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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함이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잠2-57)
2024년 2월2일 (금요일)
찬양 : 부르신 곳에서
본문 : 잠15:5-4절
☞ https://youtu.be/ZbLGBtTDy2A?si=bVZ2-SZdzPS7haCU
오늘은 2024년 금요세미나 개강을 하며 사역을 출발한다. 시작을 이루는 시간부터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시간까지 모든 시간 주님의 임재와 능력과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멀리 와서 맞이하는 아침 겸손히 말씀 앞에 서는 이시간 주님이 어디나 계시며, 언제나 함께하신다는 이 사실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른다. 오늘도 주어진 곳에서 주어진 사명을 기쁨으로 누리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오늘 찬양의 가사 중 <따스한 성령님 마음으로 보네 마음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 감사함을 느끼네 ...> 라는 구절이 나의 고백이 된다. 성령님 임하소서. 오늘도 저를 감싸시고 인도하소서. 부르신 곳에서 오늘도 예배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고백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미련한 자와 악인을 반복하며 이들의 삶을 조명해 준다. 5-6절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미련한 자는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7-9절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여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미련한 자는 본문에 두 가지로 표현된다.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며, 마음에 정함이 없다>
부모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고, 과거의 방식이라고 일축해 버리는 것이 미련함이며, 특히 마음에 정함이 없다는 것이 오늘 아침 많은 울림을 준다. 지혜로운 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지식을 어찌하든지 전하지만, 미련한 자는 그렇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지식을 상황과 사람에 따라 피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부분이 오늘 내게 큰 울림이 된다. 오늘 본문에서 전제하는 것은 지혜로운 자든 미련한 자든 그들에게 주신 지식이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파하는 반면, 미련한 자는 그렇지 않고 자신의 지식을 부끄러워하며 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늘 아침 매우 큰 울림으로 이 말씀이 다가온다. 감정에 따라, 상황에 따라, 상대에 따라 자신에게 주어진 지식을 다양하게 전하는 자는 지혜로운 자며, 그렇지 않고 전할 수 있을 때만 기다리며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자는 미련한 자라고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부르신 곳이 어디든 그곳에서 내가 가진 지식을 전파하려는 사명을 가진 자이다. 그러므로 그 지식을 전파하는 일이 사명이다. 그럼에도 미련한 자는 상황을 탓하며 자신에게 주신 지식을 전하지 못하는 것이다.
오늘이란 시간, 내가 있는 곳 어디서나 내게 주신 하나님의 소중한 은혜와 사명의 지식을 가지고 아름다운 천국 향기를 드러내며 이 소식을 전하는 지혜로운 자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결단한다.
오늘 본문은 좀 더 적극적으로 이런 미련한 자들을 악인과 연결하며 이들의 삶을 이렇게 정리하고 있다.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며,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고, 그 길을 미워하신다>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벗어나 살아가는 삶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고 그렇게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삶은 그가 가진 소득조차 고통이 되어버리고 만다는 것이다.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사랑으로 베풀고 전파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늘이란 시간, 주어진 자리들을 선용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헤 지식과 내 삶의 지식이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천국 향기가 되어 전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이 하루 미련한 자가 되어 상황만 탓하며 지식을 베풀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모든 상황에 아름답게 영혼을 사랑하며 그 영혼의 외침을 겸손히 들을 수 있게 하시고 나를 통해 흘려보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의 지식이 전파되어 오늘도 생명나무의 삶이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 11기생 모집에 주님이 보내신 사람이 모이게 하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