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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배방의 山河 팔공산 千寺종주 (길 위에서)
배병만 추천 2 조회 528 24.08.23 19:4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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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3 23:28

    첫댓글 팔공산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방장님 다니신 길을 몰라 카카오맵을 보면서 따라갔습니다.ㅠㅠ
    제2석굴암에서 오도암, 카카오맵에 청운대는 안나오구요! 저 동쪽 끝에 은해사로 가셨다가 다시 동화사로 그리고 또 서쪽으로 진행하셔서 파계사로~ 지도보랴! 글보랴! 정신이 없습니다. ㅠㅠ
    더운날 이열치열 하신 방장님!
    고생하셨습니다.^^

  • 24.08.24 00:02

    제가 설악산들어가기전 팔공산골짜기는 다 파보았습니다
    국립공원이 되니 즐겁기도합니다
    일주일에3번은 팔공산 구석구석 다 돌아본게 지금 부듯한것 같습니다 ㅋ

  • 작성자 24.08.24 06:26

    ㅎㅎㅎ제가 다닌 길 정신없죠
    나름 정신 차리고 걸었는데 ...
    팔공산 북-동-남-서로 진행하며 천년 고찰을 두루 다녀봤는데 중복된 길은 가지 않고 이어보았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 24.08.24 06:54

    @지맥 아! 팔공산도 파보셨군요!ㅎㅎ 주 3회면.... 미주선배님의 넓은마음을 알것 같습니다.ㅎㅎ
    10월에 종주하면 좋으련만..... 와이프가 어디 해외학회라도 가면 참석이 가능한데......ㅠㅠ
    암튼 대단하십니다.ㅎㅎ

  • 24.08.23 23:59

    오도암 입구들어서면 왼쪽
    1000년동안 아직도 항아리 물이 흐르는데
    철분맛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모든산은 원효대사님 흔적을 연관시키는게 너무전설로 역은것이
    원효굴은 후세 자연지물을
    인간이 붙인것이지
    실제 수련할려고 올라가다가는 추락사 하기 ㅎ 암벽으로도 올라가기 거의 불가능입니다
    오랜많에 본 오도암암자
    싸리문은 아직도 있을듯
    수고하셨습니다
    2009년도 신축하기전 오도암모습입니다

  • 작성자 24.08.24 06:24

    우리나라 불교에서 보는 동시대에 사셨던 원효,의상이 라는 이름의 상품성은 아마도 유명 상표인 에르메스급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누가 창건했고 수도를 했느냐에 따라 불자들이 많이 찾고,찾지 않으니까
    실제 절벽에 뚫린 비좁은 원효굴에 수도한다는 자체가 어불 성설이죠
    오래된 사진 한장 을 보며 그래도 오도암은 명당터로 보입니다.
    글 감사합니다.

  • 24.08.24 12:25

    정독하였습니다.
    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산길을 길게 걷는 기분이 듭니다.

    팔공산 빼어난 풍광위에 사찰들이 많군요.
    '팔공산 천년 사찰길'은 방장님께서 명명하신 건가요?
    찾아보니 '조계산 천년불심길', '북한산 12사찰길', '지리산 7암자순례길', '통도사 암자순례길' 등 사찰 연계 길이 많은데
    '천년사찰길'은 없네요.
    다녀오신 길을 잘 정리하고 다듬어서 "팔공산 천년사찰길"로 내놓아도 멋질것 같아요.
    (국공에 또는 대구시에 제안해볼까요?)

    단지 아쉬운 것은 방장님 걸어가신 길을 지도에 표시하거나 도표로 정리해주시면 다음 따라 가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길안내를 위한 글을 쓰신건 아니지만 방장님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쫓아가려면 최소한의 길안내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래 그림처럼요....

  • 24.08.24 14:26

    '팔공천사(천년사찰) 순례길'~
    후기 읽어가며
    제가 팔공산쪽을 잘 모르니 지도 같이 찾아보며...
    지도 올리신 것도 나중에 보니
    이렇게 가신 걸음
    참 멀리멀리도 걸음하셨구나...
    허리 갈비뼈도 금가서 안좋으신 몸 상태로
    방장님도 참 대단하십니다.
    부처님이 어머니의 자궁같던
    자연 석굴 안에서 깊은 잠을 깨어
    팔공산의 절을 둘러보듯
    방장님의 걸음을 함께해 봤습니다.
    후기 보며 가신 걸음마다 한번 가서 직접 만나보고 싶다~
    그런 마음이 꿈틀꿈틀~
    팔공산의 물줄기와 사찰을 모두 돌아보시느라
    욕 많이 보셨구요.
    일단 방장님이 적극 추천한
    3곳은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저장도 해 봅니다.
    좋은 자료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법고 소리, 목어 소리도 얼마나 좋았을까...
    ^^

  • 24.08.24 16:29

    천하무적 상남자가 날파리한마리 살생도 제데로못하는 새가슴~(그뜻은 알지만)
    덕분에 며느리꽃 한번더 펼쳐보았고요~
    팔공산종주와 환종주도 해봤지만...
    중암암은 생소한듯 합니다.
    아픈가슴 언능쾌차 하시고요~
    (노숙은 누가말릴수 없으니까요 ㅎ)

  • 24.08.24 16:53

    방장님! 부상 소식에 안부 못드려
    맘에 걸렸었는 데, 차도는 좀 어떠신지요!
    조심, 쉬엄 하셔요~.
    각기 다른 산행때 지나쳐 온 곳들이지만,
    방장님의 걸음으로 시선으로 소개해 주시는
    순례길에 이어 쭈욱 걸어 보고 싶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날씨에
    간간이 불어 주었을지 모를 바람에
    청아한 풍경 소리 상상해 보며
    팔공산 종주길과 금정산 여정도 조심하셔요

  • 24.08.31 06:45

    무더위에 팔공산 천년 사찰길 행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주변 멋진 경관에 설명까지 잘둘러 보네요
    팔공산 가야할 세군데 기억하겠습니다

  • 24.08.31 13:20

    J3 클럽 방장님 !
    방장님의 산행기를 볼 때 마다...
    인간의 능력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
    반문해 보곤합니다.
    지칠줄 모르는 극기의 산행과정에 더해...
    수려한 글로서 남긴 산행후기를 저 같은 초보 산꾼도 흥미롭게 접할 수 있음에 늘 고마움을 느낍니다.

    조선팔도를 두발로 걸은 후...
    그 결과로 대동여지도를 제작한 고산자 김정호님을 닮아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방장님의 산행후기...
    시간날 때 마다 틈틈히 보고 있는 초보 산꾼이 느낌 감정을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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