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11, 19(화) 찬송 210
말씀: 사도행전13:1-12
제목: 첫 이방 선교사의 파송
묵상하기
1, 안디옥 교회에 어떤 사람들이 있었습니까?
2. 바울은 바보에서 만난 바예수라하는 마술사를 어떻게 저주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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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나바와 사울을 파송한 안디옥 교회(1-3)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 있었습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무엇을 명하셨습니까? 2절에 “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이에 안디옥 교회는 금식하고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최초의 이방인 교회인 안디옥 교회는 성령의 명령을 따라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2. 바나바와 바울의 구부로 선교(4-12)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두 사람은 첫 행선지를 구부로로 정하고 이방인 선교를 시작합니다. 그들이 바보에 이르렀을 때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났습니다.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마술사 엘루사가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썼습니다. 이에 바울이 성령 충만하여 그에게 어떻게 저주했습니까? 10절에 “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그러자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였습니다.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겼습니다.
적용
성령님께서 시키시는 명령에 교회는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먼저, 성령께서 세계선교로 인도하심에 교회는 전적으로 순종했습니다.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들은 인종과 충신, 신분이 모두 달랐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모든 차이를 극복하고 복음의 전진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동역합니다. 그들의 다양성은 그들이 수행할 선교의 포용성을 예고합니다. 혹 우리는 ‘차이’를 ‘차별’로 바꾸어 서로 거리를 두고 공동체적 사명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성령께서 이방인 선교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안디옥을 선교의 중심으로 삼고, 안디옥 교회의 핵심 사역자 이자 이방 지역 출신인 바울(다소)과 바나바(구브로)를 선교사로 파송하십니다. 계획과 준비와 파송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성령께서 주도하셨고, 교회는 순종으로 응답하였습니다. 선교는 교회를 향한 성령의 지상명령입니다. 온 공동체가 성령안에서 늘 깨어 있어 이 사명에 한 마음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 성령께서 만나게 해주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며 회심을 이끌어야 합니다. 7절에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는 지혜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습니다. 복음을 사이에 두고 바울과 바울이 만났습니다. 한 사람은 성령께서 세우신 이방 선교사였고, 다른(서기오)바울은 전도여행중 만난 최초의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나 새 인생을 시작한 사도바울은 아직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총독 바울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의 회심을 이끕니다. 오늘 내가 복음을 사이에 두고 만나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과거 회심에 대한 기억이 감격에서 사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까? 마술사 바예수는 생계위협을 느껴 총독이 예수의 복음을 믿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마귀의 역할을 했습니다. 욕심에 눈먼 바예수는 성령 충만한 바울이저주하자 결국 눈먼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성도의 삶이 넘쳐나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 성령의 인도하심에 즉각 순종하며 만나게 하는 누구든지 복음을 전하여 회심으로 이끄는 자로 쓰임 받게 도우소서
One word: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