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극동방송, 14일 포항실내체육관서 '나라사랑축제'
전국 어린이합창단 650명 참가 평화통일 염원
뉴욕 카네기홀서 빛낸 공연 포항서 다시 한번
'2023 나라사랑축제'가 14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광복 78주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포항극동방송은 전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650여 명이 연합해 꾸미는 사랑과 화합의 잔치인 '2023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음악, 노래, 무용, 댄스 등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무대이며, 전국 13개 지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개성과 특색이 녹아진 무대 및 다양한 연합무대로 채워진다.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다양항 시대적, 지역적 어우러짐이 반영된 공연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눠 광복, 전쟁과 분단, 통일의 대한 염원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가 함께하여 시원한 가창과 무대매너로 포항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무더운 여름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이번 '2023 나라사랑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극동방송이 주최하는 나라사랑축제는 전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650여 명이 매년 8월 15일 광복절에 지역을 순회하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찬란한 근현대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한 복합음악콘서트이다. 2011년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광주, 창원, 영동 등을 순회했으며, 특별히 2016년에는 미국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 성황리에 공연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