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축하(祝賀)하고, 혹은 축하를 받는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행복이리라.
우리는 기념(紀念)할만한 일을 만들어, 새로운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
또 그것을 축하하는 일에는 많이 인색(吝嗇)한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삶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에게, 혹은 함께 축하해 보는 건 어떨까요?
기꺼이 박수(拍手)를 처줄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쁨이고,
아낌없이 축하해주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윤택(潤澤)하게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춘천시 음악협회 박종서 회장의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어,
소프라노 민은홍, 피아니스트 전상영, 베이스 심기복이 함께 했습니다.
노오란색 고구마 케익을 준비해 맛집 양고기집에서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2차로 라이브카페 춘천열린음악회에서 과일안주에 맥주한잔을 들이키며,
쥔장이신 노미경 선배께서 연주해 주는 반주에 노래를 부르며 흥겨움을 누렸답니다.
박종서 회장께서는 인생 최고의 생일 축하이고,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에 있어서
그 차별화를 위해 관계자 및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시에서도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차별화의 역사를 써가고 있습니다.
1천명이 동시에 악기를 연주하는 춘천인음악회(春千人, 春 1,000人) ...
3,000여명, 전국 60개 초중고등학교 관악부, 윈드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전국관악경연대회 ...
박종서 회장께서 위원장으로서 개최하고있는 행사로서
강원도의 경쟁력이고, 춘천시의 경쟁력입니다.
희망 중에 하나는 학생 관악을 넘어서, 일반인과 연주단체가 경연할 수 있는 관악...
세계적인 경쟁력의 색소폰 경연, 관악경연을 춘천시와 강원도가 앞장섰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생신을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문화예술분야에 있어서 더 발전된 춘천을 위해, 강원도를 위해
우리 함께 정진(精進)했으면 좋겠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