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의료진 등 필수인력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 접종 실시

[국비과장2]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재휴)은 10일부터 의료진 등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화이자)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호남권 권역접종센터(조선대학교병원)로부터 1차 예방 접종에 사용 될 백신 94개(개당 6명분)를 경찰 및 군인의 경호 아래 안전하게 인수받았다.

1차 백신 접종은 10일부터 사흘간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등 필수 인력 중 접종 동의자 총 564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진료센터 3층 보훈홀에서 이루어진다.

1차 백신 접종이 종료되면, 감염병전담병원으로써 1차 접종 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광주보훈병원 김재휴 원장은 “의료기관 종사자로서 코로나19 집단 면역체계를 형성하여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코로나19 교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직원들이 예방접종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적극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