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백수해안 일원에 1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건설과 자원조사 협력 등을 위해 8일 전라남도 서재필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인 포스코 건설은 전남 서남해안 일원에 모두 2조 5천억 원을 투자하여 600MW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세계 최대 해상 풍력 발전소
그중 백수읍 일원에 설치되는 풍력발전기는 천혜의 주변경관과 서해의 낙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의 관광상품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풍력발전은 공해 없는 신재생 에너지 자원으로 독일, 스웨덴 등 선진 유럽국가에서 가장 발달된 사업으로서 중앙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밝힌 이후에 첫 신재생에너지 발전 대형 프로젝트가 영광군에 조성됨으로써 국내 전력 생산의 메카로의 명성을 확고히 하였으며 지방세 및 공유수면 점사용료 등을 합쳐 20년간 운영할 경우 군 수익283억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되며 고용창출과 관광수익 또한 크게 증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영광군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광주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한 최상의 교통 물류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조선소건설과 천일염 가공공장, 에너지관련 산업유치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옥당골의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부품 및 조립 등 제조업과 문화 관광 레저 산업 투자자들이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전국에서 천하제일 명품으로 꼽히고 있는 법성포 굴비, 황토갯벌장어, 태양초 고추, 모싯잎송편등을 활용한 농특산물과 축산물 가공 공장 유치에 노력하여 사람과 소득이 넘치는 풍요로운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1읍면 1기업유치운동도 병행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