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sat.비.61 청춘 예찬, 선당후사

[헤세드]

이 시대의 청춘 이 준석 전 당대표가 13일 국회 소통 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 권 정지 6개월 중

징계를 받은 이 준석이 공식석상에 나온 지는 징계일로부터 36일만 입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앞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모두 다 할 생각 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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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 대위 출범에 대해서 가처분 신청하겠다하니 갑자기 선당후사란

말이 나옵디다. 이 ‘선당후사’라는 을씨년스러운 표현은 사자성어라도

되는 것 마냥 정치권에서 금과옥조처럼 받아들여지지만, 사실 근본이

없는 용어"라고 일축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선당후사 측면으로 놓고 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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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 전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일자, 이 전 대표가 이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국민들 당원들께 사과말씀 드린다.

큰 선거에서 3번 연속으로 우리 국민의 힘 지지 해주신 분들이 다시 보수

등 돌리고 최전선에서 뛰며 승리에 일조했던 분들이 자부심보다는 분노를

표출하는 것에 대해 저 또한 자책감을 느낀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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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자 파동(총질)과 관련해서도 윤 석열 대통령과 권 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민심은 떠나고 있다. 대통령께서 원내대표에게 보낸 어떤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것은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 지도력의

위기"라며 "문제되는 메시지를 대통령께서 보내시고 원내대표의 부주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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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메시지가 노출되었는데 그들이 내린 결론은 당 대표를 쫓아내는 일사분란

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라면 전혀 ‘공정’하지도 ‘논리’적이지도 ‘정의롭지도’

않는 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국민의 힘을

넘어서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 힘도 불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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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인권의 가치와 미래에 충실한 국민의 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했습니다. 기자 회견을 지켜보면서 ‘청년의 지혜와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선당 후사’란 개인(준석)의 생각을 억누르고 당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라는

뜻일 겁니다. 애국가 변경처럼 ‘자유롭고 정의로운’의 취지에 맞는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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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어야 한다는 말에 백 퍼 공감합니다. “180석으로 ‘검수완박‘ 몰아치는

민주당과, ‘그 새끼’, ‘내부총질‘ 등으로 이 준석 몰아내기에 혈안인 국민의

힘은 데칼코마니“ ‘여가부 폐지’. ‘세대포위론’ 같은 미래대안이 선거 승리

요인, 청춘 이 준석의 신의 한 수는 윤핵관(권성동, 장재원, 이철규)과 호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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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김정재, 박수영)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열세 지역 출마 선언을

하라는데 제 속이 다 시원하더이다. 준석이 이놈이 배짱이 짱짱하네요.

멋집니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건 말건 이 준석은 새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지도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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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지켜보겠지만 만약 제가 대통령

이라면 저는 청춘과 끝까지 함께 갈 것입니다. 청춘의 핵심은 자존심이야.

준석이 리스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