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회는 꼭 25년전 1980년 2월 4일부터 8일까지 과천 구세군 수양관에서 열린 첫 CMF 수련회가 시작이었다. 전국에서 69명의 의•치•한의대생이 모였다. 예1•2, 본1•2가 주축이었다. 1980년 황폐화된 캠퍼스 속에서 의료사회의 변혁과 의대생의 각성을 외치며 누가회 수련회가 그렇게 열렸다. 영국 캠브리지 의대 졸업하고 마산 아동결핵 진료소을 통해 의료선교사역을 하고 계신 배도선 선교사님과 필리핀 IVF 총무이셨던 마갈렛 총무님을 주강사로 모셨다. 이 작은 모임이 이토록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모임으로 자랄 줄은 아무도 몰랐다."
"수련회가 열리기 전 각 학교 기독학생회장들이 모여 예비모임을 가졌는데 모두의 마음 가운데 막연하게나마 이런 모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처음 보는 얼굴들이 곧 십년지기같은 기분이 되었다. 또 수련회 이틀 전부터는 조장 수련회도 가졌다. 드디어 80년 2월 기대감과 의구심이 교차하는 가운데 첫 CMF 수련회가 열렸다. 이 수련회의 특징 중의 하나는 순전히 학생들에 의해 준비되어졌고 진행되었다는 데 있을 것이다. 그 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준비했던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시간과 손과 발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일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할 뿐이다." (윤채진 간사님의 글 중)
첫 수련회에서, CMF는 OMF 선교사이시며 성서유니온 사역을 하신 배도선 선교사님을 통해 의료선교와 QT, PBS 등을 배우게 되었고, 송인규 간사님을 통해 지성사회의 복음화, 의료를 통한 복음화를 꿈꾸게 되었다. "나의 전공이 하나님 나라에 쓰임을 받는다"는 말씀은 모인 의대생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감격스러웠던 것은 CMF의 탄생을 위해 10년 동안 기도해 오셨고 드디어 그 기도의 응답을 받으셨다는 배도선 선교사님의 말씀이었다.』
25년 전에 뿌려진 '작은 풀씨'가 '큰 나무'가 되어 땅을 머금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이 큰 나무에 속하여 땅을 품고 있습니다.
25주년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감사와 감격 그리고 내일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광주전남 지역에서 말씀사역으로 우리 공동체에 도전을 주신 오덕호 목사님께서 갈라디아서의 말씀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또한 CMF 역사에서나 읽었던 배도선 선교사님과 송인규 목사님을 이번 수련회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씨를 뿌리셨던 분들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특히 배도선 선교사님은 이번 수련회만을 위해 방한을 하십니다.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환경을 중요한 화두로 삼았습니다.
이를 위해 김정욱 교수님께서 귀한 강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또한 여러 간사님들과 선배님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첫 복음을 위한 귀한 잔치인 추구팀 수련회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이를 위해 임성재 목사님을 비롯한 강사들과 제완주 목사님을 중심으로 준비된 리더와 헬퍼들이 기대함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방선일 간사님과 강원지역 지체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개회예배 - 배도선 선교사(Peter Pattisson, 전OMF 선교사), Where have wecome from? (Rom 12:1,2)
전체강의1 - 배도선 선교사 / Where are we going to? (Rom 12:3-21)
2 - 김정욱 교수 / 환경과 의료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3 - 송인규 교수 / 우리 시대와 CMF 사역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선택강의 목 14:00(90분)
1. 이택환 : 죽음, 그리고 그 이후
2. 하태식 : 약속과 성취
3. 김영진 : 핵재난-그런데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
4. 서영준 : 내가 만난 하나님-창세기
5. 백 홍 : 그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었네
6. 송정훈 : 共동체냐? 空동체냐?
7. 배채근 : 우리 곁에 온 이슬람
8. 조형욱 :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음성?
9. 반미순 : 받은 은혜, 주는 기쁨
10. 손정숙 : 회개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11. 임성재 : 종교개혁의 뒤안길
12. 유승룡 : 넌 무슨 재미로 사니?
13. 정민철 : 바람동이가 되자!
14. 조계영 : 내 머리 속에 돈
15. 서경률(연세의92졸, 연세의대 안과) CMF와 문서운동
선택강의 금 16:00(90분)
1. 유승렬(상지한00졸, 동의보감한의원)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
2. 서성종(단국치89졸, 조치원 누가치과의원) : 봄 여름 가을 겨울 - 평범한 기독치과개업의의 소망과 삶
3. 이승훈(전북의94졸, 청주하나병원 내과) : 진료실에서 만난 하나님
4. 황태선(원주연세의90졸, 중문의대 해부학) : 기초의학자의 꿈과 현실
5. 손영규(경희의79졸, GMS 선교사) : 황제내경과 성경
6. 권혁성(경희한90졸, 샘한방병원장) : Kingdom Medicine
7. 문지현(이화의96졸, 동아신경정신과의원) : 오래된 나와 화해하기
8. 조세종(경희치94졸, 조세종치과의원) : 치과의사의 윤리
9. 전병호(고신의99졸, 전OM선교사) : 선교, 학창시절에 알았으면
10. 김예비(연세간졸, U국 선교사) : 간호대생에서 간호선교사까지
11. 박재현(경희의88졸, 샘여성병원 일반외과) : 실습학생의 윤리
12. 김신곤(고려의93졸, 고대안암병원 내과) :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영성
13. 홍두호(서울의99졸, 보건산업진흥원) :북한인권법과 기획탈북
14. 이일학(연세의99졸, 누가생명사랑 총무) : 생명복제의 윤리적 고찰
15. 김창오(단국의00졸, 북녘사랑 정책팀장) : 한반도 평화통일선교와 CMF
첫댓글 ^^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