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이 회원님들의 댁내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며, 회원 회보로 6월 활동 사항을 약식 보고 합니다.
구체 내용은 인터넷 Daum에 운영중인 ‘김포경실련’ 카페에 우리 단체의 활동을 보도한
지역 신문 기사와 집행위원회 회의 결과 등을 검색해 살펴 보시고, 단체의 기반 확립과 활성화 및 회원 간의 정보
소통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면서 고견 주시기 바랍니다.
■ 1일, 3차 촛불문화제 : ‘임금님 민심에 귀 좀 여세요’ , 시민 200여명 참석
■ 3일, 한강하구조류모니터링 요원 양성 교육생 모집 : 지역 신문사에 교육 내용 등 보도자료 배포, 현수막 3개 게시.
■ 8일, 4차 촛불문화제 : ‘더 이상 협상 없다 해도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시민 50여명 참석
■ 10일, 풍무고 ‘풍덕재’ 운영에 따리 비리 의혹 실태 김포경찰서에 수사 요청 진정서 제출.
■ 11일 한강하구조류모니터링 요원 양성 교육 간사 단체와 회합 : 간사단체 업무를 맡기로 한
한국조류보호협회김포지회 사무실에서 경실련 신성식 대표가 기획한 월 2회 강의를 골자로
강의 진행 방식 등 협의. (신성식 대표, 심민자 부장 참석)
■ 13일, 홍도평 재두루미 이전 최종 용역보고회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겨울철새 재두루미들의 주요 취식지인
홍도평을 대체 할 서식처 이전을 위한 시의 최종 용역보고회가 있었습니다. 결론은 용역사인 환경바이오 측이
제안한 고촌면 평리 평야 일원 이전은 행정구역상 일부가 인천시고, 평리 역시 각종 대형 개발계획이 예정 돼
부적정 하다는 참석자들의 중론에 따라 최종 보고서의 대폭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구 시장은 현재 갈대숲으로 변한 하성면 시암 습지(20영년 전의 주요 서식처)로의 이전을 재검토 해달라고
강력하게 제안했습니다.
*용역 보고서 사무실 비치
■ 15일, 5차 촛불문화제 : 촛불, ‘진실을 밝혀라’, 시민 70여명 참석
■ 16일, 일산대교통행료대책위 해산 : 소형차 기준 당초 1200원을 100원으로 인하를 유도한 운동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궁극적 목표였던 무료 통행을 약속한 경기도의 행재정적 노력을 촉구하는 선에서 대책위 해산 결정.
■ 19일, 7차 집행위원회 개최
1, 사무국 운영 및 자체 사업(예산안 심의 중심 의정 모니터링) 기획안 논의 건
: 하반기 실시하는 시의 2회 추경안 심사부터는 사무부장이 예산과 주요 정책을 꼼꼼히 모니터링 한 후 쟁점 사안을
카페에 보고하고 회원간 정보를 공유한 후 대응이 필요한 쟁점 사안은 집행위원회를 통해 대응책을 모색한다.
2, 촛불문화제 평가 및 향후 활동 방향 모색
: 오는 일요일(22일) 촛불 문화제는 집행위원장이 참여 단체 대책위원들과 개별적으로 논의해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자유 토론광장 형식으로 운영한다.
(비가 와도 사우문화체육광장 무대를 활용해 진행)
3, 일산대교통행료대책위 해단 후 경실련 활동 방향
: 시기성을 상실했기 때문에 별도 대책위 구성이나, 준법 투쟁은 무리가 있다. 차제에 전문 인력 가동이 가능한
중앙경실련 쪽에 의뢰해서 국가기반 시설에 대한 민자사업법의 위헌 여부 검토 방안을 모색하자.
4, 한강하구 생명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 진행 상황 점검
:현재 진행중인 시의회 예산 심사 결과가 발표되는 월요일(23일) 통과 여부에 따라 김우정 기획위원회 참석해
진행 과정을 보고한다.
5, 풍무고 고발 건 진행 상황 및 대책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활동 결과를 성과물로 내기 위한 적절한 조치다. 경찰에 고발 후 18일 이종준
국장이 참고인 진술을 마침.
6, 기타 안건
:사무국 환경 개선과 집행위원간의 원활한 업무 연락 및 회합 시 접근성을 감안, 사무부장이 사용하는 사우동
팰리스오피스텔 508호를 평시 사무실로 적극 활용한다. (사무국의 메인 컴퓨터와 전화, 팩스 이전 동의)
■ 21일 조류모니터링 요원 첫 강의 : 교육생 18명이 참여한 첫 강의는 한국조류보호협회김포지회 사무실과
습지 현장 교육을 병행한 백용해 습지교육원장의 알찬 강의로 출발했습니다.
■ 22일 6차 촛불문화제 : ‘국민이 주인이다’ - 시민 50여명 참석
■ 29일 7차 촛불문화제 : ‘미래를 버릴 순 없다’ - 40여명 참석
*덧붙임 :
6월 한 달은 5회에 걸쳐 일요일 밤마다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이어간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
행사를 지원하는데 주력한 것 같습니다. 길어지는 싸움에서 산뜻한 통로를 모색하던 6월 말 우리는 날벼락 같은
5,6공식 공안정국을 맞아 흔들리는 촛불을 바로 세우자는데 결연히 합의했습니다.
다수 국민의 외침과 진정성으로 소통을 모색 하지 않는 거짓과 오만의 이명박 정부와 촛불민심을 왜곡해 각색
보도하는 중앙의 특정 언론사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촛불민심에 편승해 온 우리는 지나온 어둠의 시절을 상기하며 두려움과 공포에 뛰는 가슴을 진정시켜야 했으니까요.
그 시간 우리 모두는 경찰의 폭압에 부상당한 사람들의 아픔을 공유하며 마음 가누기 힘든 시간을 통과했습니다.
다행히도 6월 말 우리는 마른 대지를 적시는 단비와도 같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과 사랑의 소통법에 기대어 한숨을
고른 상태지요.
이어 지난 7월 3일에는 중앙경실련이 7월2,3,4일로 예정된 전국 경실련 사업교류대회 및 상근자 연수 일정까지
연기하면서 현 시국을 비상시국으로 판단하고 전국공동 이명박 정부와 중앙언론에 우리의 입장을 선포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실시했습니다.
따라서 진정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1항을 밝히는 촛불문화제는
앞으로도 쭉~진행 할 뜻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