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일시/장소 : 2024년 9월 22일(일) 05:30 / 하늘공원 입구
ㅁ 운동내용 : 상암동 하늘공원 둘레길(5.8km)4회전 이상
ㅁ 참석인원 : 26명
강경재.고창빈.김경권.김덕재.김민기.
김성기.김은경.김택용.김환히.김흥태.
나인균.박대순.박동규.박종대.박현훈.
송희수.신도근.안정환.우영호.이민숙.
이주하.이춘길.정광자.정태호.정해경.
최병세.
일요일 5시 30분 상암동 하늘공원 입구,
가을을 알리는 시원한 바람과 새벽시간의 어스름함 속에서
우리 용왕산마라톤클럽 회원들의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그동안의 불볕더위가 무색하게도
어제 아침엔 시원한 비를 뿌리더니,
오늘 새벽에는 선선한 바람과 17~18도씨 기온으로 이틀만에 완연한 가을 날씨가 되었습니다.
신도근 훈련부장님의 구령에 맞춰 스트레칭을 시작합니다.
선선한 날씨 때문인지, 어제 비가 온 탓인지, 굳어진 몸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줍니다.
이어 김민기 훈련본부장님이 간단한 공지를 해주십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가을 대회 준비로 장거리주 훈련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장거리주는 혼자 달리거나 마음먹기가 힘든 만큼, 함께 4회전 이상 해주실 것
그리고 모든 회원들이 훈련을 마칠때가지 함께 기다려주시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용클은 늘 선배님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운동화끈을 바짝 동여매고, 가볍게 호흡하며 본격적으로 조깅부터 시작, 1~2킬로 이 후 기량 맞춰 그룹으로 나누어 달립니다.
1회전을 돌고나니 예쁜 구름과 햇님이 반겨줍니다. 이어 아침색 진한 파란하늘에 무지개가 두 개나 떴습니다.
마치 우리의 훈련을 응원해 주는 느낌입니다
무지개 응원 덕분인지, 오늘 출석하신 회원 분들 통상 4~5회전 이상 달려 주셨습니다.
신입회원이신 정해경님은 4회전을 달려 처음보다 놀랍게 발전한 기량을 보여주었고,
역시 신입회원 김덕재님께서는 훈련시작 시간보다 일찍 나와 6회전을 달려 첫 풀코스에 대한 설레임을 전하셨습니다.
처음으로 긴 거리를 오랜동안 달리는 첫풀코스 대회의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을 만 합니다.
이번 가을 첫풀코스에 도전하시는 회원님들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이번 가을 마라톤 대회 도전하시는 모든 회원님들~!!
부디 부상 조심하시고,
용클에서 평생 즐겁게 달리시기를 희망합니다. 🎉
용클용클 힘!!
첫댓글 몇 년만에 가 본 상암이었습니다.
달리고 나면 이렇게 좋은 것을......
다들 4회전 이상을 뛰는데 2회전만 하고 와서 죄송했습니다.
뭔가 아쉬워서 아침먹고 집사람과 다시 가서 한바퀴 더 돌았습니다. 걸어서요.
그러니까 저도 3바퀴 한거지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고문님 정말 멋있어요👍👍👍
풍경 좋은 곳에서 달리는거 진짜 기분좋은 일인데
날씨까지 도와주고 맴버도 좋고~
저도 가족과 함께 또 와야지 하다가도 집에오면 잊어버리네요😄
선배님들의 행복한 달리기는 저희의 미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