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기간 마지막 연습날
오늘이 오긴 오는구나
오자마자 조명 시트 정리부터 들어갔다.
혜림이는 밤새 그려와준 조명 도면 그림을 넣고
나는 조명 설명을 어제 연출,조명오퍼와 회의한대로 기록했다.
분명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이미 아는 내용,아는 부분 대본에 기록한대로
깔끔하게 옮겨적는것 뿐인데 머리는 왜 터질 것 같고
뇌에 과부화가 오는건지 헤헹헤헹
그래서 60번대까지밖에 못했다.
그래도 이렇게 정리하니 최종이라 생각했던 것에서
우리가 빠진 부분을 몇개 찾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밥 기다리는동안
복도에서 하늘봤는데
으따~ 이뻐라~~
인문대 강의실에서 해질때쯤 보던 이 하늘도
당분간은 빠빠이인걸로
민주언니 말대로 무슨 책거리 마냥
피자치킨파티 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지네 손으로 한참 떠들고 웃었다.
그리고 오늘이 702 강의실을 쓸 수 있는 마지막날이라
배우,기획팀과 함께 702에서 동방으로 무대 대도구 이사를 했다.
다들 땀 뻘뻘에
으악 으악
그래도 다들 열심히 도와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오늘 마지막 방학연습이 끝났는데요.
모두들 두 달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이 셋업 D-6인데요. 1시간 뒤면 D-5이구요.
이제는 하루에 하나씩 다섯손가락 접으면 공연이 올라가는데
마지막까지 모두 후회없이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있는 중성선배도 빨리 나으시고
일지 보고 계시죠 ㅎㅎ
개강 준비 잘 하시고
다들 담주에 봐요!!
첫댓글 윤희는 힘이 세다
케이퍼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
그런 비밀이..
오늘도 고생 많았어🥹🥹
ありがと🥹🥹
끊임없는 윤희와의 눈맞춤
언니도.?
언니가 너우너무 좋아~~~🥰
나도 조아~!~!😙
헐 5일 뒤에 올라강다니 아으ㅡ으아ㅡ으으ㅡ악 안믿겨
으으으응아아악으악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