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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는 2000년 편의점 ATM기를 시작으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금융스크래핑, 스마트뱅킹, 금융 오픈 API 등을 거치며 공공기관·대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인하우스뱅크', 대기업·중견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브랜치', 지방자치단체 e-세출, 연구기관 IF400, 시도교육청 e교육금고, 소기업 경리업무 솔루션 '경리나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B2B 핀테크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를 굳혔다.
"최근 계열사 쿠콘의 상장으로 수급이 분산되면서 오히려 웹케시 주가가 하락했다"며 "영업이익의 15%는 배당으로 지급하는 등 주주환원에도 신경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케시가 KT와 손잡고 지난달 말 출시한 '에스크아바타'는 기업의 매출액, 통장 잔고, 비용, 세금, 거래처 등 업무와 관련한 정보들을 AI가 알아서 찾아 보여주는 서비스다. 국내에서 핀테크 관련 AI 비서가 나온 것은 최초다.
1. 웹캐시 외인 5일 연속 순매수
2. 중소기업 코로나19 위기극복 경리나라 무료지원 이벤트
3. KT(030200)의 구현모호(號)가 핀테크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인 웹케시(053580)의 지분 인수를 검토
4. 웹캐시 2020년 당기순이익 2배 증가
5. 모교 '부산대 사랑' 석창규 웹케시 회장, 이번엔 후배들 장학금 써달라며 2억 기부
6. 웹케시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경리나라 수요 기업의 10% 이상 선택
7. 웹캐시 관계사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8. SK증권은 15일 웹케시실적은 꾸준 주가만 하락해 매수 기회
9. 카카오 네이버도 넘보는 핀테크 전성시대
10. 웹케시가 국립한경대·건양대·서경대·동명대 산학협력단에 연구행정통합시스템 'rERP'구축을 완료
11. [[종목대해부]핀테크 산업 성장 이끈 '쿠콘 inside'… 데이터 3법개정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주]-‘핀테크 업계의 인텔 상장준비
12.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 공모가 희망 범위(3만1000~4만원) 상단을 초과 4만5000원으로 확정
13. 웹케시(053580)는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기준일 5월16일 상장 6월3일
14. 웹캐시 ‘기업간거래(B2B) 조회 시스템 및 방법과 이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대한민국 특허를 취득
15. 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1분기 매출액 204억7700만원, 영업이익 38억3500만원을 달성-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46.01%, 영업이익은 69.92% 성장
16. 유진투자증권에서 13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사업 전 부문 성장세 지속하며 기대치 상회'
17. 제11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가 서울 영등포 웹케시 본사에서 열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대표 공급기업인 웹케시
18. 제목 : KT, 웹케시 그룹에 236억원 지분투자..."B2B 금융 사업 협력"
19. 웹케시(053580),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신주 41만6493주)-7월2일 납입일 , 발행가 34651원
20. 충북대학교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이하 rERP) 구축을 완료
21.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소비가 급증하면서 결제 관련주의 실적 퀀텀점프
22. 신한금융투자에서 10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국내 유일한 B2B 뱅킹 플랫폼 기업
23. 웹케시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24.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플랫폼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의 프리미엄 공급기업에 선정
25. 유진투자증권은 웹케시 인하우스뱅크 등 주요사업 두 자리 수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 예상
26. 유진투자증권에서 01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클라우드 및 수수료 기반 서비스 전환 성공'
27. 웹케시, AI 비서 도전장..."2800만 근로자의 비서 될 것"
28. "누구나 AI비서를 데리고 일하는 2800만명 노동자 웹케시 잠재 고객
29. 웹케시(053580)에 대해 '시장 기대치 하회했으나 안정적 성장 지속. Valuation 매력 보유'
30. 제목 : 웹케시, 목표가↓…“정부 비대면 바우처사업 우려감”
31. 웹캐시 중소기업 경리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AI경리나라에 에스크아바타 기능을 탑재
32. SK증권에서 04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일년만에 다시 찾아온 저가 매수 기회'
32. SK증권에서 04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일년만에 다시 찾아온 저가 매수 기회'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SK증권에서 04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일년만에 다시 찾아온 저가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BUY(신규)'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8,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50.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웹케시 리포트 주요내용
SK증권에서 웹케시(053580)에 대해 '웹케시는 B2B 핀테크 비즈니스 기업으로 은행업무와 기업의 ERP 시스템을 직접 연결해 자금과 재정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도와주는 기업. 저마진의 SI 구축사업에서 클라우드/수수료 기반의 사업으로 전환돼 안정적 수익 창출. 기업들의 각종 횡령사건으로 횡령방지 기능이 추가된 브랜치 4.0의 성장이 기대됨. 실적은 여전히 꾸준히 성장 중인데, 밸류에이션만 하단 수준. 일년 만에 다시 매수 추천.'라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에서 '2021 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2.5%, 30.7%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2022년 실적은 매출액 951 억원(+16.1%), 영업이익 221 억원(+18.1%)으로 브랜치와 경리나라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함. '라고 밝혔다.
◆ 웹케시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38,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SK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38,000원을 제시했다.
◆ 웹케시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39,167원, SK증권 보수적 평가
오늘 SK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8,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39,167원 대비 -3.0%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신한금융투자의 36,500원 보다는 4.1% 높다. 이는 SK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웹케시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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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웹캐시 중소기업 경리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AI경리나라에 에스크아바타 기능을 탑재
- "매출액 얼마야?"…음성인식 AI로 경영현황 파악
- AI경리나라 시작으로 웹케시그룹 B2B 상품에 단계적 탑재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음성 인공지능(AI) 비서 `에스크아바타(ask avatar)`가 웹케시(053580)의 `AI경리나라`를 통해 5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웹케시는 최근 AI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출시한 중소기업 경리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AI경리나라에 에스크아바타 기능을 탑재했다고 25일 밝혔다.
AI경리나라가 제공하는 음성인식 AI 비서는 현재 △매출내역 △계좌잔고 △거래처 정보 등 경영·경리업무 관련 24가지 질문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준다.
예를 들어 매출액 조회를 위해서는 `AI경리나라` 모바일 앱 내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매출액 얼마야?”라고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회사의 매출액을 음성과 텍스트로 알려준다. 상반기 매출, 전체 매출 등 기간을 설정해서 물어도 알아서 알려준다.
에스크아바타는 △은행 △매출매입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법인카드 △신용카드 △세무 △거래처 △온라인 매출 △경리나라 등 10개 카테고리를 통해 기업의 경영, 재무, 세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보이스 브리핑 △전화 △메시지 △캡처 등의 공통 기능도 제공하고 있으며 메모, 일정 기능과 같은 추가 기능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크아바타는 개인 서비스는 물론 시중 경영 솔루션과의 제휴를 통해 호환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세모장부, 비즈플레이 등 경리나라 이외의 웹케시그룹 자체 기업간거래(B2B) 서비스에 단계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업무 환경이 과거 PC기반에서 스마트기반으로, 그리고 이제 AI 시대로 접었들었다”며 “음성기반 AI 서비스 에스크아바타의 `AI경리나라` 적용이 업무처리 방식을 또다시 혁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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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제목 : 웹케시, 목표가↓…“정부 비대면 바우처사업 우려감”
웹케시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3분기 웹케시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안정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웹케시의 성장세는 지속되지만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 10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상승여력을 고려해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10억원, 영업이익 4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3%, 17.1%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02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추정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35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정부의 제2차 비대면 바우처 사업이 일부 진행되고 있어 경리나라·sERP 매출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대형고객의 ERP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IHB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지속 우려감과 실적 성장 지속 우려가 존재한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2021년 기준 예상 EPS에 국내 유사 및 동종업체 평균 PER(46.8배)의 30% 할인된 32.8배를 적용해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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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웹케시(053580)에 대해 '시장 기대치 하회했으나 안정적 성장 지속. Valuation 매력 보유'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유진투자증권에서 12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시장 기대치 하회했으나 안정적 성장 지속. Valuation 매력 보유'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4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4.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웹케시 리포트 주요내용
유진투자증권에서 웹케시(053580)에 대해 '정부의 제 2 차 비대면 바우처 사업이 일부 진행
되고 있어 경리나라/sERP 매출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대형고객의 ERP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IHB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3 분기 실적은 매출액 210 억원, 영업이익 47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액은 17.3%, 영업이익은 17.1% 증가함.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02 억원, 영업이익 54 억원)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회'라고 밝혔다.
◆ 웹케시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51,000원 -> 43,000원(-15.7%)
- 유진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43,000원은 2021년 09월 01일 발행된 유진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51,000원 대비 -15.7%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유진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0년 11월 12일 45,555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1년 02월 04일 최고 목표가인 51,629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소 하락하여 최근 1년 중 최저 목표가인 43,000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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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누구나 AI비서를 데리고 일하는 2800만명 노동자 웹케시 잠재 고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누구나 AI비서를 데리고 일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2800만명의 노동자가 웹케시 잠재 고객이다. 이들이 에스크 아바타로 각자의 가치관에 맞는 비서를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은 1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진행 중인 AI 신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윤 부회장은 '경리나라' 앱으로 잘 알려진 웹케시의 창립멤버 중 한 명이다. 최근 KT와 손잡고 B2B 영역에서 AI 비서 서비스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 2021.10.28 pangbin@newspim.com |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가 생활 속 자금이체이나 결제를 담당한다면 웹케시는 기업들의 편리한 자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B2B 핀테크 기업이다. 1999년 설립된 웹케시는 금융기관과 기업의 내부 시스템을 연결해 자금관리를 돕는다. 고객별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향인 '인하우스뱅크', 중견기업향 '브랜치', 중소기업향 '경리나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394억7252만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81억3062만원이다.
B2B 핀테크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곡선을 이어오던 웹케시는 최근 AI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윤 부회장은 "웹케시는 인터넷 시대에 만들어진 회사다. 2000년 PC기반으로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경리나라 등 서비스들이 나왔고 2010년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서자 PC 위주의 도메인을 모두 스마트폰으로 전환했다. 이제는 넥스트 메가트렌드인 AI로 도메인을 트랜스포메이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웹케시는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6월 KT로부터 236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유치하며 B2B 금융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이후 이들은 합작을 통해 B2B 특화 AI 비서인 '에스크 아바타'를 출시했다. 개발 과정에서 KT는 음성인식 기술 인프라를 제공했으며 웹케시는 보유한 B2B데이터를 AI에 딥러닝시키는 과정을 담당했다.
양사는 11월 1일 기존 경리나라앱에 공동 개발한 AI비서 '에스크 아바타'를 탑재한 'AI경리나라'를 공개했으며 10월 초 출시된 'KT클라우드 경리나라'에도 에스크 아바타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윤 부회장은 KT와의 협력 배경에 대해 "KT가 기존 통신사업에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그 과정에서 B2B 섹터의 경험을 갖고있는 파트너를 찾게 되면서 웹케시와 연을 맺었다. 우리는 시스템을 기술적으로 AI로 옮기기 위한 니즈가 있었고 KT의 클라우드나 음성인식 기술 등을 활용해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삼성 빅스비,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과 비교해 에스크 아바타가 갖는 차별점은 기업금융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기존 AI서비스에 '매출액은?'이라고 질문하면 매출액의 사전적 정의를 답한다. 하지만 에스크 아바타는 똑같은 질문을 하면 실제 회사의 2020년도 매출액을 수치로 띄워준다.
윤 부회장은 "지금 AI스피커가 전체 가정에 보급되면서 알게 모르게 생활 속에 들어가 있다. 40% 정도는 단편적으로도 매일 (AI스피커를) 사용할 정도로 꽤나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데 아직 B2B 분야에는 (AI비서 서비스가) 없다. 오히려 B2C 일상 업무를 처리하는 것보다 수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기업에서는 모든 일을 하는게 아니라 정형화된 업무를 지시하거나 처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웹케시 그룹의 경리나라는 에스크 아바타가 적용된 첫 케이스다. 경리나라를 시작으로 웹케시 그룹 내 서비스 뿐 아니라 타사 기업금융 서비스까지 런칭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기존 서비스를 AI 환경으로 전환시켜줌으로써 비용을 수취하는 방식의 수익화를 기대하고 있다.
윤 부회장은 "경리나라에 1호점을 런칭했고 이밖에 5개 앱에 추가 런칭을 앞두고 있다. 웹케시 그룹내 2개, 타사 4개다. 이중 2~3개는 연말에, 나머지는 내년 초에 나올 예정"이라며 "앞으로 1000호, 1만호를 만들기 위해 도입속도를 점차 높여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사용하는 만큼 규제 이슈에선 자유롭다는 설명이다. 윤 부회장은 "최근 문제가 되는 건 다른 사람의 데이터를 가져다 쓰기 때문에 데이터를 비식별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웹케시는 기업이 자기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규제와는 관계없다"며 "다만, 회사 데이터가 서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보안이슈가 생길 수 있어 해결책을 찾고 있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윤 부회장은 향후 2~3년내 B2B영역에서도 AI 보이스 비서 서비스가 보편화 될 것으로 봤다. 그는 "사실 여러 글로벌 회사들이 AI 보이스 기술에 투자하면서 기술 수준이 높아졌고 따라서 기술 장벽은 높지 않다. 다만, 타이밍 싸움이라고 본다. 먼저 진입할 경우 데이터를 선취하기 때문에 풍성해지고 사용자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일 기준 웹케시의 시가총액은 4294억원 규모다. 석창규 회장이 18.86%로 최대주주이며 쿠콘(7.28%), 윤완수 부회장(6.06%), 네덜란드 공적연금 운용공사(4.12%), 기업은행(4.05%)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 보유 비율은 1.18%다. 그룹 계열사로는 올해 4월 상장한 쿠콘(시가총액 6761억원)을 비롯해 비즈플레이, 마드라스체크 등 비상장사 15곳이 있다.
lovus23@newspim.com
"이번달 매출액 얼마야?" KT, 웹케시와 말로 묻고 답하는 'AI비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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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웹케시, AI 비서 도전장..."2800만 근로자의 비서 될 것"
김사무엘 기자
2021.10.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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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금융기술) 전문기업 웹케시가 AI(인공지능) 비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회계, 세금계산, 고객 관리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해 국내 2800만 근로자들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완수 웹케시 그룹 부회장은 14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키보드, 마우스 기반의 인터페이스였다면 앞으로 10년 뒤에는 음성 기반의 AI 인터페이스가 대세가 될 것"이라며 "핀테크 분야에서는 웹케시의 '에스크아바타'가 AI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촉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케시가 KT와 손잡고 지난달 말 출시한 '에스크아바타'는 기업의 매출액, 통장 잔고, 비용, 세금, 거래처 등 업무와 관련한 정보들을 AI가 알아서 찾아 보여주는 서비스다. 국내에서 핀테크 관련 AI 비서가 나온 것은 최초다.
삼성의 빅스비나 애플의 시리처럼 사람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관련 정보를 보여주는 방식인데, 에스크아바타는 업무 처리에 보다 특화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예를 들어 빅스비나 시리에게 "매출액 보여줘"라고 물어보면 인터넷으로 '매출액'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검색한다. 하지만 에스크아바타는 실제 사업자의 매출액을 보여준다.
© MoneyToday 웹케시, AI 비서 도전장...
다양한 자연어 분석도 가능하다. 실제 인터뷰 도중 윤 부회장이 에스크아바타에 "회사 돈 얼마 있어?"라고 물어보자 에스크아바타는 회사의 통장 잔고를 보여줬다. "상반기 매출액 보여줘"라는 명령에는 상반기 매출액을 보여줬고, "거래처 누구 있어?"라고 질문하자 거래처의 목록이 나왔다.
거래처별 매출액이나 증감 추이, 자금 흐름같은 상세 정보도 검색할 수 있었다. 이제는 회사 사장이 직원들에게 "거래처에서 대금 들어왔어?"하고 물어볼 필요 없이 에스크아바타에 물어보면 자동으로 대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윤 부회장은 "초기에 은행 계좌, 홈텍스, 카드번호 등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이와 연계된 모든 정보들을 에스크아바타가 검색하고 처리할 수 있다"며 "AI의 꾸준한 학습을 통해 자연어 처리 수준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부회장이 주목하는 건 에스크아바타의 확장성이다. 지금은 기업의 CEO나 회계·재무 분야 직원들이 사용할만한 기능 위주지만, 기능들이 더 추가되면 인사·노무·영업뿐 아니라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게 윤 부회장의 생각이다.
그는 "전국의 2800만 근로자가 모두 '에스크아바타'의 고객이 될 수 있다"며 "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개인 비서'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웹케시 사업과의 연계로 매출액 증가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웹케시의 주요 사업은 기업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와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핀테크 플랫폼 서비스다.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경리나라 등 웹케시의 기존 서비스에 에스크아바타가 추가되면 고객들은 보다 편하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 부회장은 "당장 내년부터 에스크아바타로 인한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며 "초기 매출은 미미하겠지만 당장의 실적보다는 향후 확장성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웹케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케팅의 어려움에도 올해 무난히 실적 전망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성림 웹케시 IR 담당 상무는 "올해 매출액 85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목표치는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하 상무는 "최근 계열사 쿠콘의 상장으로 수급이 분산되면서 오히려 웹케시 주가가 하락했다"며 "영업이익의 15%는 배당으로 지급하는 등 주주환원에도 신경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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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유진투자증권에서 01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클라우드 및 수수료 기반 서비스 전환 성공'이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1,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59.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웹케시 리포트 주요내용
유진투자증권에서 웹케시(053580)에 대해 'NDR 후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주요 사업 두 자리 수 매출 성장 전망. 인하우스뱅크, 브랜치는 물론 경리나라도 두 자리 수 성장 전망.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사업으로 경리나라/SERP 매출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어지질 것으로 전망하고, 대형고객의 ERP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IHB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2 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5%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38.5% 증가함. 당사추정 3 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02 억원, 영업이익 54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8%, +3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라고 밝혔다.
25. 유진투자증권은 웹케시 인하우스뱅크 등 주요사업 두 자리 수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 예상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웹케시(053580)에 대해 인하우스뱅크 등 주요사업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1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웹케시는 인하우스뱅크 관련 일부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2분기에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른 주요사업인 브랜치는 2분기 현재 7135개 고객사를 확보해 국내 197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시스템과 연동, 매월 50여개 신규고객이 ERP 기업 마케팅 채널을 통해 유입되고 있다"며 "2차에 걸친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고객 확보는 물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웹케시의 순수 경리나라 매출은 지난해 기준 △1분기 16억원 △2분기 21억원 △3분기 22억원 △4분기 48억원에서 △올해 1분기 28억원, △2분기 3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경리나라·SERP 관련 매출이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한 상태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는 매출액 202억원, 영업이익 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8%, 3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사업으로 경리나라·SERP 매출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대형고객의 ERP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하우스뱅크(IHB)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24.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플랫폼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의 프리미엄 공급기업에 선정
-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 프리미엄 공급기업 선정
- 스마트산단 등록 기업에 9월부터 서비스 제공 예정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기업간거래(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053580)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플랫폼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의 프리미엄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는 스마트 산단에 등록된 전국 25만여 곳의 제조기업 운영에 필요한 IT 서비스를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생산품 제조 매칭 △교통 △기업 컨설팅 △교육 △도서 소프트웨어 △안전 환경 △장비 공간 등 7개 분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케시의 경리나라는 이달 초 공유 허브 프리미엄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오는 9월부터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경리나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경리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증빙·영수증관리 △통합계좌관리 △급여·명세서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모바일 경리나라 △지출결의서 관리 △시재·영업 보고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리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을 담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 공급기업 선정으로 경영 관리업무 인프라가 다소 취약한 제조기업의 업무 혁신을 기대한다”며 “웹케시는 다양한 업계 및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경리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리나라는 지난해 K-비대면 바우처플랫폼 수요기업 중 10% 이상 기업의 선택을 받았으며, 현재 4만여 곳의 중소기업이 경리나라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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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웹케시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기업명 매출액증감률 영업이익 증감률
세틀뱅크 36.4 96.0
KG모빌리언스9.4 12.7
더존비즈온 10.2 16.2
웹케시 20.6 41.9
NHN한국사이버결제19.2 12.2
민앤지 12.3 8.9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소비가 급증하면서 결제 관련주의 실적 퀀텀점프가 이어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틀뱅크의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1억원,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96.0%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결과이자 역대 분기 최고 매출액이다.
KG모빌리언스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2억원,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4%, 12.7% 증가했고 더존비즈온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년전에 비해 각각 10.2%, 16.2% 증가했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웹케시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웹케시의 2·4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41.9% 증가한 217억원, 44억원으로 전망됐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773억원, 1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 12.2% 늘어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민앤지의 매출액은 12.3% 증가한 510억원, 영업이익은 8.9% 늘어난 86억원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성장세는 코로나19 국면 속 전 세대에 걸쳐 증가하는 디지털 소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한 '세대별 온라인 소비 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전체 온라인 소비 규모는 모든 연령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박상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소비는 향후에도 전 세대를 걸쳐 증가할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새로운 소비 주역으로 부상한 5060세대를 포함해 편의성, 가성비, 가심비를 키워드로 하는 소비 트렌드가 디지털 환경에서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2. 신한금융투자에서 10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국내 유일한 B2B 뱅킹 플랫폼 기업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신한금융투자에서 10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국내 유일한 B2B 뱅킹 플랫폼 기업'이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투자의견을 'Not Rated'로 제시하였다. ◆ 웹케시 리포트 주요내용 신한금융투자에서 웹케시(053580)에 대해 '국내 독보적인 B2B 뱅킹 플랫폼 솔루션 제공. WMC 필두로 경리나라 가입 채널 다변화. ①인하우스뱅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대형고객의 버전 업그레이드(IHB 3.0 → IHB 4.0) ②브랜치는 프로모션 확대 ③경리나라는 KT경리나라 및 WMC를 중심으로 신규고객사 확보에 주력할 예정. 모든 솔루션은 클라우드 판매를 통해 가입자를 확보할수록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음. '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2021년 매출액 836억원(+14.8% YoY), 영업이익 169억원(+18.5% YoY)을 추정함. '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21.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소비가 급증하면서 결제 관련주의 실적 퀀텀점프
주요 결제 관련주 2·4분기 실적 증감률 추이(%)
기업명 | 매출액 증감률 | 영업이익 증감률 |
세틀뱅크 | 36.4 | 96.0 |
KG모빌리언스 | 9.4 | 12.7 |
더존비즈온 | 10.2 | 16.2 |
웹케시 | 20.6 | 41.9 |
NHN한국사이버결제 | 19.2 | 12.2 |
민앤지 | 12.3 | 8.9 |
(한국거래소)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소비가 급증하면서 결제 관련주의 실적 퀀텀점프가 이어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틀뱅크의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1억원,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96.0%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결과이자 역대 분기 최고 매출액이다.
KG모빌리언스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2억원,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4%, 12.7% 증가했고 더존비즈온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년전에 비해 각각 10.2%, 16.2% 증가했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웹케시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웹케시의 2·4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41.9% 증가한 217억원, 44억원으로 전망됐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773억원, 1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 12.2% 늘어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민앤지의 매출액은 12.3% 증가한 510억원, 영업이익은 8.9% 늘어난 86억원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성장세는 코로나19 국면 속 전 세대에 걸쳐 증가하는 디지털 소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한 '세대별 온라인 소비 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전체 온라인 소비 규모는 모든 연령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박상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소비는 향후에도 전 세대를 걸쳐 증가할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새로운 소비 주역으로 부상한 5060세대를 포함해 편의성, 가성비, 가심비를 키워드로 하는 소비 트렌드가 디지털 환경에서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 충북대학교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이하 rERP) 구축을 완료
웹케시가 지난 21일 충북대학교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이하 rERP) 구축을 완료했다. [사진=웹케시]충북대학교병원 역시 이번 rERP 도입으로 종이 없는 연구 환경을 구현해 연구비 정산 업무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회계시스템 및 국책과제 연동으로 이중업무 해소, 임상미수금 정산 관리 자동화 구현, 연구비 관리 규정의 시스템 적용한 통한 연구비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나아가 △실험실 관리 △CRC 배정 관리 △문서보관 관리 △모니터링실 예약 관리 등 임상센터 관리 업무를 전산화하고, SMS 및 카카오톡과 연동한 정보 알림 서비스도 제공해 관리자, 연구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담당자의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rERP 도입을 통해 연구자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제약회사에도 편리한 연구 업무 환경을 제공해 대한민국 신약 개발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19. 웹케시(053580),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신주 41만6493주)
웹케시(053580)는 17일에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공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유상증자발행을 결정했는데, 보통주 신주를 41만6493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의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이번의 유상증자가 진행된다면 해당회사의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가 이전 1336만주에서 신주발행 이후에는 41만6493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유상증자에 의해 확보되는 자금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144.3억원만큼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증자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발행과 관련된 세부조건은 다음과 같다.
-. 신주발행가(보통주, 확정기준) : 34651원
-. 신주배정기준일 : 2021년1월1일
-. 납입일 : 2021년7월2일
-. 이사회결의일(결정일) : 2021년6월16일
- 상장일 2021.7.20
이번 공시내용과 같이 유상증자가 진행될 경우 예상되는 투자관련지표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By HeRo (hero@heraldcorp.com)
18. 제목 : KT, 웹케시 그룹에 236억원 지분투자..."B2B 금융 사업 협력"
KT 광화문 East 사옥에서 진행된 사업협력 계약 체결식에서 KT 구현모 대표(우측)와 웹케시 그룹 석창규 회장(좌측)이 기념 촬영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KT가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 그룹에 236억원을 투자한다.
KT는 웹케시 그룹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B2B 금융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웹케시 그룹에는 기업의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웹케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플레이’ 등이 속해있다.
KT는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해 웹케시 그룹에 속한 웹케시, 비즈플레이, 로움아이티 등 3개사를 대상으로 총 236억의 지분을 투자한다.
양사는 KT의 AI, Big Data, Cloud 등 플랫폼 기술력 및 유무선 인프라와 웹케시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 핀테크 서비스를 연계해 기업의 규모·업종별 맞춤형 신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솔루션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웹케시 그룹 석창규 회장은 "국내 최대 플랫폼 기업 KT와 B2B 핀테크 1위 기업 웹케시 그룹간 협업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괄목할 윈윈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긴밀한 사업으로 다양한 기업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KT 구현모 대표는 “BC카드와 케이뱅크 등 KT 그룹의 금융 노하우와 웹케시와 같은 전문 핀테크 기업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금융 DX 시장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코 KT 역량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플랫폼 시장을 확대하고 기업가치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17. 제11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가 서울 영등포 웹케시 본사에서 열렸다고
[프라임경제]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범부처 합동 회의인 '제11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가 서울 영등포 웹케시 본사에서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회의에서는 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 중기부의 비대면 분야 디지털 뉴딜 과제의 추진현황을 중점 점검 및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고, 비대면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대표 공급기업인 웹케시를 방문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을 통한 성과를 확인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웹케시그룹 통합관제센터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과 권칠승 중기부 장관에게 웹케시그룹이 제공하는 B2B(기업 간 거래) 핀테크 플랫폼의 장애대응 및 보안시스템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 또한 웹케시 홍보관에서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장 등 회의 참석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웹케시 주요 사업 및 글로벌 사업 △비대면 바우처 성과 및 지원 사례 △연구개발(R&D) 해외 인재 양성 현황 등을 소개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과기정통부와 중기부가 합동 개최한 제11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가 웹케시에서 열린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웹케시그룹은 정부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는 비대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그룹은 기업의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웹케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는 '비즈플레이' 등이 속해있다.
16. 유진투자증권에서 13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사업 전 부문 성장세 지속하며 기대치 상회'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유진투자증권에서 13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사업 전 부문 성장세 지속하며 기대치 상회'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1,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2.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웹케시 리포트 주요내용 유진투자증권에서 웹케시(053580)에 대해 '정부의 제 2 차 비대면 바우처 사업이 상반기에 진행되고 있어, 경리나라/sERP 매출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어지질 것으로 전망하고, 대형고객의 ERP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IHB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1Q21 Review: 매출액 +46.0%yoy, 영업이익 +69.9%yoy, 시장 기대치 상회'라고 밝혔다. ◆ 웹케시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51,629원 -> 51,000원(-1.2%) - 유진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51,000원은 2021년 02월 04일 발행된 유진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51,629원 대비 -1.2%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유진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0년 08월 12일 39,987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1년 02월 04일 최고 목표가인 51,629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최고 목표가보다는 다소 낮지만 처음 목표가보다는 상승한 가격인 51,000원을 제시하였다. ◆ 웹케시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50,460원, 유진투자증권 가장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51,000원은 21년 03월 15일 발표한 SK증권의 50,617원과 함께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가장 높은 목표가이다. 이는 전체 목표가 평균인 50,460원 대비 1.1% 높은 수준으로 웹케시의 주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50,46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42,392원 대비 19.0%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웹케시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15. 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1분기 매출액 204억7700만원, 영업이익 38억3500만원을 달성
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1분기 매출액 204억7700만원, 영업이익 38억3500만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46.01%, 영업이익은 69.92% 성장했는데, 이는 웹케시가 사업 특성상 1분기 매출이 가장 적고 하반기로 갈수록 높은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경향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호실적이다.
웹케시 관계자는 "사업구조 재조정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증가 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1분기 매출 200억 돌파는 의미가 있다"며 "1분기에 영업이익이 30억원이 넘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호조는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업그레이드, SI방식에서 SaaS방식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 등으로 가능했다는 평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업무환경을 가능하게 하는 핀테크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한 점도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웹케시의 중소기업용 금융 플랫폼인 경리나라는 금융기관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여
기업 인터넷 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금융/회계 업무를 볼 수 있게 한 통합 솔루션이다.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 코로나19가 악화된 상황에서 필수적인 언택트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나아가 매월 누적되는 수수료 방식의 가격 정책은 수익 구조의 개선을 가져와 향후 꾸준한 영업이익률 증가도 기대된다.
웹케시는 경리나라 외에도 △공공기관·초대기업용 자금관리솔루션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용 자금관리솔루션 ‘브랜치’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B2B핀테크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두 솔루션 모두 연10%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업무 패턴 변화로 비대면 솔루션 수요가 높아지면서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웹케시는 기업의 안정적인 업무 디지털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14. 웹캐시 ‘기업간거래(B2B) 조회 시스템 및 방법과 이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대한민국 특허를 취득
웹케시는 ‘기업간거래(B2B) 조회 시스템 및 방법과 이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대한민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 특허는 당사의 B2B 매출채권 관리의 표준으로서 기업자금관리시스템(인하우스뱅크, 브랜치)의 서비스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병훈 기자 kbh6416@newsway.co.kr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13. 웹케시(053580)는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기준일 5월16일 상장 6월3일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웹케시(053580)는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5월 6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3일이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660만6100주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에이트원에 대해 이날 오후 4시43분부터 장종료시까지 무상증자로 인한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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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 공모가 희망 범위(3만1000~4만원) 상단을 초과 4만5000원으로 확정
- 1580곳 기관 참여, 경쟁률 1594.61대 1
- 데이터 서비스 강화, 연구 개발 등에 공모자금 사용
- 19~20일 청약 후 28일 코스닥 상장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1000~4만원) 상단을 초과한 4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13~14일 진행한 쿠콘의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70%인 112만8624주 모집에 1580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신청주수는 약 18억주로 집계됐으며 최종 수요예측 경쟁률은 1594.61대 1을 기록했다. 특히 모든 참여 기관들이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확정 공모가격인 4만5000원 이상을 제시한 건수도 90% 이상으로 시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가격으로 최종 결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공모가 희망 범위를 크게 상회하는 수요예측 결과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의 수요와 개인투자자의 접근성, 시장의 신뢰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적정 수준으로 공모가를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쿠콘은 디지털 혁신의 기본인 ‘데이터’를 수집·연결하고 표준화 형태인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제공해 수익을 창출 중이다. 금융, 공공, 의료, 물류, 유통, 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 해외 40여 국가, 2000여 개 기관으로부터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연결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은 금융기관과 빅테크·핀테크 기업 등으로 총 16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24.65% 늘어난 약 514억원, 영업이익은 80.17% 늘어난 11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쿠콘은 데이터 서비스, 페이먼트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5만여 종의 데이터 서비스와 국내 최다 금융기관이 연결된 페이먼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중이다. 고객은 쿠콘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일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서비스 편리성이 뛰어나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15년의 업력으로 쌓은 쿠콘만의 노하우와 인프라가 기관 투자자들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회사는 상장 후에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어지는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 자금은 총 구주 매출을 포함해 726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상장 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자체 전산센터(IDC) 구축 △시장 친화적인 신규 데이터 상품 확대를 위한 연구 개발 △글로벌 금융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투자 및 마케팅 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쿠콘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40만3080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이달 28일 상장 예정이며,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이다. 상장 후 최대주주는 관계사인 웹케시(053580)로 지분율은 42.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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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종목대해부]핀테크 산업 성장 이끈 '쿠콘 inside'… 데이터 3법개정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주]-웹캐시 관계사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편집자주] 매일같이 수조원의 자금이 오가는 증시는 정보의 바다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정보보다는 거품을 잡아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상장기업 뿐 아니라 기업공개를 앞둔 기업들을 돋보기처럼 분석해 '착시투자'를 줄여보겠습니다.
[[종목대해부]핀테크 산업 성장 이끈 '쿠콘 inside'… 데이터 3법개정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주]
주식투자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세계적인 투자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대목이 있다. 생활속에서 투자할 종목을 찾아보라는 것이다.
월가의 영웅이라 불렸던 피터린치는 아마추어 투자자들에게 “집이나 직장과 가까운 곳에 10배 넘는 수익을 내는 종목이 숨어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자주 구매하고 사용하며, 가격이 비싸더라도 사게되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주가는 자연스레 오르게 돼 있다는 것이다. 쉬운 얘기처럼 들리지만 막상 실전에 적용하려면 현실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느끼게 된다.
피터린치가 활약했던 1970~1990년대에서 50년 가까이 지난 현재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이 변모한 시대다. 그가 투자했던 코카콜라나 던킨도너츠는 이제 애플과 테슬라, 아마존으로 대체됐고 바이오업처럼 연구실 상황만으로 주가가 급변하는 업종도 많아졌다. 심지어 인공지능(AI) 같은 기술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투자 고수들이 생활속의 주식을 찾으라고 권하는 이유는 검증과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거리에 늘어나는 테슬라 전기차로 이를 가늠할 수 있다. 난이도는 높아졌지만, 생활속 본질을 보는 시야만 갖게 되면 돌아오는 수익율은 과거의 몇곱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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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업계의 인텔, 코스닥 등판채비
━이런 측면에서 들여다봐야할 기업이 있는데 ‘핀테크 업계의 인텔’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쿠콘이다. 웹케시 관계사이기도 한 쿠콘은 이번주 기관 수요예측과 다음주 공모청약을 거쳐 이달 말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누구나 하루에 한번 이상 사용할 정도로 생활에 침투해 있지만, 정작 잘 모르는 소비재 산업이 있다.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를 합해 핀테크(FinTech)라 통칭하는 전자금융 서비스 산업이다.
컴퓨터나 전화, 스마트폰을 통한 은행 계좌이체부터 온라인 주식거래, 비대면 보험가입과 대출, 예금가입, 아파트 관리비 납부, 중고차 매매, 암호화폐, 카카오페이, 네이버쇼핑, 음식배달 서비스 등 모두가 핀테크 상품이자 서비스다. 시장이 너무 커 보이지 않을 뿐, 규모로만 보면 자율주행이나 전기차와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핀테크 시장이 이처럼 빠르게 클 수 있었던 것은 기업들의 서비스, 상품개발이 몰라보게 빨라졌기 때문이다. 이는 상품개발과 시장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가 용이해졌고 자금결제 같은 연계 서비스도 크게 쉬워졌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예전에는 주식계좌를 개설하려면 반드시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했어야 했다. 신분확인과 거래약정서 작성, 입출금 계좌연계를 포함한 자금이체 등 각종 서비스 신청을 온라인으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집에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비대면 대출신청도 마찬가지다.
업무비용 정산도 직장인들에게는 손톱 밑 가시였다. 법인카드를 쓰면 한달간 카드 영수증을 모아 제출해야 했고 개인카드는 사용내역까지 적어 내야하는데, 마감시간을 놓치면 비용을 돌려받기가 무척 곤란했다. 이를 전산화하려는 아이디어는 있었으나 실제 서비스 개발은 어려웠다. 수십곳 은행과 카드사를 방문에 담당자를 설득해야 했고 이를 연결한 전산시스템을 갖춰야 했다.
여기에 프로그래머를 채용해 인증과 보안, 사후관리와 유지보수까지 도맡아야 해 이익은 고사하고 앱을 만드는 것 자체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스비, 전기세, 관리비 자동이체 앱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서비스와 앱이 모두 만들어졌고 저렴한 비용에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다. 개인, 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에 산재돼 있는 근거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가 생겼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을 만들 여력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반제품 형태의 프로그램인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가 많이 개발돼 있다는 점도 개발기간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이처럼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의 밑작업을 해줄 수 있도록 돕는 기업들이 핀테크 시대 개막을 앞당기고 있는데, 대표주자가 바로 쿠콘이다.
쿠콘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수집, 연결, 조직화해 5만여개비즈니스 정보와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넘버 원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은행 80여곳 △카드 20여곳 △증권 30여곳 △보험 40여곳 △VAN 20여곳 △국세청과 4대보험 등 공공기관 50여곳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 물류부문 60여곳 △오픈마켓 배달앱 등 E커머스 70여곳 등 총 500여개 기관에서 매일같이 정보를 업데이트한다.
이 뿐 아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파나마, 인도, 파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루마니아, 헝가리, 체코, 러시아, 중국 등 40여개 국가에서 2000여 금융기관 정보를 수집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기도 하다. 아시아권 정보는 무척 강력하고 미주와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등에서도 수집하는 정보의 양이 급증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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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빅데이터만 3000만건 이상. 금융 결제네트워크도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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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은 빅데이터만 3000만건(지난해 하반기 기준)이 넘는다. ‘오픈뱅킹-오픈API-제휴API ‘의 연결구조를 만들어 국내 최초 오픈 API를 구축한 곳도 쿠콘이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은행 22곳, 카드사 15곳, 증권사 20곳을 묶은 금융결제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비대면 계좌개설이나 대출신청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소득정보와 본인확인, 자산정보, 은행거래내역 등의 사전 정보가 필요하다”며 “개인 뿐 아니라 기업들이 사업, 금융 등에서 거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근거 데이터를 수집, 가공, 제공하는 역할을 우리가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토스나 카카오뱅크 같은 핀테크 업체들은 고객들의 대출문의가 들어오면 나이와 급여수준을 비롯해 신용정보가 유사한 고객군을 찾아 대출한도나 조건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설명이다. 자산관리 업체들도 고객들이 어떤 은행과 거래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데, 이런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기도 한다.
김 대표는 “2000년대 중반에 인터넷뱅킹과 개인자산관리 같은 금융서비스가 잇따라 나오고 있었다”며 “금융기관들이 이를 쉽게 개발한 것 처럼 보이는데, 정작 실무진에서는 서비스 개발을 위한 데이터와 정보가 없어 힘들다고 호소하곤 했다”고 말했다.
쿠콘은 국내에 있는 여러 데이터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2010년대가 되자 고객사들이 크게 늘어났다. 해외 기업과 거래를 해야하는데 거래해도 괜찮은 기업인지 검증해 달라는 등 다양한 데이터를 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쿠콘이 중국, 캄보디아, 일본 등에 해외법인을 만들어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한 것이 이 때다.
김 대표는 “각 은행의 입출금 내역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한다고 하면 간단한 것 같지만 실무적으론 쉽지 않다”며 “각 은행에서 데이터를 가져와야 하는데 각각 포맷이 달라 이를 표준화하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테면 A은행은 입출금 날짜와 시간, 금액만 있고 B은행은 초단위거래를 비롯해 수표와 현금내역까지 제공하는 등 정보의 양과 내역이 다르다는 것이다. 오픈마켓에서 가져오는 데이터도 이와 유사하다. 어떤 소비자들이 어떤 배달앱으로 어느 시간에 어떤 음식을 주문해 먹느냐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표준화하고 있다.
이처럼 곳곳에 흩어져 있는 스몰 데이터를 모아 빅데이터로 만들고, 핀테크업체들이 이를 곧바로 상품개발과 마케팅분석에 쓸 수 있도록 표준화 해주는 일을 쿠콘이 한다.
김 대표는 “핀테크 협회 회원사가 과거 100곳에서 지금은 300개가 넘었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가 늘어난다는 얘기인데, 주로 우리에게 개발이 가능한지 문의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1년사이 헬스케어와 관련한 핀테크 회사들에게 연락이 많이 오는데 건강검진과 투약내역까지 원하는 데이터가 다양하다”며 “헬스케어와 빅데이터, 핀테크가 결합하면 시너지가 엄청난데 대표적으로 보험분야가 그렇다”고 언급했다.
핀테크와 관련한 거의 모든 사업을 하기 때문에 투자자입장에선 모든 사업 구조를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서비스하는 API에 따라 분류를 해보면 △개인정보 △기업정보 △전자금융 △간편결제 △글로벌 등 5개 부문이 있다.
개인정보 API는 주로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하는 핀테크 업체에 활용된다.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비대면 금융서비스에도 많이 활용된다. 개인 자산정보, 소득정보, 헬스케어 패키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업정보 API는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경비지출 관리 서비스, 기업 내부 업무 자동화 등에 활용된다. 기업자금정보 패키지, 법인카드 EDI(전자문서교환),사업자 휴폐업 조회 등이 이 영역이다.
전자금융 API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동이체, 지급이체, 가상계좌 등 금융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다. 간편결제API는 예금주조회, 1원인증, 모바일 간편결제 등의 서비스가 포함된다. 글로벌 API는 해외 현지 개인, 기업 서비스를 구현하거나 글로벌 자금관리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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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계좌로 가스요금 납부하고 법인카드 영수증 없애고 실시간 회사 경영상태 파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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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과 거래하는 기업들을 보면 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삼천리는 쿠콘의 가상계좌 API를 사용해 매달 고객들이 가상계좌로 가스요금을 납부하고 연체가 발생하면 고객들에게 안내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천리가 쓰는 가상계좌만 연 평균 500만개 정도다.
매월 1300만명이 이용하는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에서는 자산관리 서비스도 하고 있는데 쿠콘이 제공하는 개인자산정보 패키지를 통해 은행정보로 통합계좌조회 서비스를 구현했고 보유 계좌목록과 계좌잔액, 입출금 내역 등을 제공하고 있다.
카드정보를 활용해 보유카드 목록을 정리하고 카드별 결제 예상액, 이용내역, 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실적충족 내역과 부족금액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쿠콘 증권정보로 보유한 증권계좌까지 연결해 다양한 증권사의 투자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식-펀드 조회서비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비즈플레이의 무증빙 경비처리 솔루션의 핵심기능에도 쿠콘의 API가 들어가 있고 해피머니의 온라인 간편결제와 환불서비스도 이를 활용한 것이다. IBK기업은행의 비대면 서비스와 개인사업자-법인고객 특화서비스인 IBK알파브리핑 서비스에도 쿠콘이 있다.
알파브리핑은 기업고객이 보유한 당행, 타행 은행계좌의 실시간 내역, 전 카드사의 법인카드 지출, 매출,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내역 등을 한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쿠콘의 사업 경쟁력은 실적에서 확인된다. 매출액은 2019년 412억원에서 지난해 513억원으로 25% 늘었고 영업이익은 62억원에서 112억원으로 80%나 급증했다. 순이익은 91억원에서 188억원으로 106%올랐다.
쿠콘의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2020년 8월부터 사업자들이 개인의 동의를 받아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해주는 마이데이터산업(신용정보관리업)이 가능해졌다. 마이데이터가 허용되면 개인은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 이용내역 등 금융데이터의 주인을 금융회사가 아니라 개인소비자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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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4900억, 공모가 상단 적용한 시가총액 318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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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2018년에는 한 고객 당 API가 12개 정도로 은행, 카드, 차량조회 등의 분야였는데 지난해 말에는 33개로 늘었다"며 "이는 핀테크 업체들이 사용하는 데이터와 서비스가 그만큼 늘었다는 얘기로 우리 같은 데이터 업체에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쿠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에 PER 26.11배를 적용해 기업가치 4900억원을 인정받았다. 이달 13~14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9~20일 공모청약을 거쳐 이달 말 코스닥에 등판한다. 공모가 희망밴드(3만1000원~4만원 ) 상단기준으로 산정한 시가총액은 3182억원, 공모규모는 645억원이다.
김 대표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권 국가들에서 우리 사업에 대해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상장 공모자금은 해외 데이터 사업 활성화와 전산 시스템 투자 등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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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 기자 abcd@
10. 웹케시가 국립한경대·건양대·서경대·동명대 산학협력단에 연구행정통합시스템 'rERP'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rERP을 이용하면 연구관리부터 회계, 인사급여, 자산관리, 연구성과, 지식재산권까지 산학협력단의 전체 연구행정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전국 70여 곳의 산학협력단과 20여 곳의 대학병원이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웹케시는 4개 대학 산학협력단에 구축을 완료하고 유지·운영을 할 계획이다.
rERP는 시스템 내에서 전자영수증 확인 및 전자결재, 증빙 첨부 등 모든 연구비 처리 업무를 전자화해 종이 없는 연구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구비 처리 절차가 간소화돼 올해부터 시행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의 취지와 일맥상통한다. 혁신법은 부처별로 각각 다르게 적용해오던 연구개발 관리규정을 체계화해 연구자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연구에 전념하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rERP는 혁신법 제정에 따라, 변경된 규정을 적용해 전담기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지출결의서 및 증빙내역을 전담기관 시스템에 이중 등록할 필요 없이 rERP 내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고, 학생 인건비 통합관리 계정 연계도 가능하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rERP는 행정 부담은 낮추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 최근 연구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대학교가 rERP를 통해 연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9. 카카오 네이버도 넘보는 핀테크 전성시대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5일 오후 5시15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편집자]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산업을 영위하고 추구해 가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서 초융합, 초연결 양상이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테크가 각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해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 모두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뉴스핌은 향후 변화와 혁신이 기대되는 미래산업 테마를 선정, 관련기업들에 대한 소개 및 비교분석을 통해 투자의 옥석가리기를 시도합니다. ① 우주항공 ② 자율주행 ③ 콘텐츠 ④ 디지털헬스케어 ⑤ 핀테크 ⑥ 신재생에너지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생활에서 '금융의 디지털화'가 더 빨라지고 있다. 비대면 거래를 위한 금융서비스 사용이 많아지고, 전자상거래를 위한 간편결제 시스템도 다양해진다. 여기에 가상화폐의 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핀테크의 전통적 정의는 금융서비스를 모바일로 옮겨온 것에 가깝다. 금융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제공하는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이 포함된다. 최근의 개념은 온라인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금융서비스를 포괄한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물론 디지털지갑, P2P대출, 블록체인 기술 등이 해당된다. 여기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 공룡기업들도 자사 플랫폼에 금융서비스를 포함하며 테크핀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온라인 시대 금융서비스가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부상하며 금융산업에 스타트업 기업들이 활기를 띠고 기존 금융사와 IT기업도 재빠르게 변신을 시도한다. ◆ '카뱅부터 토스까지' 핀테크 급성장... 새로운 비즈니스로 주목 핀테크 산업은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통계포털 스태티스타(Statista)는 지난 2017년 3.6조 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핀테크 거래금액이 2023년 9.8조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핀테크는 2017년 인터넷은행의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세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20~30대를 중심으로 점유율을 높였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둔 카카오는뱅크의 예상 기업가치는 10조~20조 원 규모. 1조 원 가량이던 3년 전 대비 크게 성장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케이뱅크의 예상 기업가치도 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종합금융 플랫폼 토스(비바리퍼블리카)는 핀테크의 일상화를 앞당겼다. 송금 서비스로 시작해 금융기관 및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통해 자산투자와 소액대출, 환전 등으로 진출 분야를 확장했다. 부동산·차량 시세 조회와 모임통장, 더치페이 기능 등도 토스가 제공하는 새로운 핀테크 경험이다. 금융의 온라인화가 진행되며 기존 금융사를 지원하는 B2B 핀테크 기업들도 빠르게 성장세다. 대표적인 금융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는 웹케시와 세틀뱅크 핑거 등이 있다. 핑거는 국민은행 등 금융권 개인 스마트뱅킹을 구축한 스마트금융 플랫폼 1위 사업자고, 세틀뱅크는 간편송금 플랫폼을 제공한다. 웹케시는 경리·세무사용 플랫폼 등 세분화된 솔루션 제공에 경쟁력이 있는 업체다. 코나아이, 갤럭시아머니트리 등도 국내 증시에서 주목받는 핀테크 상장사들이다. 코나아이는 교통카드 시스템으로 시작한 IC칩 선두주자로, 지역화폐 결제플랫폼을 개발해 성장을 꾀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모바일상품권 및 쿠폰 등에 강점이 있으며 휴대폰 소액결제 등 전자결제 사업을 한다. 간편송금/지급결제 부문 핀테크 업체로는 다날과 KG모빌리언스 등이 있으며, 보안/인증 분야의 한국전자인증, 아톤도 주목받고 있다. 해외송금 부분에는 BSI핀테크솔루션즈 등이 주요 핀테크 테마주로 꼽힌다. 전통적 금융 산업이 거대 금융사의 전유물이었다면, 핀테크 산업의 확장은 다양한 스타트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핀테크산업현회 등이 공동 발간한 '2019 대한민국 핀테크 기업 편람'을 살펴보면 2019년 말 기준 국내 핀테크 기업은 345개사(미조사 업체 포함 600여개 추정)이다. ◆ 핀테크 넘어 테크핀으로... 카카오·네이버, 금융시장 노린다 IT와 금융의 융합이라는 핀테크의 특성상 기존 빅테크 기업들도 금융업에 뛰어들기 수월해졌다. IT기업이나 플랫폼 기업이 자사 모바일 서비스에 금융을 포함시키면서 기존 금융사도 넘볼 정도다. 이들을 가리켜 테크핀이라는 용어도 생겼다. 미국의 경우 아마존이 대출서비스를 하고, 페이스북과 구글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중국 역시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같은 기업이 금융업에 뛰어 들며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제 삼성페이·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이 낯설지 않다. 이 가운데 카카오는 국내 테크핀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 결제/송금(카카오페이)부터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 투자(카카오페이증권), 생활금융 등 금융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핀테크 공룡으로 성장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연간 거래액은 올해 약 70조 원, 내년에는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커머스 성장에 기반한 결제액 증가가 카카오페이 전체 거래액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생활 속 모든 금융 기능을 카카오 생태계 안에 편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단순 결제와 송금 기능을 넘어 보험 가입과 관리, 투자와 자산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카카오의 금융 서비스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후발 주자로 뛰어든 네이버는 신용등급이 낮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테크핀 사업 모델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원 이상 매출 사업자(3개월 연속) 16%가 몰려 약 40%가 대출을 승인받은 것으로 발표됐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금융 이력이 없는 사업자 가운데 52%가 대출 승인을 받았다"며 "매출, 고객 및 반품률 등을 분석해 평가하는 인공기능(AI) 기반의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해 대출 시장을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또 네이버통장과 네이버페이, 네이버플러스멤버십 등 B2C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플랫폼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네이버통장의 경우 연 3% 이자 제공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주목을 받았다. 네이버는 높은 비용을 부담하면서도 고객 락인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에 뛰어들며 기존 금융사들의 입지는 흔들리고 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핀테크 관련 보고서를 통해 "금융사들이 종전과 차원이 다른 도전자를 맞이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언택트 생활이 확산되며 온라인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진 만큼 대형 플랫폼들의 금융 진출이 성공한다면 이는 금융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금융상품 판매 플랫폼의 이동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금융위, '코리아 핀테크 위크' IR·투자자 미팅 참가기업 모집 다날핀테크 페이코인, 위메이드트리와 제휴…"NFT마켓 결제 진출" 위메이드트리·다날핀테크, 블록체인 결제 확대 MOU 체결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8. SK증권은 15일 웹케시실적은 꾸준 주가만 하락해 매수 기회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SK증권은 15일 웹케시에 대해 실적은 꾸준한데 다시 주가만 하락해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0만원으로 유지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K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이 2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며 "전년과는 달리 바우처 지원한도 400만원내에서 수요기업이 1개 공급기업에 결제할 수 있는 한도를 200만원으로 낮춰 2개 이상 공급기업의 서비스 상품을 구매토록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리나라 제품 공급가격이 4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낮아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경기라나 비대면 바우처 상품을 비교해보면 2020년에 비해 사용 기간이 줄었다"며 "웹케시 입장의 2021년 비대면 바우처로부터 발생하는 경리나라 월 매출액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 4분기에는 DND(디지털 뉴딜) 경리나라 설치에 따른 도입비 매출이 29억원 발생해 경리나라 매출액은 4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도입비 매출이 1분기와 2분기에 나눠서 발생해 경리나라 매출액은 37억원, 5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그에 따라 경리나라 매출액은 지난해 107억원, 올해 168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사업종의 대표기업인 더존비즈온이 2021년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46배의 밸류에이션과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웹케시는 코스닥시장 조정과 더불어 하락세를 보였다"며 "경쟁 대표기업의 주가는 큰 변동 없고, 웹케시는 올해에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데, 주가만 하락한 상황으로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7. 웹캐시 관계사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이 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
[사진=쿠콘CI] 2021.03.22 lovus23@newspim.com |
쿠콘의 총 공모주식수는 161만2319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1000~4만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500억~645억원이다. 쿠콘은 내달 13일~14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후 19일~20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4월 말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의 관계사인 쿠콘은 2006년에 설립됐다. 쿠콘은 금융·공공·의료·물류·유통·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국가, 2000여 개 기관으로부터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연결기준 쿠콘의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4.56% 증가한 513억7400만원, 영업이익은 80.17% 확대된 112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06.39% 늘어난 188억 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1.88%로 집계돼 수익성 또한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설립 이후 지난 15년 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 진입장벽을 구축했다"라며 "향후, 회사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ovus23@newspim.com
6. 웹케시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경리나라 수요 기업의 10% 이상 선택
- 비대면 바우처 전용 패키지 출시…맞춤 서비스 선택 가능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웹케시(053580)는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자사 상품 경리나라가 지난해 수요 기업의 10% 이상 선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경리나라는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돼 은행별 기업 인터넷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가 없고, 클릭 한 번이면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한다.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및 급여지급 △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 △송금 △지출결의서 관리 △시재 및 영업 보고서 등 경리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담고 있다.
웹케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의 경리 업무는 엑셀이나 수기로 일일이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런 문제점을 경리나라가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법으로 해결해줘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웹케시는 이번 사업에서의 경리나라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혜택의 비대면 바우처 전용 패키지를 출시했다. 비대면 바우처 기본형의 경우 경리나라 기본 솔루션에 모바일 경리나라, 비즈포인트, 전자세금계산서 월 50건 무료 혜택을 월 8400원 수준에 제공한다. 비대면 바우처 실속형의 경우에는 기본형에 부가서비스 1개를 월 1만2500원 수준에 제공하며, 비대면 바우처 통합형의 경우 부가서비스 2개를 추가해 월 1만67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기업은 부가세를 환급받으면 실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더 낮아진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올해부터는 비대면 바우처로 2가지 솔루션을 개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은 보다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서 경리나라가 수요 기업의 10% 이상으로부터 선택받았다는 것은 경리 업무 솔루션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수요가 분명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들에게 혁신적이고 편리한 경리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리나라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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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교 '부산대 사랑' 석창규 웹케시 회장, 이번엔 후배들 장학금 써달라며 2억 기부
파이낸셜뉴스입력 2021.02.24 18:47수정 2021.02.24 18:47
(~2021-03-03 23:59:00 종료)
앞서 발전기금 4000만원 출연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오른쪽)이 23일 장전동 부산대 캠퍼스 총장실에서 모교 발전기금 2억원을 출연하면서 차정인 총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대 창업 지원을 통해 성장한 국내 굴지의 B2B(기업간거래) 핀테크(금융기술) 전문기업 웹케시㈜ 석창규 회장이 모교에 발전기금 2억원을 출연했다.
부산대는 81학번 동문인 석 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총장실을 방문해 정보컴퓨터공학부 후배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이 같은 거액을 쾌척했다고 24일 밝혔다.
석 회장이 졸업한 계산통계학과는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의 개설 당시 초창기 명칭이다. 1979년 공과대학 계산통계학과로 출발해 학과 분리·통합을 거쳐 현재 2020년에 신설된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소속의 정보컴퓨터공학부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대는 석 회장이 기탁한 2억원을 올해부터 매학기 1인당 500만원씩 정보컴퓨터공학부 학생 4명(연간 8명)에게 5년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석 회장은 앞서 2000년에도 부산대 창업지원단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지원을 위해 4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기도 했다.
석 회장은 웹케시㈜와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기업 '쿠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 B2B 핀테크 솔루션 글로벌 진출기업 '웹케시 글로벌' 등 4개사를 웹케시그룹사로 이끌고 있다.
고향이 부산인 석 회장은 부산대에서 계산통계학을 전공한 후 당시 온라인 은행업무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동남은행 전산팀에 입사했다. 교통카드의 전신인 하나로카드를 만든 곳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월급을 현금으로 봉투에 담아 지급하던 시절이라는 점을 상기하면 그의 첫 직장이 이후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짐작할 수 있다.
동남은행이 외환위기로 주택은행(현 국민은행)에 매각되면서 석 회장은 회사를 나와 창업했다. 퇴직금을 기반으로 부산대 창업지원센터에 작은 사무실을 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곳이 웹케시의 전신인 '피플앤커뮤니티'다.
웹케시는 국내 최초로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기업용 가상계좌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웹케시는 2000년 편의점 ATM기를 시작으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금융스크래핑, 스마트뱅킹, 금융 오픈 API 등을 거치며 공공기관·대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인하우스뱅크', 대기업·중견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브랜치', 지방자치단체 e-세출, 연구기관 IF400, 시도교육청 e교육금고, 소기업 경리업무 솔루션 '경리나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B2B 핀테크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를 굳혔다.
석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변화가 급격히 도래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핵심 기술을 다루는 웹케시그룹이 지역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일"이라며 "저 또한 부산대 동문이자 선배의 한 사람으로서 온 마음으로 후속세대를 키우고 응원하고자 한다"며 이날 장학금 출연의 의미를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4. 웹캐시 2020년 당기순이익 2배 증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웹케시는 지난해 매출액이 19% 증가한 728억원, 영업이익은 54.05% 늘어난 14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으로 100.12% 늘었다.
이 회사는 "수익성이 높은 B2B핀테크 상품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매출액,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금융수익의 증대로 인해 법인세차감전순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웹케시는 보통주 1주당 250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
3. KT(030200)의 구현모호(號)가 핀테크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인 웹케시(053580)의 지분 인수를 검토
지분 5%·250억 규모 투자 검토
B2B 솔루션 분야서 시너지 기대
KT(030200)의 구현모호(號)가 핀테크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인 웹케시(053580)의 지분 인수를 검토하며 ‘탈통신’ 플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KT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B2B 솔루션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해낼 계획이다.
24일 투자은행(IB),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KT는 B2B 사업 강화를 위해 웹케시에 지분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지분 투자는 시가총액 기준 약 250억 원 규모인 최대 5%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웹케시 창업주인 석창규 회장이 최근 직접 KT 본사를 찾기도 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웹케시가 KT의 탈통신 선언 이후 외부 기업 대상 첫 번째 인수합병(M&A)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실제로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해 10월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M&A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웹케시 관계자는 “양사가 어떤 점에서 시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을지 형태와 방법에 대해 열어놓고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웹케시는 KDB산업은행·하나은행 등 각종 시중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도맡아온 핀테크 솔루션 기업이다. B2B 핀테크와 시스템통합(S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2019년 1월 국내 핀테크 기업 1호로 상장에 성공했다. 클라우드 기반 중소기업 전용 자금 관리 솔루션 ‘경리나라’를 비롯해 공공자금 관리 솔루션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용 자금 관리 솔루션 ‘브랜치’ 등 각종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대면 경제 수혜주로 지목되며 지난해 주가가 3월 대비 8개월 만에 160% 상승하기도 했다.
양사는 지난해에도 인공지능(AI) 경영관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을 이어왔다. KT가 보유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B2B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챗봇을 접목하는 등 B2B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원이었다. 이번 투자 역시 탈통신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KT가 핀테크 B2B 솔루션에서 경쟁력을 가진 웹케시와 시너지를 내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웹케시의 ERP 시스템을 KT가 보유하고 있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확장하는 방식도 구상 가능하다. KT 입장에서는 디지털전환(DX)의 핵심 도구 중 하나인 ERP를 통해 비통신 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웹케시를 B2B 매출 증대의 포석으로 삼을 수 있다.
앞서 KT는 새로운 B2B 브랜드인 ‘엔터프라이즈’를 출범시키고 금융·물류·사무환경·데이터센터 등 분야에서 DX 성공 모델을 발굴, 사업을 지역과 중소기업으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오지현 기자 ohjh@sedaily.com
2. 중소기업 코로나19 위기극복 경리나라 무료지원 이벤트
2021년 신규 설치고객 대상, 4월까지 무상 제공
웹케시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로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경리나라'를 무료 지원한다.
15일 웹케시는 신규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경리나라를 무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리나라는 뱅킹과 회계를 접목한 소기업용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으로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해 비대면 경리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B2B(기업 대 기업) 핀테크 플랫폼이다. 올해 경리나라를 설치한 중소기업은 4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리나라는 은행별 기업 인터넷 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에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 코로나19가 악화된 상황에서 필수적인 비대면 솔루션으로 꼽힌다.
대표 기능으로는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및 급여지급 ▲명세서 관리 등이 있다. 또한 장소에 상관없이 업무를 볼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램으로 재택근무 상황에서도 경리업무를 볼 수 있다.
지난해 웹케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한 비대면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솔루션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웹케시는 경리나라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 국내 중소 및 벤처기업의 업무 디지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경리나라 사용료 무료지원 이벤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효율적인경리 업무 처리를 돕는 경리나라가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팍스넷뉴스
조재석 기자 cho@paxnetnews.com
1. 웹캐시 외인 5일 연속 순매수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12일 10시 15분 현재 웹케시(053580)는 전일 대비 1.68% (현재가 72,800원) 상승했고, 외국인이 최근 5일 연속 순매수(누적 32,115주, 잠정) 행진을 하고 있다.
[표] 외국인ㆍ기관 순매매량 (단위 주)
[그래프] 주체별 매매동향 (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