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3월 중국산 비료 수입량 3.6배 급증
2013-04-30 16:09:00 편집
북한이 올해 1∼3월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비료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권태진 선임연구위원이 무역협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까지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화학비료는 모두 2만9천791t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6천530t보다 3.6배나 늘었다.
3월 한달 동안 북한이 수입한 중국 화학비료만 2만8천725t에 달했다.
권태진 연구위원은 "북한에서 비료 수입이 본격화되는 시점은 통상 4월인데 올해는 3월부터 본격화됐다"며 "북한의 화학비료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거나 북한이 올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비료 수입을 늘리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지난 1∼3월 중국에서 수입한 곡물은 모두 5만4천178t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4만1천156t보다 3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곡물 수입액도 2천471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천775만달러보다 39.2%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http://news.donga.com/Main/3/all/20130430/54809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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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배면......360%죠.
검색엔 안나오네요.
29791/6530 = 4.56 (456%)
2배 증가=100프로 증가
3배 증가=200프로 증가
4.6배 증가=360프로 증가
라는 뜻이군요.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용어의 차이가 있나보군요. 어렵다. ^^
북한경제 호항이 아니고 기본저력일듯 군수를 민수로ㅡㅡ뿐
3.6배와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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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내용이라도......작은 숫자인 3.6배로 표현하는 것과
360%로 표현하는 것은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데에서는 크게 다르지요.
즉, 찌라시들이 독자들을 우롱하기 위해 교활한 농간을 하고 있음을
나는 지적하고자 한 것입니다.
360%라면 실로 엄청난 폭증이지요.
그러나 찌라시들은 그렇게 표현하기 보다는 조그만 숫자인 3.6으로
표기한 것입니다. 그것을 지적하고 싶었던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