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이틀간 비도오고 날씨가 궂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외로 많은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스마일~~ 사진촬영 김승대님]
[ 미라지님보다 더 판매를 잘 하는것 같았던 일국님. 말씀도 잘하시대요...> 맞습니다. 저보다 장사에는 수완이 엄청 좋으신 우리 일국님~~ 공교롭게 이번대회에는 공구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모두 불참이라 공구를 팔던 유일한 우리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약간 아쉬운 제품전시가 보이네요.. 다음번에는 좀더 잘해야지~~]
[인기리에 판매된 모형관련 공구및 제품들.. 유일하게 행사장에 참가한 업체로는 공구를 팔던게 우리 부스다 보니 그야말로 호떡집에 불난듯.. 특히 질좋은 미라지콤프방 특제 니퍼며 핀셋 등은 그야말로 없어서 못팔 정도!! 물론 가격도 싸게 1~2천원 제품으로 구성한게 주효했습니다.]
[어려운 경기상황을 봐서 1~3천원대의 저렴한 제품을 위주로 하고 가격은 저렴하지만 질이 떨어지는 중국산은 제외한 인도산과 일본산 그리고 국산공구들로 채운 부스는 그야말로 인기 폭발!!]
[미라지카페 주력상품.!! 미라지콤프는 하비페어 시작하는 시간부터 끝날때까지 켜두어 장시간 작동해도 문제없다는 제품임을 확실하게 인식!! 이미 제품을 사용중인 분들도 칭찬해주셨고 이대영 선생님을 비롯 유명한 모형인들도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는.. 특히 어릴적 모형을 배운 은사님인 이대영선생님께 헌정한 미라지콤프를 작품 제작에 유용하게 사용중이라는 말은 감격 그자체였습니다. ]
[미라지콤프와 더불어 이번에 개발된 미라지트윈부스.. 반짝이는 유광으로 고급스럽기도 하지만 획실한 성능으로 많은 이들에게 조용하고 뛰어난 제품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준 아주 의미심장한 행사였던것 같습니다.]
[잘 만들어진 작품들을 봐서 그런지 모형도색에 관심있는 분들의 끈임없는 질문공세가 이어졌는데.. 일일히 소개하고 설명하느라.. 막판에는 목이 다 나가더라는.. 그래도 모형에 관심을 가지고 도색에 흥미를 가진다는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입니다. 모형발전과 미라지콤프방 발전을 위해서라도요 ^^" 사진촬영 김승대님]
[제품홍보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시연해 보는것!! 최신형 미라지콤프와 군제 에어브러쉬 등으로 구성된 시연부스는 제품을 써본 분들의 감동과 놀라움으로 행사장 내내 쉴틈이 없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한국인의 특성상 이번 홍보는 상당히 효과적이였다고 자부합니다.작년에 첫 참가한 이래 말많기로 유명한 모모존에서 조차 이제는 미라지콤프를 욕하거나 폄하는 세력이 없다는점이 그것을 증명~~사진촬영 김승대님 ]
[열심히 질문하고 또 열심히 대답하고.. 열띤 홍보부스의 장~~사진촬영 김승대님]
[3대의 콤프를 작동햇음에도 돌아가는지 모를 절도로 너무 조용해 다들 놀랐는데.. 내년 대회에는 10대를 동시 틀어놓고 소음이 없는 제품임을 알려야겠습니다~~사진촬영 김승대님 ]
[가끔은 인상 찡그리는 일도 있었는데,... 에어브러쉬를 거꾸러 뒤집어 드는 분들과 (도료 넘어가 막힙니다요~) 에어탱크가 왜 없냐고 따지는분..! 미라지콤프는 에어탱크 같은 거추장스러운 물건을 배제한 제품으로 에어탱크 없이도 잘 돌아간다는 것을 설명해도 ' 에이 그런게 어디있냐!'라고 사기꾼 처럼 모는순간 표정은 이런것!' 보고도 모르나..? 요새 콤프개발의 추세는 가볍고 조용한 제품이 대세-인걸.. 그리고 튼튼한 제품!! 사진촬영 김승대님]
[이번 부스는 두개이 파츠로 나뉘져 있는데.. 하나는 미라지콤프 및 부스 홍보이고 다른 한개 책상은 제품판매~~ 이는 제품홍보와 판매로 이어지는 시너지효과를 노린것도 있지만 일단 30만원 넘는 거금을 참가비로 투자한것도 있는바 이를 뽑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일국님이 맡아주신 제품판매부스는 대박에 대박!! 일요일 당일 수익이 토요일 하루치의 무려 2배였다!! 역시 일요이에 대세야!]
[21일~22일 동대문문화역사공원 이벤트홀에서는 두남자의 사투가.. 제품홍보에 열을 올리는 미라지와~~]
[제품판매에 열심인 일국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질문도 하고 가시더군요. 지나가는 분들 말을 듣기도 했는데..은근히 많이들 쓰고 계시는 듯...> 맞습니다. 이외로 많은분들이 ' 저 이제품 써요!' 할때 감동이란..T.T" 그래도 많은분들이 아직 모형도색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문외한인 경우도 많고 또 도색에 도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고 걱정하시는분들이 많은데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일단 까페에 가입하고 제품부터 구입하라고 열심히 꼬시고 또 꼬셨습니다. ^^']
기존의 소련제 전차들(T-72라든가 T-55라든가)이 불나방 마냥 마구 터져나가는 것을 본 소련 군부가 급거 개발한 전차라 알려지기도 했지만 사실 둘은 전혀 상관 없다. T-72가 동네북으로 등극한 것은 8~90년대의 일로서, T-80이 개발되기 시작한 70년대 중반과는 당연히 상관없다. T-72의 몰락에 수습하기 위해서 개발된 것은 T-90으로, 이는 T-72B에 콘탁트-5 반응장갑과 T-80U급의 고성능 화기관제장치를 결합한 것이다.
T-54/55를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했던 T-64는 신기술 도입(자동장전장치, 서방식의 철제 소형전륜, 복합장갑, 대향피스톤엔진 등)에 굉장히 의욕적인 전차였으나, 당시 소련의 기술력과 품질유지능력이 이에 따라가지 못하였던 상황이었던지라, 신뢰성이 매우 떨어졌다. 특히 자동장전장치 사고는 매우 잦았고 T-64가 서방에 환상의 전차이던 시절에조차 "소련 신형전차의 자동장전장치는 사람을 집어 삼킨다."는 정보가 NATO 정보문건에 기재될 정도 였다. 이에 따라 대안적 전차로 T-72가 개발되었으나 카르체프 설계국과 모로초프 설계국의 알력, 특히 그 정치적 후원자들의 알력과 타협으로 인해 소련의 주력전차는 2종으로 구분된 상태였다.
[구소련은 날로 성능이 우수해지는 서방의 전차를 견제하기 위해 1960년대 서방의 전차를 압도할 고성능전차 개발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T-64 전차였다. 이는 대량생산을 목표로 개발된 저가전차인 T-54/55~T-62 와는 달리 당시 최신 전차기술을 모두 융합하여 만들어낸 구소련의 필작으로 개발되었으나 아쉽게도 잦은 트러블로 1980년대 중반까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사진은 증가장갑형인 T-64B형]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T-72와 T-64를 뛰어넘는 차세대 전차를 개발하여 소련군의 명실상부한 주력전차로 하기 위해 개념안 219번(Ob'yekt 219)의 연구가 레닌그라드 키로프 공장에서 니콜라이 포포프의 설계팀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이전부터 존재하던 고출력 가스터빈전차의 연구결과를 T-64에 적용하는 것이었으나, T-64의 (안 그래도 문제 많은) 구동계는 고출력 가스터빈에는 부적합하여 이를 수정한 것을 1976년에 T-80으로서 채용하도록 결정된다. 그러나 T-80을 단일 차세대 주력전차로 하려는 계획은 결코 실현되지 못했는데, 왜냐하면 (이제는 3개가 존재하는) 서로 일감을 뺏기지 않으려는 전차설계국/생산공장들의 소속지역, 그리고 (그들로부터 로비를 받는) 정치적 후원자들의 알력과 타협의 결과로, 소련은 마침내 서로 비슷한 급의 전차인 T-64/72/80 3종을 모두 주력전차로 생산 및 장비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소련의 기술부족으로 최신기술을 도입한 T-64 전차는 등장 당시부터 불안했는데 (그로인해 백업용 전차로 개발된것이 바로 T-72전차이다) 이를 개선한것이 바로 T-80전차이다. 1978년 첫 등장한 T-80 초기형은 사실상 엔진과 구동부 등을 가스터빈용으로 교체한 T-64A였으며, 동년 하르코프 모로초프 설계국이 더욱 발전된 장갑과 화기관제장치, 9K112 코브라 주포발사미사일시스템 등을 탑재한 T-64B를 개발하자 똑같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를 수행하여 1979년에 T-80B로 제식화하였다. 사진은 T-62A형의 모습]
76년에 처음 등장한 T-80은 사실상 엔진과 구동부 등을 가스터빈용으로 교체한 T-64A였으며, 동년 하르코프 모로초프 설계국이 더욱 발전된 장갑과 화기관제장치, 9K112 코브라 주포발사미사일시스템 등을 탑재한 T-64B를 개발하자 똑같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를 수행하여 1979년에 T-80B로 제식화하였다. 이 T-80B 및 반응장갑을 부가한 T-80BV는 90년 CFE 조약체결과 소련 붕괴시까지 4300여대 가량 생산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러시아 전차세력의 중핵을 이루고 있다.
[T-64 전차는 강력한 125밀리 125mm 라피라Rapira 활강포와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가능) 과 고성능의 사격통제장치 그리고 1000 마력급의 가스터빈엔진 과 새로운 전차장갑을 장착한 등장당시로는 3세대 전차의 기본요소를 모두 가진 전차였지만 소련의 기술력 부족으로 등장내내 잦은 트러블에 시달려야했다. T-80전차를 이런 T-64전차의 개량을 시도하던중 개발된 개량형 전차이며 T-80의 개발과정에 피드백된 기술들은 T-64전차에 모두 적용되어 개량되었다.결국 1960년대 만들어진 T-64전차는 1980년대되서야 제대로 된 가동을 할수 있었다]
[1976년에 처음 등장한 T-80은 사실상 엔진과 구동부 등을 가스터빈용으로 교체한 T-64A였으며, 동년 하르코프 모로초프 설계국이 더욱 발전된 장갑과 화기관제장치, 9K112 코브라 주포발사미사일시스템 등을 탑재한 T-64B를 개발하자 똑같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를 수행하여 1979년에 T-80B로 제식화하였다. 이 T-80B 및 반응장갑을 부가한 T-80BV는 90년 CFE 조약체결과 소련 붕괴시까지 4300여대 가량 생산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러시아 전차세력의 중핵을 이루고 있다. ]
[ T-80B 및 반응장갑을 부가한 T-80BV는 90년 CFE 조약체결과 소련 붕괴시까지 4300여대 가량 생산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러시아 전차세력의 중핵을 이루고 있다. ]
한편 T-80은 본래 T-64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인 만큼 T-64의 개발과정과도 관련을 맺었다. 1970년대말 하르코프 모로초프 설계국은 T-64B의 차기형으로서 개념안 476번(Ob'yekt 476)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는 좀더 큰 포탑에 최신형의 복합장갑인 cellular filler를 사용한 장갑이라는 설이 있는 장갑과 고성능 화기관제장치를 장착한 것이었다. 1980년대 초 소련 군부는 개념안 476을 선택하는 대신, 이 전차의 포탑을 T-80에 이식한 전차의 개발을 지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개념안 219A라는 프로젝트명 때문에 T-80A라고 불리우나 대량으로 채택되지는 않았다. 후에 주장갑에 세라믹을 도입한 T-80B가 등장했으며 이 전차에 콘탁트-1 폭발반응장갑과 신형 9M119 주포발사미사일시스템 등을 추가한 것은 개념안 219AS라고 불리었으며 이것이 T-80U로서 1985년에 정식 채용된다. 채용직후 등장한 콘탁트-5 신형 반응장갑이 장착되어 오늘날 우리가 보는 T-80U의 모습이 완전히 정립되었다. 극초기형 T-80U 가운데는 콘탁트-5 대신 콘탁트-1이 장착된 것이 존재했다. 또한 1985-1988년간 생산된 T-80UD(T-64BM의 1,000마력 짜리 6TD-1 디젤엔진 탑재)역시 콘탁트-1 반응장갑을 장착했다. 이중 일부가 CFE 조약에 의해 해체되는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T-72B 및 T-80U에서의 뛰어난 콘탁트-5 반응장갑 도입으로 인해 러시아 전차의 방어력은 80년대 중반부터 서방에 대해 일시적으로 우위에 있었다고 평가된다. 또한 90년대부터 신형 가스터빈 엔진이 사용된다.
[T-80은 본래 T-64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인 만큼 T-64의 개발과정과도 관련을 맺었다. 1970년대말 하르코프 모로초프 설계국은 T-64B의 차기형으로서 개념안 476번(Ob'yekt 476)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는 좀더 큰 포탑에 최신형의 복합장갑인 cellular filler를 사용한 장갑이라는 설이 있는 장갑과 고성능 화기관제장치를 장착한 것이었다. 1980년대 초 소련 군부는 개념안 476을 선택하는 대신, 이 전차의 포탑을 T-80에 이식한 전차의 개발을 지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개념안 219A라는 프로젝트명 때문에 T-80A라고 불리우나 대량으로 채택되지는 않았다. 후에 주장갑에 세라믹을 도입한 T-80B가 등장했으며 이 전차에 콘탁트-1 폭발반응장갑과 신형 9M119 주포발사미사일시스템 등을 추가한 것은 개념안 219AS라고 불리었으며 이것이 T-80U로서 1985년에 정식 채용된다. 채용직후 등장한 콘탁트-5 신형 반응장갑이 장착되어 오늘날 우리가 보는 T-80U의 모습이 완전히 정립되었다. 극초기형 T-80U 가운데는 콘탁트-5 대신 콘탁트-1이 장착된 것이 존재했다. 또한 1985-1988년간 생산된 T-80UD(T-64BM의 1,000마력 짜리 6TD-1 디젤엔진 탑재)역시 콘탁트-1 반응장갑을 장착했다. 이중 일부가 CFE 조약에 의해 해체되는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T-72B 및 T-80U에서의 뛰어난 콘탁트-5 반응장갑 도입으로 인해 러시아 전차의 방어력은 80년대 중반부터 서방에 대해 일시적으로 우위에 있었다고 평가된다. 또한 90년대부터 신형 가스터빈 엔진이 사용된다. ]
러시아가 심각한 경제파탄으로 인해 거의 아무런 전차도 신규획득하지 못했던 90년대 동안, 우랄열차공장은 전차생산 외에도 대규모의 철도차량 생산 사업을 통해 공장을 재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옴스크 트랜스마시는 가장 큰 사업부문이 전차생산이었으므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이에 더하여 1995년에 러시아 정부가 비용절감을 위해 신규 주력전차 도입을 단일화하기로 결정하고, 미래 러시아군 주력을 T-90전차로 내정한 것은 옴스크 트랜스마시사(社)에 치명적인 타격이었다. 옴스크 트랜스마시는 T-80UM, T-80UM1, 블랙이글 전차 등 기존의 T-80U의 단점들을 수정한 다양한 개량형을 통해 수출시장을 공략했으나 거의 전적으로 실패했다. 결국 옴스크 트랜스마시는 1999년에 부도처리되었다.
[T-72가 걸프전등에서 서방제 전차들에게 개박삭나는 수모를 겪자 T-72 자체에다 우수한 사격통제장치를 가진 T-80의 포탑을 조합한 전차를 개발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T-90 전차이다. 현재 T-80 씨리즈와 더불어 러시아의 주력전차이다]
러시아는 앞으로도 2개 전차설계국 및 생산회사를 동시에 운영할 여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되며, 현재 차기 전차로 계획중인 T-95 역시 우랄열차공장에서 설계중이므로, 자국군 전차 수주를 따지 못하는 옴스크 트랜스마시가 이제까지 내어놓은 수많은 장밋빛 T-80의 개량안들을 실제로 만들어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즉, 한 시대를 풍미한 전차 T-80의 계보는 이제 러시아에서는 확실히 끊어졌다고 봐도 좋다.
현재 유일하게 생산되는 러시아군의 주력전차는 T-90계열이며, 이는 우랄열차공장에서 생산된다. 한편 T-80계열은 레닌그라드 키로프 공장이 문을 닫은 이래로 옴스크 트랜스마시에서 생산된다.
[T-90은 T-80U에 기존에 장착되지 않아 약점으로 지적되던 열상장비 Agava-2를 장착하는 한편 지휘형에만 있던 쉬토라 (슈트라) 능동방어장치, 아레나 하드킬 시스템등을 추가하는등 부족한 방호력을 서방제 전차 이상으로 높이는 한편 사격통제장치도 개량을 가해 거의 서방제 후기형 3세대 전차에 해당하는 성능을 획득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러시아의 경제적 능력으로 인해 현재 운용중인 약 2~3000여대의 전차세력을 전부 신형으로 대체하기에는 매우 긴 시간이 걸릴 것이 예상되므로, 앞으로도 제법 오랫동안 러시아군에서 T-80계열을 볼 수 있을 것이긴 하다. 때문에 러시아군은 보유한 T-80을 지속적으로 개량하고있다. 보유한 T-80중 1400여대의 T-80U에 기존에 장착되지 않아 약점으로 지적되던 열상장비 Agava-2를 장착한 T-80UM으로 개량하였으며 일부에 경우 시험적으로 지휘형에만 있던 쉬토라 능동방어장치, 아레나 하드킬 시스템등을 추가한 T-80UM1 설표로 개량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T-80 전차는 소련의 고성능전차의 종착역이다. (물론 T-90이 있지만 이는 T-72와 T-80전차의 하이브리드 전차이다) 러시아는 서방제 전차를 압도할 전차로 (P)T-95 전차를 개발하려했으나 재정상 어려움으로 포기하였으며 현재 T-80전차의 개량형 모델과 T-90으로 근근히 버티는 중이다.]
또한 T-80UD의 개발사인 모로조프 설계국과 생산공장인 말리셰프 공장이 소련 붕괴 후 우크라이나로 넘어가면서, 우크라이나에선 지금도 꾸준히 T-80UD 계열의 개량형을 개발하고 마케팅에 열심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얼마간은 T-80의 새로운 변형이 수출시장에 등장하는 것을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T-80UD 300여 대를 지른 파키스탄 외에는 사려는 나라가 아직 별로 없지만 경쟁입찰 때마다 꾸준히 입질을 시도하는 중. 특히 최근에는 독일과 기술제휴해서 120mm 활강포에 버슬형 자동장전장치를 탑재한 변형까지 선보이고 있다.
[러시아는 앞으로도 2개 전차설계국 및 생산회사를 동시에 운영할 여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되며, 현재 차기 전차로 계획중인 T-95 역시 우랄열차공장에서 설계중이므로, 자국군 전차 수주를 따지 못하는 옴스크 트랜스마시가 이제까지 내어놓은 수많은 장밋빛 T-80의 개량안들을 실제로 만들어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즉, 한 시대를 풍미한 전차 T-80의 계보는 이제 러시아에서는 확실히 끊어졌다고 봐도 좋다.현재 유일하게 생산되는 러시아군의 주력전차는 T-90계열이며, 이는 우랄열차공장에서 생산된다. 한편 T-80계열은 레닌그라드 키로프 공장이 문을 닫은 이래로 옴스크 트랜스마시에서 생산된다.]
T-80은 125mm 라피라Rapira 활강포와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동축기관총을 장비하고 장갑은 주 장갑외에 콘탁트-5 ERA, 동력원으로는 디젤엔진을 장비하며 U형 이후에는 가스터빈 엔진을 장비하고 있다.
[T-80은 125mm 라피라Rapira 활강포와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동축기관총을 장비하고 장갑은 주 장갑외에 콘탁트-5 ERA, 동력원으로는 디젤엔진을 장비하며 U형 이후에는 가스터빈 엔진을 장비하고 있다. 사진은 디젤엔진장착현 T-80UD의 모습]
[T-80U 등에 장착된 GTD-1250 가스터빈엔진 (Gas Turbine Engine)은 추운 러시아에서 원할하게 전차를 가동시키기 위한 방편이였지만 연료를 무진장 잡아먹는 괴물이라.(대신 경유고 디젤이고 가솔린이고 상관없이 마구 사용가능) 이후 디젤엔진을 장착한 UD형이 개발배치되기도 하였다]
[T-80에 장착된 GTD-1250 Gas Turbine Engine 은 미국에 이어 세계최초로 개발된 전차용 가스터빈엔진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연료소비가 높은게 문제다. 구소련의 붕괴이후 러시아도 더이상 가스터빈장착 T-80U를 생산하지 않고 1200마력급의 디젤 엔진을 장착한 T-80UD 씨리즈를 배치중에 있다]
[가스터빈엔진을 장착한 T-80U의 후면모습 디젤엔진을 장착한 T-80UD형과 엔진 상판 덮개형태가 다르다! 아래도면이 T-80UD형 (레벨이나 즈베즈다 T-80UD형)]
T-80의 125mm 라피라 포는 최대 유효 사정거리가 4km 가량으로 큰 구경으로 포구초속 1700m를 달성할수 있어 기존의 115mm 활강포에 비해 더큰 파괴력과 더 나은 명중율을 자랑했다. 또한 사정거리 4~5km의 AT-11스나이퍼 포 발사 미사일을 사용할수 있었다. 이 미사일의 장단점은 해당 항목 참조.
[T-80의 125mm 라피라 포는 최대 유효 사정거리가 4km 가량으로 큰 구경으로 포구초속 1700m를 달성할수 있어 기존의 115mm 활강포에 비해 더큰 파괴력과 더 나은 명중율을 자랑했다. 또한 사정거리 4~5km의 AT-11스나이퍼 포 발사 미사일을 사용할수 있다.]
포탄은 전차 내부에 45발이 장착되며 자동 장전장치를 사용하여 험지나 장시간 사격에서도 변함없는 발사 속도로 포를 발사 할수 있다.
그러나 이 전차포는 그 특유의 자동 장전장치 때문에 적지않은 단점을 지니고 있다. 우선 발사 속도가 분당 8발로 기존 수동 장전은 물론이고 서방제 버슬형 자동장전장치를 사용한 탱크보다 발사 속도가 떨어진다.(대략 분당 12~15발)
[ 2A46M 125mm 활강포 는 T-72 등에 장착된 카로젤식 자동장전장비를 통해 자동으로 장전되어 분당 7~9발 이상의 발사속도를 가지고 있다 (셀제로는 그 반이하) ]
그리고 이것보다 더 심각한 단점이 있으니 바로 분리식 장약을 사용하는 덕분에 탄심의 길이가 서방에 비해 심하게 짧아 위력이 격감한다. 보통 구경이 클수록 위력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커 125mm포가 120mm포에 비해 위력적이다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력은 단순히 구경이 크다고 위력이 높은것이 아니다. 단면적당 충격량(무게*속도)이 높을수록 관통력이 좋기 때문에 포탄의 관통력은 일반적으로 탄심의 길이가 길고 지름이 작고 속도가 빠를수록 관통력이 좋다. 125mm포는 속도와 지름면에서는 서방제와 동등했으나 탄심이 거의 40%가량 짧았다.
[T-80에 사용되는 125밀리 활강포는 분리식 장약을 사용하는 덕분에 탄심의 길이가 서방에 비해 심하게 짧아 위력이 격감한다. 보통 구경이 클수록 위력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커 125mm포가 120mm포에 비해 위력적이다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력은 단순히 구경이 크다고 위력이 높은것이 아니다. 단면적당 충격량(무게*속도)이 높을수록 관통력이 좋기 때문에 포탄의 관통력은 일반적으로 탄심의 길이가 길고 지름이 작고 속도가 빠를수록 관통력이 좋다. 125mm포는 속도와 지름면에서는 서방제와 동등했으나 탄심이 거의 40%가량 짧았다.]
덕분에 80년대 105mm 포탄이 330mm~400mm 가량의 관통력을 가질때 125mm 포탄인 3BM42는 2km에서 450mm 수준의 관통력을 보여 105mm보단 우위였지만 120mm 포탄인 DM-33에 경우 2km에서 550mm관통력을 보였다. 현대에 와서는 최신예 105mm 포탄이 최대 550mm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러시아의 재식 탄환인 3BM44는 600mm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다고 알려졌으며 120mm포탄인 DM-63은 750mm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다고 알려져 확실히 120mm 전차포에 비해 열세이다. 또한 최근들어 120mm 포들은 44구경장에서 55구경장로 이행이 보편화되고 있다. 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사실상 125mm 포가 120mm의 위력을 넘을일은 없다. 이런 태생적인 단점으로 T-84에서는 125mm포를 버리고 120mm 포로 교체하기도 했으며 125mm 포 역시 버슬형 장전장치를 사용해서 탄심의 길이를 쭉 늘려 블랙이글을 만들기도 했다. 결국 하나도 안팔렸지만….
[ 흔히 구경이 높으면 관통력이 증가한다고 보는경향이 있으나 구소련으 전차포들은 포탄으 ㄱ량ㅇ 없어 1980년대 105mm 포탄이 330mm~400mm 가량의 관통력을 가질때 125mm 포탄인 3BM42는 2km에서 450mm 수준의 관통력을 보여 105mm보단 우위였지만 120mm 포탄인 DM-33에 경우 2km에서 550mm관통력을 보였다. 현대에 와서는 최신예 105mm 포탄이 최대 550mm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러시아의 재식 탄환인 3BM44는 600mm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다고 알려졌으며 120mm포탄인 DM-63은 750mm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다고 알려져 확실히 120mm 전차포에 비해 열세이다. 또한 최근들어 120mm 포들은 44구경장에서 55구경장로 이행이 보편화되고 있다. 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사실상 125mm 포가 120mm의 위력을 넘을일은 없다. 이런 태생적인 단점으로 T-84에서는 125mm포를 버리고 120mm 포로 교체중ㅇㄱ도 하다]
탄종마다 워낙 비밀에 붙여저 있어 위에 나온것들은 대부분 추정치로 세부적인 관통력부분에선 맞지 않을수 있다. 그러니 간단하게 말해서 125mm 포는 105mm포에 비하면 10%가량 강하지만 120mm 포에 비해 30%정도 약하다고 생각하면 쉽다. 또한 목표가 3~4km 처럼 멀리 있을땐 명중율이 형편 없어지기 시작했다. 사실 위에 서술한 AT-11 포발사 미사일은 이때문에 장착된것이다.
근데 T-80의 단점은 이걸로 끝이 아니다.
T-80U의 사격통제장치는 기동간 사격에 필수적인 다이나믹 리딩이 상하 움직임은 훌륭히 컨트롤 했으나 좌우 리딩이 동세대 서방제 전차포다 뒤떨어젔다. 그리고 알려진 바에 따르면 T-80의 탄도계산기는 탄도계산에 2초 이상이 소요되는데, 이는 서방제 탄도계산기의 계산속도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고, 심지어 T-72의 그것보다도 훨씬 느린 속도다. 이렇게 탄도 계산이 느려진 이유는 측풍감지기의 탑재로 계산에 측풍 변수가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T-80 전차가 장착한 2A46M 라피라 전차포는 날탄의 경우 포구초속이 1700m/s를 상회하여 서방의 105밀리 포보다는 10% 정도 우수한 관통력을 하지만 120밀리 포보다는 305 정도 부족한 관통력을 가진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족한 관통력과 원거리 명중력을 부족감을 메우기 위해 AT-11 포발사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
근데 2A46M 라피라 전차포는 날탄의 경우 포구초속이 1700m/s를 상회하여 이 엄청난 초기 비행속도를 기반으로 1000m대 까지의 탄도가 거의 직선에 가깝기 때문에(매우 완만한 곡선)1000m 내외의 거리에서는 또는 그 이하에서는 별도의 사통의 작동 필요없이 기본 배틀사이트 상태에서 그냥 대고 쏘면 사실상 거의 무조건적으로 명중하게 된다. 탄속이 빠르고 탄도가 일직선에 가까우며 1000미터에서 도달시간이 0.6초 수준이기 때문에 FPS게임처럼 그냥 대고 쏘면 된다.
[T-80 전차는 9K120 Svir (나토코드명 : AT-11 스나이퍼) 유도무장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기존의 포탄과 같은 방식으로 운용되며 최대 4천미터의 사거리를 가지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9K120 Svir (나토코드명 : AT-11 스나이퍼) 포발사 미사일은 서방에서는 오래전에 포기된 기술중 하나로 소련제 전차에만 내려오는 성능중 하나였다. 이등 용도에 대해 대헬기용이나 명중률이 떨어지는 포에 대한 대비로 알려졌으나 최근 알려진 내용에 위하면 그보다는 원거리에서 발사하는 대전차용 미사일을 유도하는 장비나 인원을 제거하기 위한것이라는 설이 더 사실에 가깝다]
그러므로 T-80 전차의 사격통제장치가 고자같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리가 있나! 전차전 평균 교전거리가 2km 인데!!!
또한 열상장비가 없어 야간전에선 기존 2세대 전차수준의 엑티브 적외선 장비를 사용하며 덕분에 야간전이나 악천후에서는 서방제 전차에 비해 거의 장님수준으로 표적획득이 힘들어젔다. 또한 반응장갑을 장착할 정면 자리에 루나 광증폭기를 장착한 바람에 방어력 면에서도 약점이 되었다.
[T-80UM에서 드디어 대짝만한 전조등 비스무리한것(루나 광증폭장치)이 사라지고 그자리에 콘탁트-5가 장착되었다.]
이때문에 러시아군은 1992년부터 기존 T-80U의 사격통제장비를 디지털 장비로 개량해 기존의 문제되던 반응속도를 짧게 줄이고 열영상장비를 부착한 T-80UM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심지어 한국군 또한 국산 사격통제 장비로 대체하고 있다!! #
그래도 80년대에는 서방제 전차들도 지금처럼 그리 강력한 방어력을 가지고있지 않았고 공격력도 지금처럼 크지않아 T-80BV라면 몰라도 강력한 방어력을 갖춘 T-80U라면 열영상 조준장비의 개발이 늦어져서 뒤떨어진 야간/악천후 전투능력을 제외하면, 한 번 해볼만한 수준이었던 셈.
방어력은 40톤수준의 작은 전차였던 만큼 T-80BV까지는 기존 서방제 전차에 비해 열세였다. 그러나 80년대 중반 등장한 T-80U는 무게대비 방어력이 가장 탁월했던 뛰어난 장갑인 콘탁트-5 폭발반응장갑이 사용되면서 T-80U의 전면방어력은 순식간에 치솟으며 콘탁트-5 반응장갑 포함 KE기준 최대 780밀리미터, HE기준 최대 1350mm[1] 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90년대 이전까지 서방에서 가장 강력한 방호력을 갖추었던레오파르트2A4의 최대 690밀리미터에 비하여 10% 이상 우위에 있었다. 또한 작은 크기 때문에 피탄면적이 작다는 점도 방어력을 높여주는 원인중 하나였다.
[T-80 전차의 방어력은 40톤수준의 작은 전차였던 만큼 T-80BV까지는 기존 서방제 전차에 비해 열세였다. 그러나 80년대 중반 등장한 T-80U는 무게대비 방어력이 가장 탁월했던 뛰어난 장갑인 콘탁트-5 폭발반응장갑이 사용되면서 T-80U의 전면방어력은 순식간에 치솟으며 콘탁트-5 반응장갑 포함 KE기준 최대 780밀리미터, HE기준 최대 1350mm[1] 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90년대 이전까지 서방에서 가장 강력한 방호력을 갖추었던 레오파르트2A4의 최대 690밀리미터에 비하여 10% 이상 우위에 있었다. 또한 작은 크기 때문에 피탄면적이 작다는 점도 방어력을 높여주는 원인중 하나였다. ]
또한 90년대 중후반 이후에 등장하기 시작한 T-80UM1 Bars나, 블랙이글등 능동방어 장치가 장착되어 대 미사일 방어력이 크게 강화되어 제작사 측은 대 미사일 방어능력이 3배나 올라갔다고 광고했었다.(지금은 제작사 옴스크 사가 부도나버렸다.) 대표적으로 쉬토라-1(Shtora-1) 소프트킬 능동방어 장비가 있는데 이 시스템은 적외선 재머, 레이저 감지장치, 연막장치 그리고 시스템 통제장비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적의 유도미사일이 감지되면 승무원에게 경고하며 자체 재머로 우선 재밍에 들어가며 이것이 통하지 않으면 미사일이 접근하는 방향으로 포탑을 돌려 연막을 처서 미사일의 목표획득을 막는 방식이다. 또한 아레나 하드킬 방어장비가 있는데 이것의 정보는 T-90 참조.
[T-80의 최신형들에는 T-90전차에 장착된것과 같은 드로즈 하드킬 방어장비를 하고있는데 이 시스템은 107mm 로켓 8발과 레이더로 구성되어 있어 1km 이내에 접근하는 미사일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파괴한다. 단, 드로즈 하드킬 장비는 전방위를 방호하는 아례나와는 달리 전방 60도 범위에 대해서만 방호를 제공한다.]
몇몇은 드로즈 하드킬 방어장비를 하고있는데 이 시스템은 107mm 로켓 8발과 레이더로 구성되어 있어 1km 이내에 접근하는 미사일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파괴한다. 단, 드로즈 하드킬 장비는 전방위를 방호하는 아례나와는 달리 전방 60도 범위에 대해서만 방호를 제공한다. 물론 전방위를 방호할 수는 있지만 그러려면 포탑을 돌려야 한다(…).
[T-80 전차의 진정한 방호력은 다름아닌 낮은 실루엣과 작은 자체로 소련전차의 특징이기도 하다. 위 일러스트에서 알수 있듯 소련의 T-80 전차는 서방의 전차들에 비해 80% 정도의 크기와 낮은 차체를 가지고 있어 발각되기 어려운 형태를 하고 있다. 이런 낮은 형태는 실전에서 상당히 유리한 외형이지만 덕분에 내부가 좁아 열악한 주거성은 문제가 되기도 한다]
다만 T-80는 태생적으로 동세대 전차에 비해 작아 측면장갑의 방어력이 약했으며 설상가상 자동장전장치의 위치가 낮아 측면이 피격되면 쉽게 무력화 되었으며 연료인 등유 역시 발화점이 높아 화제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약점이 있었다. 또한 차체의 한계와 제작사가 부도나면서 더이상 방어력의 개선이 없어 나중에 서방전차들은 레오파르트2A5의 쇼트장갑이나 M1A1의 HA아머등 증가장갑 장착을 통해 T-80U의 방어력을 추월할 수 있었다.
[T-80 전차는 40톤 수준의 전차중에서는 매우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하며 특히,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 125밀리 주포를 장착하고 있는등 공수의 밸런스가 잘 맞는 전차중 하나이다.]
현재도 40톤 수준의 전차중에서는 매우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세월이 세월인 만큼 같은 40톤 계열 소형전차중에서도 T-80 시리즈의 방어력을 뛰어넘는 전차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해당 항목 참조.
초기 T-80BV는 42톤 중량에 GTD-1000T 엔진을 장착해 동세대 전차중에서는 나름 준수한 기동력을 갖추었다.
[ T-80 전차의 기동력을 잘 보여주는 사진중 하나로 점프하면서 포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게 실전에 먹힐지는 모르지만 가벼운 자체에 1000마력급의 가스터빈엔진을 장착한 T-80 은 톤당 마력수가 매우 우수한 전차중 하나이다]
고속 기동중 주포를 발사하는 T-80U.
강력한 기동력을 갖추어 서방에서는 플라잉 탱크란 별명을 붙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보통 착각하는 것이지만, 전투중량이 46톤으로 늘어난 T-80U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80년대 생산분은 1100마력 GTD-1000TF 엔진을 탑재하여 주적이였던 레오파르트2나 M1 에이브람스에 비해 기동력이 떨어젔다. 1990년에야 신형 GTD-1250이 장착되 이때부터 세계 정상급 기동력을 갖추었다.
[T-80 전차는 도로사정이 안좋은 러시아의 광활한 영토에서 운용을 상정하여 기동성면에서 매우 우수한 편이다.]
그러나 사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거지만 이 기동은 동세대 레오파르트2나 M1 에이브람스 또한 가능했고 90년대 중후반 이후 1500마력 50~60톤 내외 전차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이 기동은 T-80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다. 그래도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한 덕분에 가속력은 훌륭했으며 단점으로는 태생적으로 연비가 매우 떨어젔다는 점이다. 한국군의 실제 T-80U 운용시 러시아 측의 설명과 다르게 항속거리는 겨우 300km(!) 수준이었다고 한다. 다만 이것은 후면 추가 연료탱크를 떼어낸 상태로서 실제 거리는 450km 수준이다. 근데 이걸 장착하면 피격시 엔진이 쉽게 탈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전투중량이 46톤으로 늘어난 T-80U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80년대 생산분은 1100마력 GTD-1000TF 엔진을 탑재하여 주적이였던 레오파르트2나 M1 에이브람스에 비해 기동력이 떨어젔다. 1990년에야 신형 GTD-1250이 장착되 이때부터 세계 정상급 기동력을 갖추었다. ]
그밖에 신뢰성 높은 현수장치와 넓은 궤도 덕분에 험지에서 기동이 매우 우수하고 도하장치가 충실해 5m 깊이의 물까지 건널수 있어 전체적인 기동력은 높은 수준이다. 또한 가스터빈엔진의 나쁜 연비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T-80에 1000마력급 디젤엔진을 장착한 파생형이 T-80UD로서 1991년까지 500대가 생산되였다.
[작은 하천이 많은 러시아에서의 운용을 위해 소련전차나 장갑차들은 하천을 건널수 있는 도하능력이 우수하다.T-80 전차들은 도하장치가 충실해 5m 깊이의 물까지 건널수 있어 전체적인 기동력은 높은 수준이다.]
사실 실전사례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T-80UD가 먼저 만들었다. 그것도 모스크바에서!! 보리스 옐친에게 불만을 느낀 공산당이 국회의사당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 대륙의 기상을 보여주자 옐친 역시 그 유약한 모습을 다 버리고 주위의 기갑사단을 불러들여 대륙의 기상이 어떠한건지 다시 보여줬다. T-80UD의 일제 사격아래 러시아 국회의사당은 크게 부서졌고 공산당은 항복했다. 별로 좋지 않은 곳에서 데뷔했지만 일단은 시작은 성공적이었다.
[T-80 전차는 소련공산당의 쿠데타진압에 처음 등장하여 성공적은 데뷔를 하였으나 1995년 체첸사태에서는 이처럼 볼쌍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반응장갑을 달지않고 그 자리에 보관용 나무상자를 집어넣고 전투에 임했으며 또한 시가전에서 과거 소련군 출신이라 T-80의 약점을 속속들이 알고있는 반군들이 겨눈 RPG-7을 피할 생각않고 느릿느릿 기어다니다 피격당해 전소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T-80U가 3세대 전차와 대적가능한 강력한 전차였던 것과 달리, 냉전 종료 후 러시아 전차전력의 중핵인 T-80BV(콘탁트-1 장착 T-80B)는 체첸 사태에서 T-72와 거의 다를 바 없는(경우에 따라서는 더 낮은) 생존성을 보여주었다. 더군다나 당시 투입된 많은 부대가 애초에 T-80을 운용한 경험이 없는 러시아 국경 내의 후방 군구 소속이었으므로 병참과 운용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였다. 대부분의 전차병은 정차 및 대기중에도 디젤엔진 탑재 전차를 운용했을 때처럼 그대로 시동을 켜두었고, 그래서 공회전시에도 부하시와 별 차이없이 연료를 대량 소비하는 가스터빈엔진은 안그래도 부족한 러시아군의 병참능력에 더 큰 부담을 지웠다. 또한 T-80의 Korzina(바구니)타입 자동장전장치는 탄약 탑재위치의 문제 때문에 T-72에 비해 측면피격시 더 위험하다는 점이 밝혀졌다. 덤으로 가스터빈연료(등유)는 디젤연료(경유)에 비해 인화성이 높다. 무엇보다 반응장갑을 달지않고 그 자리에 보관용 나무상자를 집어넣고 전투에 임했으며 또한 시가전에서 과거 소련군 출신이라 T-80의 약점을 속속들이 알고있는 반군들이 겨눈 RPG-7을 피할 생각않고 느릿느릿 기어다니다 피격당해 전소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비록 1차 체첸 분쟁에서의 총체적인 실패는 개별 무기체계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소련 붕괴 후 러시아군의 총체적인 파탄 때문이지만, 이때의 실패는 T-80 계열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T-72 계열의 우랄열차공장이 유일한 차기 러시아 주력전차 생산자로 지정되는 결과에 기여했다.
2차 체첸 분쟁에서는 1차 분쟁의 작전실패를 본보기로 삼아 반응장갑을 충실히 장착했으며 보병과 충분한 협동아래 고속기동을 하며 적과 맞서서 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T-80 전차는 저렴함으로 대량생산에 적합하게 설계된 T-72 전차와는 달리 서방의 3세대 전차에 맞설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공수밸런스를 갖춘 전차로 현재까지도 꾸준한 개량이 이어지고 있다]
T-72에 비하면 매우 훌륭한 전차였다. 그리고 T-64의 직계 후손인지 의심될정도로 기계적 신뢰성도 높았다. 반응장갑도 훌륭했고 또한 사격 관제 시스템도 기존의 소련전차보다는 훌륭해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갖추었으며 기동간 사격도 가능했다. 덕분에 나름 동구권 최초의 3세대 전차로 그나마 서방전차와 전면 대결이 가능했으며 지속적인 개량덕분에 일부 면에선 뛰어난 점도 있었다. 그러나 작은 체구의 한계때문에 동세대 타 전차에 비해 확장력이 매우 열세였고 이점은 125mm포에서 확인된다. 후에 개량형으로 나온 블랙이글이 서방전차처럼 보기륜이 7개로 늘어나 기존 T-80에 비해 대형화 된것도 이 사실을 뒷바침 한다. 설상 가상 제작사의 부도로 T-80의 맥은 완전하게 끝났다고 봐도 좋다.
[T-80전차는 T-72에 비하면 매우 훌륭한 전차였다. 그리고 T-64의 직계 후손인지 의심될정도로 기계적 신뢰성도 높았다. 반응장갑도 훌륭했고 또한 사격 관제 시스템도 기존의 소련전차보다는 훌륭해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갖추었으며 기동간 사격도 가능했다. 덕분에 나름 동구권 최초의 3세대 전차로 그나마 서방전차와 전면 대결이 가능했으며 지속적인 개량덕분에 일부 면에선 뛰어난 점도 있었다. 그러나 작은 체구의 한계때문에 동세대 타 전차에 비해 확장력이 매우 열세였고 이점은 125mm포에서 확인된다. 후에 개량형으로 나온 블랙이글이 서방전차처럼 보기륜이 7개로 늘어나 기존 T-80에 비해 대형화 된것도 이 사실을 뒷바침 한다. 설상 가상 제작사의 부도로 T-80의 맥은 완전하게 끝났다고 봐도 좋다. ]
[차기전차인 PT-95 전차가 개발이 포기된 이래 현재 T-80 씨리즈는 T-90 전차와 더불어 러시아를 대표하는 제3세대 전차이다. 소련제 전차로서는 가격도 비싸고 지나친 욕심을 부린바가 없지 않치만 그만큼 성능은 역대 소련제 전차중 가장 우수하며 현재 서방제 화기관제 시스템을 결합하여 전혀 다른 전차를 개발하는중이다.]
그런데 소련 자체의 연구에 의해 "T-80U는 T-72B에 비해 전투 효용성이 불과 10% 더 높을 뿐이지만, 가격은 3배" 라는 결론이 내려진 바 있다.[2] T-80U는 소련군의 교리에 비추어 볼 때 지나치게 "사치스러운" 전차였던 듯하다. 사실 T-80에 고가의 가스터빈 엔진이 사용되었음을 고려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다. 가스터빈 엔진은 특유의 고출력으로 전술적 수준의 기동성을 보장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대량의 연료소모로 인해 작전적 수준의 기동성과 보급선에 걸리는 부하 면에서는 디젤엔진에 비해 훨씬 불리하다. 즉, 돈 값을 제대로 못한다는 얘기. 게다가 1980년대 T-72 계열의 V-46 디젤엔진의 가격이 9,600루블일 때 GTD-1000 가스터빈 엔진은 104,000 루블이라는 끔찍한 가격을 자랑했다.[3] 엔진 가격차이가 열한 배다, 열한 배.(...) 여기에 위에서 언급된 가스터빈 엔진의 높은 유지비까지 고려하면... 그리고 연비는 안 좋기로 악명이 높다. 당연한 결말이라면 당연한 결말.
그러나 전체 전차 구성품 중에 엔진이 차지하는 가격 비중(10% 가량)을 고려할 때, 가격이 3배나 차이나게 된 된 것에는 역시 T-80U가 T-72B에 비해 고성능의 장갑, 미사일 시스템, 화기관제장치 등을 탑재한 영향도 상당히 컸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효용성이 "10%"더 높을 뿐이라고 평가한 대목에서 러시아 교리가 전차를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다만 아직도 많은 수량이 존재하는 만큼 향후 10년이상은 1선에서 그 자리를 지킬것으로 보인다.
[한국군의 T-80U 전차. 전차장이 쓴 헬멧에 주목. 한국군은 1990년대 초반 노태우정부가 구소련에 빌려전 차관경함의 조건으로 1대대 분량(약30여대) 의 T-80U 를 수입하여 적평가용으로 운용하면서 이를 면밀하게 연구 개발하여 훗날 한국형 전차 XK-2 의 개발에 널리 이용하게 되었다]
한국육군에서는 불곰사업으로 1999년 9월부터 1차 때 33대의 T-80U와 2차 때 2대의 지휘형 T-80UK 를 포함한 35대 및 다수의 부품과 함께 도입되어 적성국 무기 연구를 위해 테스트 되었다.
자국산 무기의 해외수출시 다운그레이드판을 팔아먹기로 악명이 자자한 러시아에서 가져온 무기인데 러시아 주력기갑부대에서 운용중인 T-80U와 동일한 사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서 이게 어찌된 일인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다. 사실 옴스크 트랜스마시 공장에서 러시아군용으로 인도를 기다리고 있던(그러나 정부가 대금 지불을 못해 인도되지 못하던) T-80U 차량을 그대로 우리나라가 들고왔던 것이었다.[4] 일종의 악성재고처리인 셈이지만 나름 땡잡은 것. 게다가 이 전차들은 러시아 본토에서도 극히 드문 GTD-1250 1250마력 가스터빈 엔진 탑재형이었다. T-80U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80년대 생산분은 GTD-1000TF 1100마력 가스터빈 엔진을 탑재한다.
[한국군이 도입한 T-80U는 원래 러시아군이 도입할예정에 있던 풀옵션 제품으로 경제상황으로 인수를 거부하자 이를 그대로 한국에 넘긴것으로 대부분 수출형이 다운그레이드 된 전차임에 비한다면 일종의 행운과 같았다]
불곰 사업 이전까지 소련 및 러시아가 T-80계열 전차를 해외에 본격적으로 수출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수출형 버전이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한국군에게 인도된 T-80U 전차는 러시아에서 1선급으로 사용하는 것과 전혀 다른 점이 없는 물건으로 당시에는 베일에 싸여있던 건-런처 시스템까지도 사용 가능했다(그야말로 안습의 러시아 시절이니까 가능했던 이야기. 돈이 없어서 초고속 대함미사일을 미국에 팔아서 미국이 대처법 연구하게 냅둘 정도였던 시절). 이 중 한 대가 현재 로템이라고 불리는 창원 현대정공에서 완전 해체되어 기술검토에 들어갔는데(나중에 재조립했다고) 미국 본토 TACOM(육군 전차·차량 사령부)과 TECOM(육군 시험평가 사령부)에서 비행기 타고 날아온 미군 기술진 입회하에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후일 러시아에서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건-런처 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회수했다는 소문이 있으나, 사실과는 다른 듯하다. 일단 타국에 넘어간 전차의 부품을 도로 빼내오는 것도 어려운데다가 O기갑여단 예하의 T-80U는 적어도 2006년까지는 건-런처를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탄약도 주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재미있는 전설이 있는데 처음 T-80U가 들어올 당시 러시아측 교관은 T-80BV 교관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덕분에 초기 T-80U에 문제가 생기면 한러 양국 기술자 모두가 도면을 얼싸안고 고민했다고 한다. 아아 공돌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개취급이구나…. 그리고 기술유출을 막기 위한 무전기를 떼어내는 등 기본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놀랐다고 한다(#).
[한국군에 도입된 T-80U전차는 전남 장성에 있는 전차학교에서 적대항용으로 운용 실전평가를 마쳤으며 전체적인 평은 같이 도입된 BMP-3와 더불어 상당히 좋은편이다. 이들 도입 T-80U들은 무전기를 제외한 러시아군 도장과 장비를 그대로 이용하였으며 30여년치의 부품과 소모품을 같이 도입하였다. T-80전차의 평이 얼마나 좋았는지 2차 불곰사업에서 다시 30여대의 T-80U 전차와 지휘형 T-80UK 형2대를 추가도입하기도 하였다]
더이상 알아낼 것도 없고 양도 상당했으며 성능도 한국군이 사용하기 모자랄 것이 없었다. 덕분에 2004년부터 BMP-3과 함께 동부전선의 O기갑여단에서 실전 운용 중이다. 러시아제 무전기는 다른 아군 전차 및 군 통신망과 연결하기 위해 교체했지만 나머지는 러시아에서 들여온 그대로 운용중이다. 심지어 도색조차 그대로 쓰다가 부대 개편 후에야 한국군 위장도색을 썼고 소련 전차병 특유의 헬멧까지도 그대로 쓴다(사실 이건 러시아 전차병 헬멧에 달린 차내 전화기 그냥 쓰는 용도). 2005년부터 추가로 지휘형 UK형이 2대 들어와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송수화장구 역시 기존 한국군 전차병이 쓰는 형태로 바뀌었다.
[현재 T-80U들은 한국형 도장을 마친상태로 실전배치중이며 적전차로 오인될까봐 주로 전남쪽의 후방에 배치운용되고 있다. 사진은 트랙터로 운송중인 한국군 도장의 T-80U전차의 모습]
운용면에서는 내부가 좁아 불편하다는 것 외에는 큰 불만이 없다. 오히려 기계적 신뢰성이 매우 뛰어나 K-1 전차에 비해 막굴려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부품을 러시아에서 몽땅 사와야 한다는 점 때문에 운용비가 비싸다고 한다. 그리고 가스터빈 엔진.[5]
그런데 90년대 중순 국방일보에선 김정일이 이거 도입에 밤잠을 설쳤다는 기사를 써댄 적이 있다. 국방일보도 엉터리 기사가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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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J.Zaloga, "T-80 Standard Tank", osprey new vanguard series 152 (2009) p.24 [2] VNII 트랜스마시의 연구 결과. S.J.Zaloga, "T-80 Standard Tank", osprey new vanguard series 152 (2009) p.25 에서 재인용 [3] Mikhail Baryatinskiy, "Main Battle Tank T-80", p.37 [4] S.J.Zaloga, "T-80 Standard Tank", osprey new vanguard series 152 (2009) p.34 [5] 거기다 숫자도 적으니 비싸질수 밖에 없다. 공군에 10여대 있는 호크 고등훈련기의 대당 유지비가 170여대나 되는 F-16 전투기의 대당유지비와 맞먹는다는 얘기까지 있다. 부품을 몽땅 러시아에서 사오는 것에다 고작 30여대분밖에 필요로 하지 않으니...
T-64가 나오면 그 개량형 모델인 t-80 이 나오는건 당연하겠죠.. 지금의 트럼페터라면 기가 막히게 뽑아주리라 봅니다만 이번 즈베즈다 T-90 제품도 끝내줍니다. 구 T-80 제품들이 드래곤의 90년내 금형을 인수해서 만든 제품이라 좀 그런데.. 이번 T-90은 진짜 기가막히다는 감탄만 나옵니다. 곧 올려보도록 하죠~~
첫댓글 언제나 봐도 미라지님은 푸근한 인상이 좋으시네요..ㅎㅎ
전 미라지님 제품들전시한것들은 예전에 거의 다구입했던거라 면봉만 구입했네요.
오늘도 좋은 리뷰 사진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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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4가 나오면 그 개량형 모델인 t-80 이 나오는건 당연하겠죠.. 지금의 트럼페터라면 기가 막히게 뽑아주리라 봅니다만 이번 즈베즈다 T-90 제품도 끝내줍니다. 구 T-80 제품들이 드래곤의 90년내 금형을 인수해서 만든 제품이라 좀 그런데.. 이번 T-90은 진짜 기가막히다는 감탄만 나옵니다. 곧 올려보도록 하죠~~
항사상 리뷰와 상세한 계시물 잘모고 있습니다 처음에 우리나라에 러시아 전차운용한다는게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전후사정을 모고 알게됬습니다 동구권 전차들도 은근한 메력이 있네요
도입사실이 알려졌을때가 대학생1학년 남짓했는데.. 저도 상당히 놀랐죠.. 결과적으로는 러시아제 무기의 도입은 한국독자적인 무기개발에 큰 도움이 된 좋은일이였다고 봅니다. 동글동글하면 포탑과 실전적인 낮은형체.. 소련제 전차 참 매력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