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거인의 명복을 뵙니다/웃자 !

[jky00]

왠 <고인의 명복을 비냐고? >놀라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글을 읽으시면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신문사, 방송사 기자들이 소식지(일명 "찌라시"라고함)를 만듭니다.

비공개된 기사내용들을 담아서 비공개리에 유포시킵니다.

우리들과 별로 관계가 없는 정치이야기 , 재벌이야기,금융관계이야기, 재벌총수들의 스캔들 등

에 대한 "까십난" 기사들입니다.

모 방송국 임원으로 있는 후배가 가끔 보내오는데 이번에는 웃음거리가 있어서 카페에 올립니다.

어쩌면 우리들도 무심코 이렇게 실수를 할 수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제목을 보면40여 가지 이지만 이중 세가지를 샘플로 추려서 수정없이 "찌라시 " 원문 그대로  올립니다.

* 재벌 회장님들의 어처구니없는 글 솜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조문을 다녀간 재계 인사들의 어처구니없는 글 솜씨가 화제가 되고 있음.

조문록에는 고품스런 글귀는커녕 쉬운 맞춤법조차 틀린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는데,

삼성 이수빈 회장이 ‘습니다’를 ‘읍니다’로 쓴 정도는 그나마 나은 것이라고 ,

롯데 신동빈 부회장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는데, ‘고인’을 ‘거인’으로 표기.

물론 한자로 풀이하면 거인도 맞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만일 한자로 쓸 요량이었다면

신 부회장은 ‘거인’이 아닌 ‘대인’이라고 썼어야 옳은 것임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더 심했다 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에서 ‘빕니다’를 어처구니없게 ‘뵙니다’로 썼고, 교보생명 신용길 사장의 경우 ‘편히 잠드소서’를 ‘잠드스소’라고 쓰는 등 글을 성의 없이 쓴 듯한 인상을 주었다 함 .

* 재계,‘대우의 저주’ 공포

재계에 ‘대우의 저주’공포가 확산 중이라고. 해체된 옛 대우계열사를 인수한, 또는 인수를 추진하던 국내외 기업들이 예기치 않은 어려움에 봉착하며 인수를 포기하거나 후유증을 앓는 사태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을 3년만에 되팔기로 결정했고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키로 했으나 산업은행과 체결한 양해각서의 내용을 이행하지 못해 불발에 그치면서 한화는 이행보증금 3150억원도 몰취당함.

또 2002년 대우자동차를 인수했던 미국의 GM도 지난해 발생한 글로벌금융위기의 여파로 최근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냈으며 두산그룹은 대우중공업(현 두산인프라코어)을 인수해 그동안 대우의 매물 중 가장 알짜배기 인수사례로 평가됐지만 두산인프라코어가 인수한 미국의 건설장비 업체 ‘밥캣’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최근 두산그룹도 유동성위기에 휩싸이고 있음 .

* 건설업계, 하반기 유동성 위기설

상반기에 대형 건설사들이 회사채 발행과 금융권 대출, 자산매각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해 겨우 쌓아둔 현금이 하반기에 바닥을 드러낼 것이 란 우려가 확산 중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지난 2007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분양했던 아파트 물량에 대한 공사대금 지출이 하반기에 몰리면서 대형사들이 현금 부족사태를 겪을 것이란 전망인 것임. 증권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같은 시나리오는 건설사들이 하반기에 써야 할 돈은 많은데, 들어올 돈은 상반기에 비해 더 적을 것이란 전망을 근거로 하고 있음 .

아파트는 공사 종료 직전 4개월에 투입금액이 집중공사 막바지에 투입되는 마감재 및 건축 내장재의 비중이 초기에 들어가는 철근, 레미콘 등보다 크기 때문인데, 실제로 공사기간이 27개월인 경우 마지 막 4개월의 진행률은 전체의 23%, 36개월의 경우 19%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 문제는 2007년 하반기에 분양가 상한제를 회피하기 위해 아파트 공급이 급증했고, 시기적으로 올 3분기부터 기성이 몰린다는 것인데, 건설업계로써는 이번 연말이 중대한 갈림 길인 셈임 .

[靑川]

識者憂患이라고 하잖소 대기업 CEO가 학자입니까? 교수입니까? 글쓰는 그런 사람입니까? 그런건 생각말고 비서가 다하면 되고 다만 우리나라 경제나 좀 듬북듬북 살려주었으면...참 고맙수. 白鷗 池古瓮

[keumjuk]

가기 싫은 억지 조문가서 일부러 한 실수겠지........ 그건 그렇고, 경영 전문가이신 유박사... 본인이 한국 지부장으로 관계하는 장학재단 New York Real Estate Company가 Manhattan, downtown에서 제일 높다는 AIG building을 한국 K,H, group과 consortium으로 6월 말 매입했는 데 장래성, 전망이 어떤가? 고견 부탁. 감사.

[행복나라]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한 CEO가 책임을 맡은 그 회사 잘 될까? 걱정되네...감사

[jky00]

코가큰 송일근 교장 ! 반갑소... 항상 카페에 좋은글 올려주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good ! ,작년 월가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로 빌딩가격이 많이 내렸기 때문에 지금 싼가격으로 좋은 빌딩을 매입하는 것이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함. 모두들 지금 매입하고 싶지만 각 기업들이 유동성 문제 때문에 애만 닳고 있는 실정임. 이제부터 미국의 경제를 비롯해서 세계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기 때문에 1년후에 매입하면 지금보다 30%이상을 주어야 할 것임. 거대한 빌딩을 매입할 때는 금융전문가들이 타당성 검토를 거쳐 매입을 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음.감사.

[keumjuk]

Thanks your good advice Dr. Yoo! 그는 성공한 미 교포 2세로 New York에 R.E. Develope & Investment Co.를 설립. 큰돈 벌어. 그간 한국에도 몇 군데 투자했었지만 큰 재민 못 보고, 요즘 중국 등 소위 BRICs 쪽으로...... 이미 남미엔 경상남도 크기의 농장을 소유하기도... 이번에 KH group과 1:1 consortium으로 AIG building을 산건데. 지난주에도 business partner인 KH와 Bdg의 managing 협의차 왔다 갔지. 나하곤 97년 원남중 교장 때 초청 방문 후, Scholarship Fund를 하나 만들어 이사 겸 한국 쪽 책임을 맡게 되었지..... (계속)

[keumjuk]

-참고로 당신 고향이기도한 원남중엔 첨단교육기자재 일체를 지원하고 있고 전교생 교복 체육복 (동하절용 일체)을 지원하며, 장학생 중 우수한 학생은 고교, 대학까지 지원하고 있고, 나아가 유학까지 지원할 계획임. 본 Scholarchip fund는 앞으로 남미 나아가 BRICs 쪽 까지 그가 투자하는 곳엔 모두 확대 하려는 포부도 갖고 있음. 아직 젊고 타고난 근면, 성실, 의욕, 창의적 사고 등 장래가 기대되는 좋은 분일세. 유박사가 자문역으로 한번 만나서 한국 쪽 사업 조언 좀 해볼려나? 그에겐 많은 도움이 될걸세만....... 감사

[jky00]

송교장 ! 무조건 OK ! 그런데 원남중은 내가 고향을 떠나온 다음에 설립된 학교라서 잘 모르겠는데... 어째든 좋은일을 하고있구려. 외가쪽 동생 한사람이 남미 페루에서 대학,석사,박사를 하고 현재 단국대 교수로 있는데 ,이번에 우리대학교 4학년 여학생을 내가 소개해서 페루로 기독교 선교봉사단으로 파견하기로 하는등 비슷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으니 ..언제 한번 만나서 협의하기로 하세.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