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플 땐, 책으로 처방하세요!’
- 젊은이들에게 풍요로운 독서 경험을 안겨줄 친절한 안내서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폴 J.마이어의 『하쿠나 마타타』를, 마음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힘들고 우울하고 괴로울 때는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어보렴.”
이 책은 젊은이들이 꼭 읽어야 할 40권의 교양서를 엄마가 아들에게 보내는 독후감 편지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마치 처방전과 같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독서를 할 때에 독서의 효과가 배가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문득 자신이 하찮은 존재로 느껴질 때, 마음속에서 분노가 치밀어오를 때, 무엇을 위해 사는지 의문이 생길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될 때와 같이 각각의 처한 상황에 맞게 읽는 책 한권은 나의 마음을 치유하고 생각을 변화시키는 묘약이 될 것이다. 저자는 문학작품에서 인문, 철학, 예술 등 장르를 넘나들며 풍요로운 책의 세계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독서 입문자들을 위한 독서 가이드북으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자녀에게 어떤 책을 쥐어줄까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더 없이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