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가
서울대교구 전 본당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시작한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그동안
자살예방센터와 요청 본당에서 진행해 온 자살예방캠페인 프로그램과 상담, 활동가 교육 등을 교구 안 전 본당으로 확산하기로 하고, 13일 전
본당에 안내 자료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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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본당 사무실, 고해소 등에 비치할 위기상담 연락처 명함. (사진 제공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본당 자살예방캠페인 프로그램은
자살예방 전문교육, 전 신자 대상 생명존중 강의를 비롯해 생명나무 키우기, 가족사랑 편지쓰기, 마법 쿠폰 선물하기, 아빠사랑 액자, 생명의 끈
잇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로 구성됐다. 캠페인 참여는 본당 초등부 어린이 이상 신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본당 사무실이나 고해소에는
위기상담 연락처를 적은 명함을 비치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자살 생각으로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자살예방캠페인 사제용 안내 책자는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소개, 자살현황, 연령대별 자살예방 징후, 본당 자살예방캠페인 프로그램 소개, 자살 위기자 발견시 도움처 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장
손애경 수녀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잃어버린 생명과 가정의 가치, 인간 존엄을 회복하고 생명영성을 확산시키는 한편,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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