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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옹기사랑동호회
 
 
 
카페 게시글
옹기이야기 스크랩 옹기 속에서 전통된장이 익어가는 ‘강진 된장마을’
와신 추천 0 조회 300 11.03.10 00:1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숨 쉬는 옹기 속에서

전통 된장이 익어가고 있다.

 

큼지막한 된장 항아리가 셀 수 없이 많다.

수많은 항아리 숲에 들어서자 된장 익는 냄새가 그윽하다.

 

 

 

 

 

 

 

전남 강진군 군동면

용소리에 있는 된장마을이다.

 

백정자(74)된장 명인이 만드는 된장은 전통된장이다.

 

“이곳이 된장마을로 선정된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우리 지역 환경이 오직 좋아요, 옛날 농촌 그대로제.”

 

“와~ 항아리가 엄청 많네요.”
“7말짜리 항아리가 1천여 개가 넘어요. 이제껏 돈 벌어서 항아리만 샀어.”

 

 

 

 

 

 

항아리마다 된장이 가득하다.

5년째 숙성중이라는 간장도 있다.

 

그 간장 맛을 봤더니

감칠맛이 정말 대단하다.

짠 장임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 자꾸만 당긴다.

금새 다시 먹고 싶어진다.

 

“너무 맛있제,

이 장에 김을 싸먹어 봐야 그 진가를 알아.

짠 것이 무조건 몸에 해롭다고 하는데 조선장은 발효음식이라 괜찮아.”

 

 

 

 

 

 

 

 

 

 

 

 

 

도대체 항아리가 몇 개나 될까.

드넓은 공간에 가득한 옹기 항아리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멋진 풍경으로 다가온다.

 

“옹기 항아리는 꽤나 값이 비쌀 텐데요.”

 


“항아리 한 개에 50여만 원 인데 항아리 값이 5억쯤 됩니다.

(강진)군에서 지원받았기 땜에 하지 안 그러면 못 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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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11 07:15

    첫댓글 우리 전통옹기가 좀 잇었으면 한데 전체가 다 신작품이라 좀 아쉽네요 ㅋ ㅋ
    된장 간장 공장이 현실 운영에 얼마나 수입을 올린답디까?

  • 11.03.11 21:48

    우리 민족이 무구한 세월속에서 일궈낸 인류 유산인 장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 12.01.30 21:27

    우리것은 좋은것야!!!!
    라는 말이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13.04.19 10:36

    와 `우리것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늘 건안 하시고 하시는사업 오래 오래 전통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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