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도에서 1 여년 정도 살다가 잠시 한국에 들어와 인도조기유학에 관한
개인적 소견을 몇자 적을까 합니다.
주위에서 어린 자녀의 경우 인도에 와 잘 적응하지
못하는 여러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인도에는 지금 한국 조기유학생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불과 몇년 사이의 일이죠.이젠 각 국제학교마다 한국학생들 넘쳐납니다. 1~2년전인가요?
한 매스컴에서 인도를 부각시킨 다음부터 물밀듯이 들어옵니다. 어디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인도는 아직은 조기유학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 이유로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지면상
몇가지만..
첫째,우리가 익히많이 듣고 접해온 서양 또 동남아와는 다른 인도고유의 독특한 문화는
성인들도 받아들이기 힘든 아주 묘한 나라입니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인도인들의 이해되지 않는 품성, 델리는 조금 덜하긴 합니다만 극단적 채식주의도
많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 힘들수 있구요, 오히려 언어소통의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화적 이질감으로 인해 많은 갈등과 인도인들에 대한 질시, 반목은
점점 더 커갑니다.
학교 선택시 인도교사가 적은 아니 없는 학교를 선택하심이...
철학의 나라, 신비의 나라 절대 아닙니다. 인도인들에게 미안하다는 단어는 들어보
질 못했습니다. 한예로 공중전화,앞사람이 혼자 15분 넘게 통화하고도 나보란 듯이
떳떳이 나옵니다 .매너라고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찾아보기 힘듭니다.
어린 아이들은 어떤 문제 발생시 심리적으로 더 불안하며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 인도 유학비용이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닙니다.
좋은 학교는 2000~3000 잡으셔야... 학비가 싼곳은 문제 있는 학교 많이 있습니다.
다른 서양국가와도 비용적인 면에서도 별 차이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세째, 여느 유학지와 마찬가지로 어딜가나 한국아이들 뭉쳐 끼리끼리...
저도 처음 인도와서는 한국아이들만 뭉쳐서 말도 잘 듣지 않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무수한 인도인들을 접해 보면서 인도인 얼굴도 보기
싫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만치 인도인 상대로 장사나 그 무얼하기가 어른
들도 힘들때가 많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외로움과 그네들 스스로 뭉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있다는 것을 아시고 조기 유학시 참조하셨으면...
네째, 유학원과 언어연수의 문제점
지금 델리에는 크고 작은 유학원, 어학원등이 많습니다.
유학원의 과대광고, 반사기성, 어학원들의 부실한 시스템, 무자격 현지
강사들.... 이루 말할수 없는 많은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은 다
아실 것입니다. 아이들을 보호해 주는 가디언들의 문제등등...
유학원 조심하셔서 ....제가 알기로는 인도는 한 유학원에서만 제일 많이...
유학원이 분산될 경우는 문제점 또한 다양성을 띨 수 있으나 편중,독점일때는
위험성 더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섯째, 각종 매스컴에서 델리외 뱅갈로,첸나이, 요즈음은 마이소르,하이데라바드
같은 도시들을 IT 강국이니 하면서 조기유학생까지 현혹하는데 문제 있습니다.
인도 IT 강국 = 내 아이 조기유학 성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희박하지만 성공 케이스도 있겠죠. 인도 상류층 자녀들 사립고등교까지
마치고 미국지역으로 유학가는 학생들도 허다합니다.인도사람들,
미국인들을 너무 좋아하며 동양권 학생들 무시하는 노골적인 태도
서양인보다 더 심합니다.
부디 인도 조기유학 선택시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각 지역마다 학기 시작 시즌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지금들 유학 많이 생각하는 시기
아닌가 싶습니다.
첫댓글맞습니다. 특히 유학원 어학원... 과연 어떤사람들이 어떤 자격으로 이런일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돈만 벌려고 별일을 다 하는듯. 이것저것 업종도 바꾸면서 벌고 빠지는 분들 너무 많은듯. 인도로 어학연수도 정말 비추요. 인도로 공부하러 와서 뭔가 하는것처럼 하면서 골프나 재미로 요가나 배우면서 놀고 있는 젊은 한국인들도 너무 많아요.
이분은, 인도에서 안좋은 일만 당하셨나보네요..^^, 전 인도를 5번이나 여행한 사람입니다. 아직도 더 보고 싶은곳이 많구요, 좋은면이 있으면 안좋은면도 있겠죠..... 모든것이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하니까요.... 좀더 긍정적으로 세상을 봐야지, 너무 힘들게 사지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모든것을 웃으며 넘기세요, 그래야 사는게 즐겁습니다.^^
인도 여행 다녀온적 있는데 인도에서 꽤 유명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다가 이물질 ( 아주 지저분한 벌레 )이 나와서 종업원을 불렀죠. 이걸 보라고 했더니 종업원의 행동에 더 놀랐습니다.아무렇지도 않은듯 스푼으로 휙 그 벌레를 땅바닥으로 버리더라구요,새음식으로 바꿔줄 줄 알았는데 너무나 천연덕스러운 종업원의 행동에 경악을...
정말 공감가는 애깁니다 미안하다는 말 없습니다 아무리 설명하고 해명하고 물어봐도 결론은 돈 입니다 약속이란 안 지키기위해 존재하는 언어입니다 부끄러움은 전혀 없어요 어떻게 해도 설명이 부족하고 있으면 있을수로록 짜증나고불쾌합니다 아이들이 인도인 싫어한다고 야단칠수가 없습니다 가서 몇달간 경험해 봄 압니다 기회만 있슴 바가지요 속이는일이 자랑스런 사람들입니다 거기 같이 있는 한국인들로 결국은 인도인처럼 변화 합니다
모든 국민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살아야 잘사는 국가라고 할수 있지여, 울나라도 거지가 많긴 합니더만 와!! 인도 정말... 못사는 나랄수록 빈부격차 어마어마하지요,관리들이 못사는 사람들 등쳐먹고 부정부팬 극에 달해 있고 몇년전에 이곳 인도로 이삿짐을 부쳤는데 350만원 주고 한국서 부쳤는데 인도와서 그냥 찾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첫댓글 맞습니다. 특히 유학원 어학원... 과연 어떤사람들이 어떤 자격으로 이런일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돈만 벌려고 별일을 다 하는듯. 이것저것 업종도 바꾸면서 벌고 빠지는 분들 너무 많은듯. 인도로 어학연수도 정말 비추요. 인도로 공부하러 와서 뭔가 하는것처럼 하면서 골프나 재미로 요가나 배우면서 놀고 있는 젊은 한국인들도 너무 많아요.
솔직히 인도유학 비추천........
정말 공감이 가는글입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도 피부로 느끼고있습니다
어느나라 유학이나 다 같습니다. 어제 필리핀어학연수 뉴스나온거 보셨나요. 어학연수,조기유학 정말 가시는분이 잘알아보시고 떠나셔야합니다.
너무 딱맞는 말입니다.아무리 인도가 발전은 한다지만... 유학지는 아닌듯...비추
이분은, 인도에서 안좋은 일만 당하셨나보네요..^^, 전 인도를 5번이나 여행한 사람입니다. 아직도 더 보고 싶은곳이 많구요, 좋은면이 있으면 안좋은면도 있겠죠..... 모든것이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하니까요.... 좀더 긍정적으로 세상을 봐야지, 너무 힘들게 사지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모든것을 웃으며 넘기세요, 그래야 사는게 즐겁습니다.^^
인도 여행 다녀온적 있는데 인도에서 꽤 유명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다가 이물질 ( 아주 지저분한 벌레 )이 나와서 종업원을 불렀죠. 이걸 보라고 했더니 종업원의 행동에 더 놀랐습니다.아무렇지도 않은듯 스푼으로 휙 그 벌레를 땅바닥으로 버리더라구요,새음식으로 바꿔줄 줄 알았는데 너무나 천연덕스러운 종업원의 행동에 경악을...
그 다음날부터 고급호텔에 가서 두끼를 해결하고 3일만에 한국으로 왔습니다. 여행지로는 인도는 아닙니다. 여행은 지저분한 것을 만끽하려고 가는 것이 아니라서 ... 참 지저분하고 불쾌감 최고조
정말 공감가는 애깁니다 미안하다는 말 없습니다 아무리 설명하고 해명하고 물어봐도 결론은 돈 입니다 약속이란 안 지키기위해 존재하는 언어입니다 부끄러움은 전혀 없어요 어떻게 해도 설명이 부족하고 있으면 있을수로록 짜증나고불쾌합니다 아이들이 인도인 싫어한다고 야단칠수가 없습니다 가서 몇달간 경험해 봄 압니다 기회만 있슴 바가지요 속이는일이 자랑스런 사람들입니다 거기 같이 있는 한국인들로 결국은 인도인처럼 변화 합니다
별세니님, 이런상황인데 아이들이 인도에 유학가는 경우도 많나 봅니다. 저는 대학생 이상 유학가는 줄 알았... 잠깐 다녀와도 이리 힘이 드는데 아이들 잘 견딜수 있을까요.돈 이외엔 뵈는 게 없는 사람들이 인도인인 것 같습니다.
글쎄요, 인도 조기유학은 아닌것...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인도맹신자가 아닌 담에야 미쳤다고 인도 보냅니까? 자식이 인도에 있으면 무조건적으로 인도편인가 보내요.인도가 앞으로 성장국가니 떠들면서 성장만이 중요합니꺼?
모든 국민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살아야 잘사는 국가라고 할수 있지여, 울나라도 거지가 많긴 합니더만 와!! 인도 정말... 못사는 나랄수록 빈부격차 어마어마하지요,관리들이 못사는 사람들 등쳐먹고 부정부팬 극에 달해 있고 몇년전에 이곳 인도로 이삿짐을 부쳤는데 350만원 주고 한국서 부쳤는데 인도와서 그냥 찾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또350만을 세관관리에게 더 주고 ...참 나도 그땐 넘 속절없이 멋몰라 당했지요, 인도인들 와그리 돈을 좋아하는지 돈이면 교육자고 뭐고 눈이 뒤집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