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6월07일(1금) 불암산 둘레길

[데이빗]

●2024년06월07일(1금) 불암산 둘레길

＊모인 장소및 시간: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1번 출구 밖 쉼터 의자.

＊산행 친구들: 회장 김기준 김성회 김용명 윤지중 나덕경

＊사진 촬영: 윤지중 나덕경

위험한 야생동물(멧 돼지등) 쫒기기구

새로 시행된 방범 화재 방지 순찰 (순찰대원)

넓적바위

[남궁윤]

용산 산사나이!
파이팅!

[김기준]

망종이 지난지 이틀! 어느덧 여름도 중간을 향해 달린다. 오후에 비 예보가 있음인지 텁텁한 기분을 떨칠수 없다. 오늘도 두 명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해 다섯 명의 회원이 호젓하게 산 길을 걷는다. 당고개역 1번 출구에서 만난 일행은 모닝커피를 한 잔씩 마시고 버스를 이용해 덕능고개까지 가서 산행을 시작했다. 짙은 녹음 속을 걷다 보면 눈의 피로가 가신듯 없어지고 신선한 공기에 발걸음도 가벼워진다 나무 가지 사이로 가끔씩 올려다 보이는 불암산 정상이 다시금 도전의 의욕을 살려낸다. 준비해온 간식을 중간 중간 먹으며 걷고 또 걷는데
곧 나타날 것만 같은 104 마을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어느 회원이 말한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늙어버린거야! 같은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건 우리도 나이가 먹은 탓일꺼야. 맞는 말이다 작년이 다른게 아니라 지난 달이 다르고 어제가 다른게 우리들 삶이 아닌가
싶다. 다시 버스를 이용해 상계역까지 가고 전철로 당고개 역으로 되돌아갔다. 그곳에는 우리가 점찍어 놓은 좋은 고깃집이 있기 때문이
다. 그런데 그사이 주인이 바뀌었고 우리가 주문한 것과는 달리 고기 양이 엄청 많았다. 의아해 하면서 배불리 먹고 남을 정도가 되었는데

[김기준]

식대는 정확했다.즐거운 산행에 풍성한 음식! 정말 기분 좋은 산행이었다. 오늘도 사진 촬영과 편집에 수고하신 나덕경님,윤지중님께 감사드리고 사고 없이 산행을 :끝낸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산사랑 회원님들, 언제나 건강을 제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