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행기는 길게 되니, 사진과 같이 나중에 올리구여..
대신, 오늘 스탬프 받은 경의선 문산역 스탬프 찍은 내용을 올릴께요~*
토요일이죠?
회사에서 5:30분 퇴근..ㅠㅠ 흑~
그렇지만, 이거저거 하다보면 퇴근시간은 으레 미뤄지기 마련이죠
13분 지연.. 결국 5:43분에 퇴근...
#1475 를 수색역에서 타기 위해서 합정역에서 기차 수색역까지 갑니다
6호선 지하철을 타고, 수색지하철역에서 내리면서.. 기차역까지 걸어갔구여
대강 18시 07분 정도에 내렸고.. #1475 는 수색에서 18시 28분에 있죠
6호선 수색지하철역에서 수색 기차역은 거리가 약간 되죠..
물론 걸어갈 수 있는거리지만, 청량리역이나 서울역이나.. 기차역 앞에
바로 지하철역이 있는거에 비하면 조금은 먼거리~~
가면서 이거저거 생각하면서 가니, 금방 도착했네요..
전에는 전철역에서 기차역 걸어가는데 왜이리 오래 걸리던지 --;;
수색역에서 바로 표를 구입하여, 안으로 들어갑니다..
문산행 타는곳은 3번홈.. 2번 홈에서으로 임진강 -> 서울행 경의선
열차가 지나가고~ #1476.. 2번홈과 3번홈은 작은..담이 있죠
4번홈은 거의 타지 않지만.. 여긴 중학교 때 학교 단체에서 통일호
전세를 내어서 수색 -> 경주까지 통일호를 타기 위해서 4번홈에서
탔던 기억이~~^^
#1475 열차를 탑니다.. 자리가 없군요....흠..
일단은 서서 가다가.. 강매역에서 바로 앞에 자리가 하나 나기에..
바로 앉고.. 밖을 구경하다가 잠이 들었죠.
한참 자다가 깨니까 운정역이란 안내 방송이..^^
수색역에서 탈때는 해가 높았었는데..
어느새 해가.. 땅과 거의 닿았어요~ 정말 멋있었답니다..
조폭토끼님의 필름 카메라가 저에게 있었지만.....
머.. 달리는 열차 안에서 찍음 잘 안나오니까.. 멈추면 찍어야지.
이런 생각에 일단 정말 멋진 모습 다 보내고..ㅠㅠ
막상 열차가 역에 도착하니.. 뒤에 왜이리 건물들이 많은건지~
그래서 결국 한장도....... 못찍고.. 걍 눈으로만 구경했어요^^
기차는.. 어느덧 문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해는.... 없고,
약간씩 어두컴컴해질려고 하네요^^
일단은 스탬프 용지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역무원 아저씨와
이런저런 얘기도 주고 받으면서~~ 스탬프를 신기하게 보시더군요^^
첫댓글 경의선은 구간이 일산신도시를 지나가서 건물이 많은 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