해도 생존에 필요한 만큼의 수입을 보장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매춘은 잘 먹고 잘 살 수 있나요 ? 당연히 아니겠지요.
위는 생계형에만 국한된 이야기이지요. 생계형이라는 말은 그야말로 성인이 된 이후에 먹고 살 길이 없
어서 그런 케이스고요. 청소년들은 ? 우리나라에서 1년에 가출하는 청소년들이 얼마나 됩니까 ? 머슴아
들은 “형님”들을 찾아가고, 가스나들은 “엄마”를 찾아가겠지요. 학교라는 곳은 왜 하는 곳인지 모르겠
군요. 그저 SKY만 많이 보내면 장땡인지… 그러면 아예 다 없애버리고 학원으로 하든지… 그게 더 좋
아보이는데…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고민을 해본 적은 있는지…. 아니 가출을 안 해도 부모 몰
래 원조교제를 하든지, 아니면 술집 출입을 하는 경우는…? 하여간 “고민”이라는 것이 없어요, 없어….
셋째, 이것은 단지 개인의 선택의 문제일 뿐이라고요 ? 어차피 누구한테 피해주는 것은 아니라고요 ? 일
견 맞는 말씀 같군요. 신성한 자유시장경제의 신봉자들 같습니다. 몸 팔 자유, 저임금과 장시간의 노동
에 시달릴 자유, 굶어죽을 자유, 못 배워서 무식할 자유… 인류는 산업혁명 이래 너무나도 많은 자유를
박탈 당해 왔습니다…
아편은 개인적인 문제일 뿐입니다. 누군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돈으로 사서 집안에서
조용히 자기 혼자 즐길 뿐입니다. 그 개인적인 활동으로 인하여 그 대단했던 청나라가 맛이 갔습니다.
전쟁까지 터졌었지요. Yahoo China에 들어가서 “開槍”이나 “死刑”이라는 단어를 검색해서 “이미지”를
선택하면 머릿통 부셔진 사형수들의 멋진 시체 사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개인이란 것이 말입니다. 가정을 구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요소이고, 더 나아가 사회,
국가를 구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요소입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경험으로 봤을 때, 개인이라는 것은 결국
국가와 사회를 투영하는 거울이기도 하지요. 뭔 말인고 하면, 개인의 문제가 꼬여 있다는 것은 단지 개
인적인 문제가 아닌 경우가 태반이고, 또 그 개인 한 사람으로 문제가 끝나는 것이 아니고 마치 암세포
처럼 계속 전이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주 단속이나,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야 자칫하면 행인을 들이받던지, 아니면 타인의 차를 들이받든지
하는… 타인에게 피해를 미칠 수 있다고 할 수 있어도, 안전벨트는 과연 그럴까요 ? 안전벨트는 단지 운
전자 개인의 안전만을 고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 하면 벌금입니다.
왜 그래야만 합니까 ? 어차피 자기가 다칠 뿐인데… 아뇨. 그 한 사람으로 인하여 가정 하나가 맛이 갈
수 있습니다. 안전벨트를 안 함으로 해서 찰과상으로 끝날 부상이 몇 달을 병원신세를 져야 하는 큰 사
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해서 엄청난 비용이 발생할 것이고, 이는 한 가정의 붕괴로까지 이
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소위 “사회적 비용”이 엄청난 것이지요.
청나라의 아편도, 그 누군가가 먼저 시작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전 국가적으로 퍼져 나겠지요. 그
리고 사람들이 아편을 찾기 시작한 원인은 단지 도덕적인 타락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결국 청나라는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일련의 시도가 실패했고, 결국 망국의 한으로 이어지게 되었던 것이지요.
Yahoo China에서 보게 되는 그 멋진, 얼굴이 날아가버린 시체 사진도, 역사적인 쓰라린 경험에서 나온
소산인 것이지요.(일부 골빈 분들께서는 공포정치라고 하십니다. 교수형은 겁나지 않는 모양이군요. 히
로뽕 10g 정도 챙겨 가지고 싱가폴에 관광이나 한번 다녀 오시길…)
매춘도 이런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
넷째, 소위 말하는 “자금의 순환”입니다. 저 같으면 자금의 사회적인 순환을 위해서 입닥치고 세금이나
꼬박꼬박 내겠습니다. 저는 잘난 부모를 둔 덕에 아파트 한 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방위 소집과 두 차
례에 걸친 선거 덕에 그 주변까지 가보기는 했지만 안 가본 것이 벌써 7년 정도 됩니다. 시세가 얼마나
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재산세 고지서는 때만 되면 칼 같이 날라옵니다. 사실, 저… 벌이가 그렇게
신통한 것은 아닙니다. 벌이도 신통치 않은데 재산세 내자니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하지만, 냅니다.
자금의 순환을 위해서… 그녀들의 생계가 그렇게 걱정되셔서 꼭 그 짓거리를 하실 거면, 그냥 사회단체
에 기부하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그녀들에게 바치는 돈, 포주하고 공무원들도 먹을 것 아닙니까 ? 그녀
들 말고 제 3 숟가락들이 있다면, 인간 드러운 포주나 타락한 공무원보다 얄미운 사회단체인 것이 오히
려 더 낫지 않을까요 ? 어쨌든 자금은 순환되니까...
다섯째, 당신들의 “여인” 문제입니다. 당신의 부인이, 여자로써 매춘부들하고 경쟁을 해야 하는 처지라
면… 당신들 남창(男娼)이나 호스트 바의 거시기들, 아니면 제비족들하고 경쟁해 볼 마음이 있기는 한
것인지… 아니, 그들과 경쟁할 때의 느껴지는 인격적인 모욕감 같은 것은 감수할 용기나 배짱이 있기나
한 것인지…
당신 부인들이 마음에 쏙 들지는 않겠지만, 당신 자녀들의 어머니를, 당신 부모님의 며느리를, 인생을
공유하고 있는 당신의 반려자를 그 딴 식으로 대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혼자분들… 성적인 욕구를 해소할 수 없어서 그렇다고요? 차라리 결혼할 그녀에게 잠자리를
요구합시다. 그리고 장가를 가세요. 님들은 실력이 있을테니까요.
저도 이제 막 사회에 나와서 처음으로 월급, 그러니까 자력으로 번 돈이 처음 생겼을 때, 자금순환 많이
시켰습니다. 그래서 얻은 것은 허탈감하고 카드빚이었지요. 그토록 자금 순환에 열정적이겄만, 결국 외
환위기가 터지더군요.
그 돈, “그녀”를 찾는데, “그녀”를 만드는데 썼더라면 차라리 훨씬 좋았겠지요. 그럼 지금 매일 밤 혼자
서 보낼 일도 없었을 것이고, 이미 모든 것이 안정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후회가 막심합니다.
급하면 차라리 독수리 5형제하고 노시기 바랍니다. Yahoo USA에 가셔서 色色한 영어단어를 검색하십
시요. 무진장합니다.(솔직히 백인여자가 더 이뻐요… 여자분들도 백인남자 더 좋아하잖아요. 안 그래
요 ?!)
윤리, 도덕이 밥 절대 안 먹여줍니다. 다만, 우리의 생명,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아주 최소한의, 기
초적인 방어막을 쳐줄 뿐이지요. 요즘 사회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안 드시는지요 ?
이상입니다. 대안은 제시 못했군요. 죄송….
* 김강자 여사의 “나는 대한민국 경찰이다”라는 책을 전에 사서 읽었었습니다. 하도 유명한 아줌마라서
요. 그런데 말이죠. 그건 “경찰”이 쓴 책이 아니고, “자녀를 둔 어머니”가 쓴 책이더군요.
첫댓글 이제 30 후반..조금 살았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으로... 8-90년대.. 민주화등 요구로 갑자기 자영업등 쏟아지고, 경제 규모도 커지고수입도 늘고... 대우자동차의 르망 (젊은사람은 3도어 검은색 르망레이서 선호) cd0.32 채권금리가 아니고 공기저항계수?랍니다.선전에.. 그때부터 양에서 질로 가고 .. 매매춘도 점점 범용? 그당시 윤락가 특별한 무슨 법도 없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당시에도 매매춘 아예 .. 추성훈? 선수 광고처럼 " 솔직하게 오픈 업" 하던 시절에 갑자기 수요가 늘자..단순 무식하게 인신매매.. 공급 맞추기 위해서..그리고 사람들이 머리가 점점 교육 받아서..숙식제공 그당시 돈으로 월수 300-500 전봇대에 붙여도
잘 안속아지는 시절..그때 공돌이공순이?(죄송합니다..비하해서)하면 특근, 야근해서..현장직하면 8-90년까지 3-50만원 겨우벌었지 싶습니다.. 숙식제공 간단한 서비스하면 그당시 웬만한 하찬은 월급의 10배 300만원 준다.. 그런것도 교육받으니까..잘 안낚이니.. 대놓고, 납치로 공급을 맞추다가,, 정보, 사회수준성숙으로 여러 뒷자리 봐주는게 안통하니.. 공급이 떨어지는 찰나에.. 성인방송,(인터넷), 성인비디오, 성인영화,배우----주로 여성이지요..물론 호스트바도 점점 수요는 늘지만요.. 등..도덕적 관점에서 몸파는것이 운동선수 부상위험, 은퇴이후 어려운 사회적응등.. 점점 할수 있지, 해도 되지, 극단적인 수준만 아니라면 나만
입닫으면 되지..그리고 예전처럼 의식수준이 있고 법이 정비되면서 감금, 화대갈취등이 조금씩 줄어들면서..아직도 상당수는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발을 담군다고 생각하지만, 2-30년전에 비하면 점점 자발적인 매매춘, 준매매춘, 단순 시간당 접대 서비스등 여러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가 있고, 이제는 본인의 사정에 맞게 맞춤 취업? 이 가능한 시스템에, 2잡을 할수도 있고, 또 이론적으로는 자기만 관리 잘하면 경제적 도움도 받을수 있는 시스템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없앨수도 없고 권장할수도 없고(법), 걸어다니고, 모니터에,찌라시에 신문에, 눈에 잘보이고, 집안은 먹고살기 힘들고 말안해도 부모 눈치 빤하
어린마음에 친구들한테 무시당하기도 싫고 가난한 집구석 지긋지긋하고, 기술배우고 열심히 공부한다해도 장기간 투자해도 결과 보장안되고, 학교 선생들도 있는놈 자식 이뻐해주고, (직접 당한케이스)-몇달전에 길거리 지나가다 뒤통수 한대 갈길라다(자기자식손잡고 가길래,참았음-나중에 들으니, 자식이 머리가 살짝 모지란다함-속으로 쾌재를 불렀음 - 내 마음상하게 한놈 꼬시다..-아직 제 심보가 못됬나 봅니다.). 현재 초미성년 부터 6-70대 까지 다양한 일자리가 특히 경제적으로 빈곤한 층을 잘 파고 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국가같이 포르노가 합법도 아니고, 법은 못하게 되어있고 일부는 그거라도 안하면 밥굶게 생겻고.. 지금의 교육고 도덕으로는 자식이 성매매 업소에 일한다해도 현재 실정은 다리몽뎅이 부러뜨리기 어려운 집도 있을거고.. 어찌보면 답이 없지만 그래도..해야할것은. 지속적인 교육, 사회 안전망 확보, 공무원의 법집행 투명성, 의료적인 보호, 돈뜯기는거,협박,폭행등 피해방지등..그리고 사회적인 선입견 방지... 그나마 예전보다조금 나아진건.. 비자발적이나,자발적떠나서... 납치 감금되는 피해자 숫자가 조금? 줄어든것에 위안을 둘정도..그 이외에는 예전보다 오히려 퇴보 했다고 생각합니다..절대적으로는 약간 나아졌지만.
경제 규모, 교육수준, 사회인식,공무원수준등을 감안하면... 전보다 오히려 퇴보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게릴라처럼.. 업소나, 눈에 보이는 간판 영업장 이외의, 눈에 안보이게 활동하는 비 노출 숫자,그리고 부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숫자는 파악조차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딸 있는 아빠지만 매춘은 인류가 멸망하는 그날까지 쭉 갈것입니다.절대 망하지 않는 산업(?)이죠.ㅠㅠㅠ
이 세상에서 없어진 범죄가 있나요? 절도, 강도, 강간, 폭행, 사기.... 없어지지 않는다고해서 해당 행위의 정당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절도 강간 폭행은 어느 한사람이 다른한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지만 성매매는 양쪽에게 다 이익을 주는 행위이며 마약거래처럼 어느 한사람의 건강을 해치거나 중독시키는 것도 아닙니다. 이게 범죄일수있을까요?
김강자서장이 경험을 통해 매춘에 대한 유일한 대안은 공창제임을 주장한바있습니다. 일정한 구역을 정해 거기에서만 엄격하게 성병 화대착취등을 관리하는 공창을 운영하고 그외의 지역에서의 매춘은 엄격하게 금지하는거지요. 도박은 불법이지만 카지노 경마 경륜은 합법인거랑 비슷합니다. 또 거기에서 엄청난 세수가 발생하지요.
사회라는 덩어리 자체가 the absurd 겟죠,,,각각의 주체에게 합리적인 사고를 기대해볼뿐이겟죠,,,
병정개미님... 저 역시 매춘이 절도 강간 폭행처럼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가 아니라는 점은 동의합니다.다만, 이미 마약하고 같은 종류라고 생각되는군요. 이미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회적 비용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창제도가 어느 정도까지는 사회적 비용을 흡수해 줄 수 있는 있어도 그게 대안이 되기에는 어렵습니다. 최소한의, 그나마도 불안한 안전장치노릇을 할 뿐이지요. 경마, 경륜, 카지마가 합법이고 엄청난 세수를 발생시키도 가정의 파탄까지는 막아주지는 못하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