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불거토피아
 
 
 
카페 게시글
행랑채 게시판 이율곡과 이탕개의 난(尼蕩介─亂) 그리고 임진왜란
나린푸실 추천 0 조회 717 20.02.02 14:4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0.02.03 09:51

    첫댓글 1. 국초(國初)에 승려 무학(無學)이 지은 도참기(圖讖記)에 역대 국가의 일을 말했는데,

    2. 임진년(1592)에는 ‘악용운근(岳聳雲根) 담공월영(潭空月影) 유무하처거(有無何處去) 무유하처래(無有何處來)’란 말이 있는데,

    3. 이것이 무자년1386) ·기축년으로부터 세상에 행해지다가 임진년에 이르러서 크게 성행했으나 아무도 그 말을 해석하는 이가 없었다.

    4. 그러던 중에 왜구가 갑자기 들이닥치자 조정에서 순변사(巡邊使) 신립(申砬)을 보내어 방어하도록 하였는데 입이 충주에서 패전하고 전군이 월낙탄(月落灘)에서 몰사했다.

  • 작성자 20.02.03 09:56

    5. 이른바 ‘악(岳)’은 곧 유악강신(維岳降申)’이며, 용(聳)’은 ‘입(立)’의 뜻이며, ‘운근(雲根)’은 곧 돌[石]이다. 그러므로 ‘악용운근(岳聳雲根)’은 ‘신립’이란 말이 된다.

    6. 또 ‘담공월영(潭空月影)’은 곧 ‘달이 여울에 떨어진 것[月落灘]’이니 ‘물에 빠져 죽는다.’는 말이다. 그 아랫 구절은, 도성 안의 백성은 피난가고 왜구가 입성(入城)한다는 말이다.

    7. 선조 아버지 명종 말년에 ‘조선 최고 예언가’로 통하는 격암(格庵) 남사고(南師古, 1509~ 1571) 선생은 당파와 왜변을 예언했다. 그는 조선 중기 학자로서 고향은 경북 울진이다.

  • 작성자 20.02.03 09:57

    8. 역학(易學), 풍수(風水), 천문(天文), 복서(卜筮), 관상(觀相)의 비결에 도통한 이인(異人: 재주가 신통하고 비범한 사람)으로 앞일을 정확히 예언했다고 한다.

    9. 격암은 선조 8년(1575)의 동서분당(東西分黨)과 1592년 임진왜란(壬辰倭亂) 등을 명종 말기에 이미 알고 있었다.

    9. 그는 임진년에 백마를 탄 사람이 남쪽으로부터 나라를 침범하리라 예언했는데, 과연 왜장 가토(加藤淸正)가 백마를 타고 쳐들어왔다.

    10. 앞서 명종 19년(1564)에 ‘내년에는 태산(泰山)을 봉하게 되리라’고 예언했는데, 이듬해에 문정왕후(文定王后)가 별세해 태릉(泰陵)에 장사지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