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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현황' | ||||||||||||||||||||||||||||||||||||||||||||||||||||||||||||||||||||||||||||||||||||||||||||||||||||||||||||||||||||||||||||||||||||||||||
야당 후보들의 단일화를 통한 정치 변화 '초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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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13일 27명이 예비 후보를 등록하며,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중구동구옹진군 선거구는 김정용(한나라당, 43) 현 국민희망포럼 인천 사무처장, 황인성(한나라당, 57) 현 황인의원 원장, 한광원(민주당, 55) 현 민주당 중동옹진군 지역위원장, 소성호(통합진보당, 43) 현 통합진보당 중구동구옹진군 공동위원장, 김민(진보신당, 42) 현 평등노동상담소 소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남구갑 선거구는 김성진(통합진보당, 52) 현 통합진보당 중앙운영위원과 윤관석(민주당, 51) 전 인천시 대변인이 등록했으며, 남구을 선거구는 구자춘(민주당, 51) 전 남구시설관리공단 관리팀장과 서준석(민주당, 49) 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나섰다.
남동구갑 선거구는 박남춘(민주당, 53) 참여정부 인사수석과 안영근(민주당, 54) 현 민주당 남동구갑 위원장, 강원모(통합진보당, 48) 전 국민참여당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등록 이틀째인 14일에는 송기상(민주당, 51) 전 부천시청 사회복지과 근무, 배동수(통합진보당, 46) 현 전국개발지역대책연대 사무총장, 신창현(통합진보당, 42) 현 대한노인회 자문위원이 등록했다.
남동구을 선거구는 박순환(민주당, 47) 전 제4회 지방선거 남동구청장 후보와 이현웅(민주당, 41) 현 인천시민연대 지방자치위원이, 등록 이틀째인 14일에는 신길웅(통합진보당, 38) 현 통합진보당 남동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등록했다.
연수구 선거구는 정승연(한나라당, 45) 현 한국국제통상학회 부회장, 나완수(민주당, 49) 현 민주당 연수구 지역위원장, 홍정건(민주당, 55) 전 원광디지털대학교 외래교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부평구갑 선거구는 문병호(민주당, 52) 현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이, 부평구을 선거구는 박윤배(한나라당, 60) 현 부평미래포럼 이사장과 조용균(한나라당, 52) 현 법무법인 로웰 대표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계양구갑 선거구는 아직 아무도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으며, 계양구을 선거구는 김희갑(민주당, 49) 전 국무총리실 정무수석과 박인숙(통합진보당, 46) 현 인천시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위원이 나섰다.
서구강화군갑 선거구는 문맹열(민주당, 50) 현 가좌지역아동센터 대표와 한승일(통합진보당, 41) 현 대성중공업(주) 이사가 등록했으며, 등록 이틀째인 14일에는 김교흥(민주당, 51) 현 인천도시경영연구원 이사장이 등록을 마쳤다.
서구강화군을 선거구는 민우홍(한나라당, 56) 현 한나라당 중앙당 재정위 부위원장과 신동근(민주당, 50)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장석종(민주당, 45) 현 북인천 유네스코 이사가 후보 등록했다.
이들은 내년 3월 22일과 23일 후보자 등록기간까지 예비 선거운동과 정식후보자 등록 수순 등을 거쳐, 본격 선거운동 기간인 내년 3월 2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선거운동 기간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설치 ▶예비후보자 명함 배부 ▶전자우편 홍보 ▶선거구 세대수 10% 홍보물 발송 ▶어깨띠 등 후보자 표지물 착용 ▶전화이용 직접 통화홍보 ▶문자메시지 이용홍보 등을 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는 선거사무장을 포함 3인 이내의 선거사무원 고용 가능하며, 후원회를 설치해 1억5천만원까지 정치자금 모금 가능. 이들 예비후보자들은 3백만원의 기탁금 납부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여당에 대한 정권교체 염원과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 등에 따라 대안 마련과 함께 야당 후보들의 단일화 등에 관심이 모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예비 선거기간 동안 후보자들은 단일화 수순을 밟아나갈 것으로 보여, 본 선거기간보다는 예비 선거기간의 정치변화에 포커스가 맞춰질 전망이다. 한편, 선관위는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단속 강화와 선거법 위반행위 조사를 위해 특별기동조사팀과 선거부정감시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