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가볼만한 경북 온천여행지?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2017년도 11월도 끝자락. 달력은 12월로 넘어가는군요. 추운 날씨에 국내온천 여행지 중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곳은 경기도와 충남, 경북 지역입니다.
특히 경북은 예부터 온천이 많이 발달해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병산서원·도산서원, 영주 선비촌·무섬마을, 경주 양동마을 등 조선시대 고택 탐방 여행자가 특히 겨울에 많은데, 여로에서 온천 및 스파는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원래 경북 온천지 중 인지도가 높은 곳은 영주시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울진군 덕구온천리조트, 울진 백암온천 관광특구,문경종합온천 등입니다.
소백산풍기온천 리조트는 소백산 남쪽 기슭의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있습니다. 소백산 비로봉까지 눈꽃 트레킹을 마친 후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수질은 맑고 매끈합니다. 목욕탕,바데풀,아쿠아플레이,워터슬라이드 등과 주차장, 숙박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기본 목욕 요금은 어른 기준 8천원.
근처의 가볼만한 곳은 희방폭포와 희방사가 있습니다. 소백산 정상 능선은 겨울에 바람이 세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나뭇가지에 얼어붙은 상고대도 멋집니다. 인근의 둘러볼만한 장소로는 부석사 무량수전이 으뜸입니다. 법당 배흘림기둥에 서면 서쪽하늘을 물들이는 노을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태양 각도 상 무량수전 기둥에 기대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시기가 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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