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 가면 A동 견사에 요래 방갑다고 반겨주는 3인조 귀요미가 있씀다. 마치 노래하는 중창단처럼 이 아이들은 항상 서로 찰싹 붙어서 애교를 부리죠. 실물로 보면 훨씬 더 귀욥고.. 예쁘고.. 만져달라 발라당 뒤집기도 잘한답니다. 그런데 애들 눈빛이 넘 슬프지않나요ㅜㅜ 어쩌다 버려져서 추운 겨울 물 꽁꽁 언 곳에서 입김 불어가며 서로 기대고 살게 된건지 한편으론 짠합니다ㅠ 상처가 깊을텐데 밝고 명랑하게 지내줘서 고맙고 안타깝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예요. 함께 보면 좋을듯해 사진 올려봅니다. 사랑스런 3인조 귀요미들 보시며 보호소 천사들에게 많은 사랑부탁드려요~♥
첫댓글 하얀애는 택시 아저씨가 어느날 길에 있다고 데려온애라 길순이.바둑무늬는 니키.황색깔 애는 키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