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에 카페에서 킹제임스 성경파와 개역 성경과
볼상 사나운 혈투를 벌이고 있는 데 대하여
제 나름데로 그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 본 것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리니 그 갈등을 해갈 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 합니다
1, 킹제임스 성경은 1611년에 출간 되어 약 300년
간 구라파 교회에서 넓리 사용되었다
이 역본의 사본은 9세기경의 소문자 사본에 근거하
한 즉 에라스무스, 스테파누스, 베자사본을 묶어서
편집 출간한 Textus Receptus. 즉 당시에 공인 역본으로 인정되었다
2, 한글 개역 성경은 그 사본은 NA/UBS판인데
1881년 웨스트 코트,홀트 판에 기초 하였으며
그 근거되는 사본은 4세기의 대문자 사본인 바티칸
사본과 시내산 사본과 몇몇 파피루스에 근거하여
편집 되었으며 주관적이고 비평적인 편집 원리에
의해 편집된 NA27판과 UBS4판을 기본으로
번역된 성경으로서 20세기 현재 기독교회의 공인
역본으로 사용되고 있다
3, 두 사본간의 문제점
킹제임스 성경은 현존하는 영어 번역본 중에서 제일
오래된 성경이나 그 근거가 되는 사본이 9세기
이후의 소문자 사본에 근거를 했기에
20세기에 와서 UBS3판에 의하여 공인 역본의
자리를 내어 주었다
그러나 NA27/UBS4판은 4세기의 대문자 사본에
근거하여 편집하였으나 편집자들의 주관적 관점에
의하여 역서적으로 사용된 사본보다 바티칸 사본이나 시내산 사본을 근거하였기에 보편성이나
역사성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4, 그 대안은 없는가?
현 시점에서 TR로 돌아 갈 수도 없고 NA/UBS 본문을 따르기도 문제가 있는 데 그 대안으로
대 다수 본문이 출간 되었다
대다수 본문(Majority Text)은 1985년에 토마스
넬슨사가 출간한 희랍어 성경이며 (비잔틴 본문, 수리아 본문, 코이네 본문) 고대 대문자 사본을
폭넓게 수용한 본문이다
이 판은 TR과 20세기초의 폰 조던의 비잔틴 사본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대 다수 사본들이
가지고 있는 본문들을 충실히 반영한 본문이다
결론적으로 헬라어 사본에서는 그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그래서 성경 본문의 뜻과 중요한 차이를 가져 올 수있는 그런 사본상의 차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같은 의미의 단어가 다른 것과 시상에서의 차이가
몇몇 있을 뿐이다
이것은 오랫 동안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필사 되었
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놀랍도록 정확하게 보존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5천여 희랍어 사본들이 거의 일치하는 본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 할 때
주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을 신실하게 보존 하신것에
대하여 경의와 감사를 할 수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