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초등학교 앞 위험한 불법주차차량
지난 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확보’기사를 잘 보았습니다. 어린이안전에 대해 이렇게 신경써준 점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직도 학생들의 안전은 도외시하는 차량이 있습니다. 상당초등학교 맞은편 LG아파트 상가 앞인데요. 10년이 넘게 야채상 차량이 불법주차를 일삼고 있습니다. 이곳은 상당초등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인데 불법주차된 트럭에 가려 LG아파트 방면에서 오는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항상 횡단보도로 반쯤 진입해서 오는 차량을 살피고 건너야하지요. 하지만 어린이들의 경우 보행신호가 바뀌자마자 냅다 뛰는 경우가 많아 늘 위태위태하답니다.
이런 불법주차차량을 해운대구청에 수없이 신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구청 단속반이 돌아서자마자 이동해 있던 트럭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자리를 잡습니다. 이같은 일이 반복되다 보니 하는 수 없이 해운대라이프로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어린이보호구역에 주·정차를 하면 과태가 두 배’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바로 그 앞에서 불법주차가 일어납니다. 인도에 야채를 펼쳐 장사를 하는 일은 생계를 위한 일이라 불편해도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채를 싣고 온 차량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차하여 횡단보도 통행에 불편을 주는 일은 반드시 사라져야겠습니다.
/ 좌동 LG아파트 주민
첫댓글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운동때문에 항상 그길을 지나서 내려갈때마다
그 트럭때문에 엄청 위험해요
시야가 가려져서
빼꼼히 나와서 차가 오는지 봐야해요 항상
생계유지때문이라도 이해는 합니다만(?)
기본적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하는데 ...
아이들 개학이라도 하면 정말 더 위험합니다
지속적인 신고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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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민폐형 노점상들이 늘어갑니다. 어찌 기본질서 의식이 거꾸로 가는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