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겨울에 삿포로 한달살기준비 해놓고
하염없이 시간만 가길 기다렸는데
느닷없이 급출정을 했네요..
토요일에 인천으로 출장노가다뛰고
일요일새벽에 누나와 매형과 같이 어머니 수목장
들러 인사드리고 또 전라도로 선산 성묘
갔다오니 저녁 9시가 넘었더라구요..
다음날 다시 일가야 하는데 도저히
새벽에 못갈듯하여 팀장형님에게 저 그냥
추석연휴까지 쉴게요 전화했더니
오케이 승낙받고 이 긴 연휴동안 무얼할까
고민하며 파닭에 소주를 마시며 밤 12시에 고민을
하는데 불현듯 스치는 원정생각...
에라이 고 하자....
폭풍검색했더니 바로 몇시간후에 후쿠가는 비행기가 있더라구요 ...
25일 출발 29일 저녁6시 도착
표가 25만원 얼른 질르고
소주먹다 말고 바로 짐부리나케 싸고 바로 새벽 4시30분 공항버스에 올라 어제 아침 후쿠에 왔습니다..
도착후 페이스에서 하루종일 돌리고
4천엔 승했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미친넘 같기도 하고
이거 완전 중증 환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뭏튼 오긴 왔으니 재미나게 즐기다
오겠습니다...
대승하면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오랫만에 가셨네요 삿포로 후기도 기대되는데요 ㅎㅎ 페이스는 정말 극악이던데 그래도 혼텐 몇번 가보세요^^ 요즘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랫만은 아니고요..8월달에 1박2일 댕겨왔습니다...어딜가나 비슷비슷해서 ㅎㅎ
백짓짱님도 출정한번 하셔야죠...
급출정 싼 가격
츌발이 좋으십니다 ㅎㅎ
오늘부터는 쮹쭉 달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근데 쭉쭉 빨릴까봐 걱정입니다...
이왕가신거 잼나게 놀다오셔요^^
급 출정 응원합니다!ㅎ
대승기원합니다 잼나게즐기다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