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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가 식당이 있어 그냥 들어가면
예약하셨어요? 묻는다
예약 손님만 받습니다.
2번을 갔었는데 마찬가지였다.
그러니 은근히 한번 가보고 싶어 진다.
뒤돌아 나오면서 전화번호를 스마트폰에 담아왔다.
오늘 집으로 손님이 오기로 되어있다
그래서 오전10시경 음식점에 전화로 예약했다.
예약시간을 손님이 지정하는것이 아니구
음식점 사장이 예약전화 받는 순서대로 정해 준다.
우리는 오후1시 20분으로 예약시간을 받았다.
시간이되어 음식점에 도착하니,
예약하셨습니까? 하고 묻는다.
1시 20분에 예약했다니 조금 기다리 란다.
테이블 위에는 앞사람이 식사를 마치고 간 빈 그릇이 그대로 있다.
앉아 기다렸다.
옆테이블도 우리와 마찬가지다.
아들과 어머니로 보이는 손님도 우리처럼 빈 그릇이 치워지지 않은 식탁에 앉아 서기다린다.
조금있으니 젊은분 두사람이 식당으로 들어왔다.
주인이 예약했는지 묻는다.,
예약 앉했다고 하니 안된다고 한다. 예약손님만 받는다고..
5개 테이블에 20명 정도의 손님이 모두 앉았다.
또 손님이 들어 온다
예약 손님 인지 확인한다.
예약했다니 , 차를 가지고 왔는냐 묻는다 ,
그렇다니까 지금자리가 없으니 차에 가서 조금 더 기다리 란다.
또 한팀이 왔다 , 예약 했다고 하는데, 자리가 비지 않았으니
식당 밖에서 조ㅡ금 기다리 란다.
예약제 가정식 백반집이라
많이 팔지를 못한다. 음식준비를 혼자서 하니, 예약손님만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이 왕인 집이라고 말했다
.
음식 재료를 직접 구입하여 혼자서 직접 만드니 한정된 손님 밖에 받을수없다.
어머니 밥상처럼
매일매일 시장에 나는 채소나 해산물등에 따라 식단이 바뀐다.
정성으로 만들어 제공한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수영구) 입구 동방오거리에서
바닷쪽으로 약 30m 정도 풍년쌀 직판장에서 왼쪽길로 접어 들면 보인다.

식탁엔
겨울속에
봄빛이 상큼.
건강,그리고 품격까지 생각하는
밥상을 위하여....
메뉴는 오로지 하나
가정식백반 7,000원

야채해물찜






새벽 시장을 찾아 좋은 재료 선별하여 조금씩 그 날의 밥상을 준비 한다.
그래서 시간이 되기도 전에 재료가 딸어지면 그날의 식단을 마무리 할 때가 많다 한다.
식단이 언제나 일정치 않은것이 이 때문이다.
매일 바뀌는 음식들,
그날 시장에 나는 재료,
어머니가 그날그날 시장을 봐서 가족을 위해 만드는 그런 정성으로 음식을 만든다고하는 밥집.....

주인이 왕이고
손님은 가족처럼 취급하는 한 음식점이있다
오후 12 시부터 ~ 3 시까지 밖에 영업을 안하십니다
오전 9 시부터 예약 전화를 받으신다고 했습니다
원래는 가게 정기 휴일이 화요일인데 ....
간혹 일요일도 않할때가 있답니다.
예약으로 꾸려 가는 가정식백반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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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 소예 ( 가정식백반집)
*위치 :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민락로 34번길 12-1
*전화 : 051- 752-1727
첫댓글 멋진 마음을 가진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