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中의 대만 침공 가능성…
우리도 선제적 대응을
심각한 경제침체 불만 덮으려
예상보다 앞선 2025년 설도
전쟁 막기 위해서라도 노력 필요
우크라서 러시아 패배하면
중 침공 의지 꺾일 것
우크라 항전 적극 지원하고
만일의 사태 대비 위해
對중국 수출·투자 재조정도
----지난 4월 9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의 대만침공훈련에서
중국 항공모함 산동에서 J-15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 신화/AP 연합뉴스 >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 이후 북한과
중국의 격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으로서는 미국 전략 핵잠수함의
정례적 한국 기항 소식이 무엇보다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1척에는
히로시마 원폭 32배 강도의 핵탄두
192개가 탑재된다.
히로시마 원폭의 무려 6000배에 달하는
거대한 위협이다.
그에 대한 북한의 거센 비난과 협박은 북한이
직면한 좌절과 초조감을 여실히 말해준다.
그러나 북한보다 더 심대한 충격을 받은 건
아마도 중국일 것이다.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의 한국 기항은
중국 핵탄두 총량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핵탄두를 적재한 미국 핵잠수함이 탄착
오차 90~120m의 트라이던트2 핵미사일로
중국 주요 도시를 3~5분 내에 초토화할 수
있는 거리에 정례적으로 체류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특히 중국이 미국과의 군사적 충돌을
불사하고 대만 침공을 맹렬히 준비 중인
현시점에 미국의 최종 병기가 북핵 억제를
명분으로 한국에 정박하는 데 대한 중국
지도부의 당혹감은 엄청날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다분히 중국이 스스로 초래한
재앙이다.
중국이 지난 30년간 북한의 핵 개발을
방관하고 후원하고 국제 제재를 방해함으로써
핵무장 완성에 조력해 온 데 대한 응당한
대가다.
중국의 대만 침공 시기는 시진핑 주석의
4기 연임 결정을 앞둔 2026년이 되리라는
것이 중론이나, 중국의 심각한 경제 침체에
대한 불만을 덮고자 2025년으로 앞당겨지리라는
견해도 있다.
중국의 대만 침공이 현실화할 경우 미국의
참전은 불가피해 보이고, 일본도 참전을
공언하고 있다.
미국은 대만전쟁에 대비해 금년 초 대만과
400km 거리의 필리핀 북단에 육‧해‧공군
상주 기지를 각 1개씩 확보했고, 의회는
대만에 대한 100억달러 무기 구입 금융 지원을
의결했다.
일본은 대만으로부터 100~200km 떨어진
오키나와 열도의 3개 무인도를 무장화해
대공‧대함 미사일 부대를 주둔시켰고,
오키나와 주둔 육군 전력도 증강 중이다.
그에 더하여 미국 핵잠수함의 한국 기항은
중국 견제를 위한 중요한 추가 억지력이 될
전망이다.
1980년대 중국의 개혁 개방을 주도했던
최고지도자 덩샤오핑은 중국의 국력이 충분히
강해질 때까지 칼날을 숨기고 몰래 힘을
기르는 도광양회(韜光養晦) 정책을 100년간
유지하라는 훈시를 후계자들에게 남겼다.
그러나 덩샤오핑 사후 20년도 안 된 시점에
시진핑 주석은 다분히 국내정치적 이유로 미국에
대한 패권 도전을 서둘러 천명했다.
푸틴 대통령이 ‘위대한 러시아 제국의 부활’을
위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듯이, 시진핑 주석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기치로 내걸고
대미 일전 불사와 대만 점령을 공언하고 있다.
중국이 대만전쟁에서 미국을 꺾고 승리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그럼에도 불구, 시진핑 주석이 4기 집권 연장을
정당화할 업적을 만들어내려 무리한 대만
침공을 강행하리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대만전쟁이 실제로 발발할 경우 한국의
선택은 무엇인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에
대거 나서고 미국이 대중국 무역과 금융거래를
전면 봉쇄하게 될 신냉전 체제하의 미·중 무력
충돌 상황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때처럼
인도적 지원만 제공하고 중국 눈치 보며 방관자로
남기는 어려울 것이다.
더욱이 주한미군 일부가 대만 전선으로 차출되고
중국이 미국 군사력을 분산시키려 동맹국 북한을
부추겨 군사행동을 일으킬 가능성까지 있어,
한국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그 전쟁이 초래할
외교적, 군사적, 경제적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앞으로 2~3년 후 벌어질지 모르는 대만전쟁은
결코 남의 전쟁이 아니다.
따라서 한국으로서는 전쟁 발발을 최대한
방지하고 전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적
노력을 지금부터 기울일 필요가 있다.
첫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패배는
중국의 대만 침공 의지를 크게 위축시킬
것이므로, 우크라이나의 성공적 항전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둘째, 우방국들과 더불어 중국의 대만 침공
움직임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을 지속 표명할
필요가 있다.
셋째, 중국의 사주에 따른 북한의 국지적
미사일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미사일
방어망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
넷째, 전쟁 발발 시 미국의 강력한 대중국
경제봉쇄가 장기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므로
한국 기업의 대중국 무역과 투자에 대한
선제적 재조정이 필요하다.
이용준 전외교부 북핵대사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밥좀도
대한민국 안보는 한미일 자유 민주 국가나 유럽 등
나라와의 강한 동맹에 달렸다.
중국 러시아 등 독재 국가와는 경제에 피해가
있더라도 손절매하고 한미일 동맹을 특히
공고히 해야 한다.
의식주 달린 경제보다는 목숨 달린 안보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rkdwjdrb
중국 놈들은 강한 힘을 가지고 맞상대 해야
꼬리를 내린다.
mini
중국과의 무역도 꽝, 이북은 깽판을 칠 것이고…
우리만 살아가기가 더 어렵게 되겠구나.
그런 일 일어나기 전에 싹다 팔아 튀는 사람
많겠다.
누구는 애 낳으러 가면서도 변명이 많던데.
산지기형
A4용지나 읽는 개버린 문재인이 중국에서 한
중국은 큰산 대한민국은 작은산하는 그리고 모호한
외교라는 개소리 집어 치우고 자유진영과 확실하게
손잡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
돈조반니
문재인은 중공은 태산이고 박원순은 중공은 말이고
한국은 말 에 올라탄 파리 같은 존재 라고 하셨다
좌발이 집권하고 있었으면 중공 군으로
참전 할뻔한거 아닌가?
9자리비번
그전에 내부의 고첩인 민적당 민노총 전교조등
제거와 7시국 밀착감시
터미72
워싱턴선언의 위력은 중국과 북한의 발악으로
증명된다.
한미일 삼각동맹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자.
푸른하늘을
우리는 서해의 주요도서가 불침항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요새화하고 ,
유사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한다
sagong05
대만침공시 동북아는 한미일 대 중북으로 국제전
화할 것이다.
미리 대비해야 함은 물론 통일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전비쌓고 물자비축도 필요하고 현예비역 정신무장,
전국민 비상대피훈련도 준비해야 한다.
이 기회에 북추종자들 솎아내는기회가 될 수도
있고
푀이멘
칼럼이 좋네.. 칼럼이 아니라.. 사설 이네..
거부
유비무환.중국은 못 믿는다.
뱀탕집 주인장
전쟁을 막으려면 현무탄도 미사일 수백기,
잠수함, 수상 전투함 그리고 20,30척 그리고 K239천무
다연장, K1계열 전차도 수출해야 되는디...
중공이 봐줄 랑가..
gfdrfur
어짜피 미국도 빚청산 할려면 중국이 대만
침공해야돼. 상처가 크겠지만 가까스로 미국이 이기고
중국부채 청산하고 배상금 받아내면 끝.
그래서 요즘 자꾸 밑밥 던지는거 같아. 물으라고.
dhtc
너무나 훌륭한 글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현실로 느끼고 대비해야합니다.
이런걸 느끼고 사전에준비하는것이 국가
존속의길이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터지고나서 우와좌왕하면 그때는
늦은거지요 !!!
반성 또 반성
대만침공즈음 반란을 일으킬 소지가 큰
고정간첩단과 동조자놈들을 미리미리 솎아
내는것이 급선무다.
뜬구름나그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고무된 북한도
남침한다.
중국은 두개의 전선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