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 둘레길(마천목 장군길) 전남 곡성에 살았던 명장 마천목 장군의 이름을 본따 조성된 마천목 장군길(섬진강 둘레길)은 섬진강 자락을 따라 걷는 곡성의 대표적인 걷기길이다.
총 15km, 3개 코스로 나뉘어 있다.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시작해 굽이굽이 오솔길을 따라가는 침곡역까지 1구간, 살랑살랑 강바람 맞으며 걷는 가정역까지 2구간, 오손도손 기찻길 벗삼아 걷는 3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아름다운 이름, 섬진강의 유래 다압면 도사리 섬진마을에 위치한 섬진나루에 섬진강 이름의 유래가 된 섬진강 두꺼비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고려 말에 왜구들의 노략질이 극심하였는데, 어느 날 왜구가 강 하구에서 침입을 해 오자 진상면 섬거에 살던 두꺼비 수십만 마리가 섬진나루로 몰려와 울부짖자 왜구들이 놀라서 도망을 갔다고 전해지며 또 한번은 강 동편에서 왜구들에게 쫓기던 우리 병사들이 섬진나루 건너편에서 꼼짝없이 가로막히자 두꺼비 떼들이 물 위로 떠올라 다리를 놓자 우리 병사들이 무사히 건널 수 있었는데, 이것을 본 왜구들이 두꺼비를 타고 건너던 중 강 중앙쯤에서 두꺼비들이 모두 물속으로 들어가 왜구들이 몽땅 물속에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때까지 다사강, 두치강, 모래내 등으로 불리던 이름이 두꺼비 섬을 붙여 섬진강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첫댓글 참석해요
섬진강 둘레길
동행길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