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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8차 지리산 둘레길 6코스 일부구간 1. 산행일시 : 2018. 8. 9(목요일) 2. 참가인원 : 주익재.박덕희, 정윤영, 정양호, 정준표, 김광홍, 권종규, 오장환, 김상민(9명) 3. 등산시정 지곡마을-내리 웅석계곡 - 선녀탕 - 내리한밭 - 바람재 - 성심원 - 어천교 3. 등산 개요 지도상 지리산 둘레길 6코스는 두 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다. 내가 지리산 둘레길 6코스 등산지도를 보고 안내하기로는 내리교에서 경호강을 따라 성심원을 지나 어천 마을로 가는 코스를 안내 했는데, 회장님께서 다른 안내도를 추천하셨다. 그 지도에는 내리호에서 지곡을 지나 선녀탕을 경유하여 성심원으로 가도록 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 지도를 따라 걸었다. 선녀탕으로 오르는 길은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다. 이 코스는 임도와 마을 길과 오솔길이 혼재된 길인데 갈림길에는 지리산 둘레길의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서 초행인데도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다. 경호강을 끼고 도는 둘레길은 지금 도로 확장공사가 한창이다. 이 곳을 지날 때는 땀이 등을 흠뻑적셨다. 성심원 앞에 도착하니 우리 차는 주차되어 있었으나 기사는 보이지 않았다. 우리 선발대는 어천 마을 쪽으로 향하면서 후미 그룹에 전화를 걸어 힘들면 차를 타고 어천교 쪽으로 오라고 했다. 성심원에서 어천마을로 향하는 길은 아기자기한 산길이다. 지도상 표시된 거리는 1.6km 이다. 그렇지만 오르내림이 계속된 산길이어서 고만고만하지 않았다. 바람 한 점 없어서 땀을 비오듯 쏟았다. 어천교가 보이는 바로 위의 지점에서 아래로 보니 거리가 30m 정도 남짓했다. 비록 등산로 아니더라도 내려가면 곧장 이를 것 같아 내려 갔더니 길이 막혀있었다. 막힌 길을 헤치고 내려 가니 가정집이었다. 그 가정집은 도로와 연접되어 있었는데 그곳에 우리 차가 와서 대기하고 있었다. 오늘은 8월 월회날이다. 점심은 진주에 와서 능이오리백숙을 먹었는데 시니어들의 보양식으로는 제격이었다. 동영상 화면을 클릭하세요. 내리 웅석계곡 입구에서 인증샷 성심원을 지나 어천교쪽으로... 내리 선녀탕계곡 진주 도착 평거 왕능이 오리백숙 버섯중에 버섯이라고 하는 능이버섯으로 삼계탕을 주문하여 맛보았는데 아주 보약같은 맛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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