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12 황혼의 인생 조동화의 소나무 사랑
인생의 후반전에 세월을 낚는 조동화는 나의집 2층 학원했던 장소 36평을 나의 공간으로 만들어 중요사진 수백장을 전시하고, 내가 살아오면서 기념 될만한 물건들을 전시하였으며, 발코니(건물 외벽에 설치된 공간)에 소나무 화분 3분을 애지중지 키우고 있지요.
세월의 여로!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아내는 눈치챘는지 기꺼이 2층 36평을 나의 공간으로 활용하는데 동의하였다.
꽃나무도 아니고 왠 소나무여!
소나무 향기를 맛기 위해 나의 산하에서 2주전 이식하여 왔수다.
소나무잎이 파릇파릇 청청하고 생육을 잘하고 있네요.
소나무도 정성스럽게 가꾸어야 푸르름이 오래갈것이기에 정성껏 사랑으로 가꾸어 특유의 소나무의 피톤치드향을 맡아야지요.
어린시절 5-6월이 되면 시골 죽마고우들은 소나무순의 껍질을 벗겨 송진을 빨아서 먹기도 했지요.
발코니 창문으로 소나무향을 맡을때마마다 기분이 상쾌하고 감개무량합니다.
소나무는 우리나라 산하에 가장 많이 분포되여 있으며,
애국가 2절의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라는 노랫말처럼 어지러운 세파를 잊고자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 피톤치드의 향기를 맡으며 세월을 즐기기 위함이여.
아름다운 소나무 분재도 아니고 산야의 못 생긴 소나무의 향기가 목적인 사람이랍니다.
창문너머 발코니의 소나무의 상쾌한 냄세는 코가 즐겁지요.
나와 비슷한 취미를 가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해설사 조동엽형님도 소나무를 키우고 싶다고하는데 11번가 인터냇으로 구입하는데 적송 2년생 10구루 27,000원 이군요.
인생나이 70을 넘어서면 다양한 세월 낚는법을 터득해야 보람찬 황혼의 인생을 즐겁게 보낼수 있는거지요.
조동화 그는 누구여!
1950년 전쟁의 와중에 김제시 용지면 와룡리 김제조씨 가문에서 태어나 韓國鐵道公社에서 指導팀장으로 停年 退職하고 어느덧 인생의 후반전을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소이다.
인간의 삶이란 정답이 없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살아볼만한 세상, 기왕지사 이세상에 왔으니 즐겁고 행복을 꿈꾸며 그낭 저낭 살아야 하지요.
이리도 한세상 저리도 한세상 세월은 흘러갑니다.
정답없는 인생, 내가 하고자 하는것 하면서 행복 느끼며 살면 그것이 행복아닐까 생각해본다.
조동화의 벗님들!
건강합시다.
행복합시다.
감사합니다.
소나무(솔나무)의 특징
'소나무'의 원이름이 '솔나무'라는 사실은 솔잎, 솔가지, 솔가래, 솔방울 등의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도 알 수 있다.
솔나무를 부드러운 말로 부르다보니 소나무가 표준말이 된듯하다.
소나무는 줄기가 곧게 자라며, 나무껍질 밑부분은 검은 갈색이지만 윗부분은 붉은빛을 띱니다.
소나무의 붉은빛은 생김새가 비슷한 다른 바늘잎나무와 구별되는 특징입니다.
잎은 바늘 모양으로 2개씩 뭉쳐나며 이렇게 잎이 바늘모양인 식물을 ‘침엽수’라고 합니다.
소나무는 어떻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소나무 잎은 바늘 모양(침엽수)으로 넓은 잎에 비해 표면적이 작아 밖으로 열이 나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추울 때 몸을 웅크리는 것과 같습니다.
또 소나무에는 다른 나무보다 많은 진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송진이라고 합니다.
송진의 역할은 나무 안에 있는 물(수액)이 얼지 않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소나무는 겨울에 잎을 떨구지 않고도 추위를 견딜 수 있습니다.
소나무는 양성의 나무로 건조하거나 지력이 낮은 곳에서 견디는 힘이 강한데 어릴 때에는 일사량이 충분해야 한다.
소나무의 생장환경조건은 충분한 햇빛과 흙의 통기성과 배수성이 확보됐을 때 건전한 생육으로 나무를 가꿀 수 있다.
진흙에 소나무를 심어 놓고 잘 크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소나무관리요령
실내 소나무를 돌보고 싶을 때, 실내에서 키울 때 소나무는 매일 상당한 양의 햇빛이 필요하기에 소나무를 창문 옆에 두어야 합니다.
빛은 식물이 번성하고 밝은 녹색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채광 좋은 창가에 놓고 창문을 열어 자주 통풍을 시켜줍니다.
소나무는 물을 그다지 좋아하는 식물이 아니고, 가뭄에 강하므로 일년 내내 지속적으로 물을 줄 필요가 없으며 뿌리를 내렸다 싶으면, 1주일에 한번 정도 주면 좋을것입니다.
소나무는 빨리 자라고 햇볓을 좋아하며, 응달이 되면 금방 그부분의 가지가 시들어 버리고 건조에는 강하지만 습기에는 약하다.
소나무의 송진
소나무 진액인 송진은 소나무에서 나온 기름(脂, 膏, 肪, 膠)인데, 향긋한 향이 난다는 뜻으로 한문으로 송지(松脂)라 하고 송고(松膏)·송방(松肪)·송교(松膠)·송향(松香) 등으로 불린다. 또한 맑은(靑) 기운이 뚝뚝 떨어지듯(瀝)이 생긴 것이라는 뜻으로 역청(瀝靑)이라고도 한다.
송진은 구멍을 뚫거나 불에 태워 인위적으로 채취한 송진보다 오래된 소나무에서 자연적으로 흘러나온 것이 양질의 약재가 된다. 더 좋은 것은 뿌리에 상처가 생기고 햇빛과 달빛을 보지 않고 생긴 송진인데, 이를 음지(陰脂)라 하며 그것이 뭉쳐 오래되면 복령이 되기 때문이다.
소나무의 송진은 나무에 상처가 생기면 자연적으로 분비돼 상처를 치료한다고 알려졌다. 불탄 소나무 껍질에서 끊임 없이 흘러내린 송진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에 난 상처를 새하얗게 뒤덮은 채 굳어 있었다. 마치 소나무 스스로가 상처를 치료하고 있는 듯.
송진은 불을 켜는 원료로 사용됐으며,
60년대 시골사람들은 5-6월이 되면 소나무순의 껍질을 벗겨 송진을 빨아서 먹기도 했지요.
일제 강점기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의 해상봉쇄 작전으로 일본은 휘발유와 항공유를 조달하는 게 어려워, 송탄유를 만들기 위해 한국인을 마구잡이로 동원한 일제는 우리나라의 소나무를 톱으로 V자형 상처를 내고 껍질을 벗겨 송진을 채취해 군사용으로 사용했다.
국립산림과학연구원의 2019년 조사에 의하면 1934~1943년까지의 송진 채취량은 9,539톤(조선총독부 통계연보). 발견된 송진 피해 소나무는 전국 43곳에 흩어져 있다고 한다.
***現 世代의 萬像***
삼촌 고모 이모 친인척이 없어 졌다.
현 세대는 방향 잃은시대!
도덕 윤리 법치도 모호하고
정의 균등 공정만 부르짖고
거짓말 궤변만 늘어난다.
먹고사는 경제 문제도 공짜만 즐기고, 투자는 소홀히 넘긴다.
농경 산업사회 때는 그래도 살만 했었다.
꿈이 있고 인심이 후했고 노소간에도 소통이 되었다.
아들 선호, 장남 서열속에서 문중, 제사, 족보와
여러 형제 자매 들과 결혼 출산 우애를 나누며 살아 왔다.
지식 정보 사회가 되면서 결혼 출산 직업도 능력으로
고시 사회로 형제도 없고, 딸 아들 구분이 없고,
오히려 딸을 더 좋아하고 4촌도 멀어지고,
인성보다 지식이 우선이고, 밥 못하는 석박사 며느리,
설겆이에 아기보는 아들!
처갓집에 더 신경쓰는 아들!
벌초 문중 제사도 주관자가 없어지고,
난 어쩔수 없이 제사(祭祀)지내지만 자식에겐 안물려
준다" 는 부모들,
유아기부터 고도의 경쟁!
결혼 같은건 필요 없고, 나홀로 살다 간다는 처녀 총각들 ~
개, 고양이를 반려자로 모시며 인간보다 동물이 나은 세상!
앞으로 각급 학교가 없어지면, 개 고양이 대학교가 생길 것이고,
개, 고양이가 죽으면 인간이 조문하는 시대!
개, 고양이 죽으면 화장하여 봉안당에 모시는 시대가 되였으니
개보다 못하는 인간이 소멸되는 것이 아닌지?.ᆢ
원룸이 성행하고 1인 가구는 늘어가지만 인구는 매년 줄어 간다.
328개 대학이 5년내 반정도 줄어든다는 예상도 나온다.
부모 되기는 쉬워도 부모 답기는 어려운 시대!
무지(無知)하고 돈 없는 부모(父母)는 설 땅이 없다!
아파트마다 잔치 집들이, 생일이 없어지며,
삼촌 이모가 없어 지고 가족 모임이 없다보니
필요없는 교자상, 병풍, 밥상이 수북히 버려지고 있다!
어른들도 젊어선 주산(珠算)시대엔 능력이 있었지만,
컴퓨터 시대가 왔다!
교육을 받지 못해 젊은이에 비해 순발력도 이해력도 앞설수 없다.
역(驛)이나 터미날에 갈때도 집에서 예매하는 젊은이와
달리, 줄을서서 헤메는 어른들 식당도 젊은이는 맛집 찾아
예약하고 할인쿠폰으로 싸게 먹는데,
어른들은 뒷골목 식당 이나 단골만 찾고!
은행도 젊은이는 이율 높은 은행 인터넷 가입 우대금리를 받는데,
어른들은 번호표 뽑고 줄서서 기다린다.
지하철도 남녀노소 핸드폰만 보고 있어
거들떠 보지 않는 젊은이 옆에서 있는 어른이 되레 민망하여 출입구 쪽
으로 피하는 시대이다!
앞으로 아버지도 필요 없고 선생님도 필요 없고
판사도 운전사도 필요없게 되어, 직업 중 200여개가 없어 진다고 한다.
예식장 풍경도 주례없이 컴컴한 곳에서 노래와 괴성을 지르고,
부모, 자신들 편지를 읽고 하객들은 밥표를 받아 부지런히 먹고 나오고,
장례식장도 조화(弔花)만 서 있고 상여(喪輿)도 필요없이
자동화된 화장율 90%인 세상에서 한줌 재가되어
한구덩이에 넣는 납골묘나 서랍같은 추모관에 안치되면
끝나는 세상에 우린 살고 있다.
인생살이에 정답은 없다!
세대에 따라 흘러가고 순응 해 가며 풍속(風俗)에 따르는 것이다.
슬퍼하거나 비관핱 필요도 없다. 다만 현 세대를 고찰할 뿐이다.
짐승만큼도 대접 못받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놈의 세상 어쩔고!
우린 살만큼 살았으니 더 바람은 없네마는
후손들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구나 ?
그래도 세상과 막걸리 한 잔 나누는 정이 그립다!
카톡으로 지인이 보내온 글인데 변화 된 현실에 맞는것 같소이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