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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상국, 12월 20~25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2~4도 떨어질 전망
기상국에 따르면, 중국 상공에서 튀어나온 강력한 고기압 영향으로 태국에서는 12월 20~25일 사이에 북반부 지역이 강풍에 휩쓸려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기온은 동북부에서 3~5도, 북부, 방콕을 포함한 중부에서 1~3도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1일에도 고기압 영향으로 태국에서는 기온이 2~4도 떨어지는 전망이며, 그 밖에 몬순 영향으로 21일경에 걸쳐 남부는 국지적인 강한 비에 휩쓸릴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태국 관광청, 2024년 관광 수입 3.5조 바트가 목표
태국 관광청(TAT)은 2024년 수익 목표를 3.5조 바트(약 130조6110억원)로 설정했다. 해외 관광객에게는 2.5조 바트, 국내 관광에서는 1조 바트를 전망하고 있다.
관광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행을 촉진할 계획을 발표한 태국 관광청 타빠니(ฐาปนีย์ เกียรติไพบูลย์) 청장은 노력으로 2차 도시에서 관광을 촉진하고 단일 시장으로 의존을 줄이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하고, 태국 관광청이 예정하고 있는 '365 Days, Marvelous Thailand Every Day' 캠페인은 보다 빈번하고 다양한 국내 여행을 장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타빠니 총재 말에 따르면, 태국 상공회의소와 협력은 2023년 첫 9개월 동안 1696억800만 바트를 낳은 7332만 국내 관광객 방문을 바탕으로 10개 2차 도시를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태국 관광청 국제 관광 전략은 지속 가능한 브랜딩, 새로운 시장 개척, 파트너십, 교통 연결성, 디지털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요한 목표는 중국인 관광객의 부활로 2024년 820만명의 입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정부관광청은 중국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말레이시아, 인도, 러시아, 대만 등의 시장과 사우디아라비아, 동남아시아 국가 등 신흥시장을 목표로 하여 접근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유흥시설 영업시간을 15일부터 오전 4시로 확대, 내무부 장관 “지정 에리어 확대 검토 중”
12월 15일부터 지정 에리어에서 술집이나 클럽 등 유흥시설 영업시간이 오전 4시까지 확대되었는데,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내무부 장관은 유흥시설에 대해 “불법 행위가 있었을 경우는 영업시간 확대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말하며 법률을 준수하도록 호소했다.
또한 내무부 장관은 "음식점은 아침까지 영업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오전 0시를 지나 알코올음료를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지정 지역에서 영업하는 업소뿐"이라고 지적했다. 지정 지역 이외에서 심야에 술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며, 처벌받게 된다고 한다.
아누틴 내무부 장관은 12월 16일 방콕 도내의 환락가를 시찰한 후 "확인한 업소는 적정하게 영업허가를 받고 있고 손님도 귀가하는데 택시 등을 이용하고 있어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영업시간 확대는 고용촉진과 관광업 부활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고, 지정 영역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켓 관광 당국, 중국인 대신 인도인 관광객 증가에 기대
남부 관광지 푸켓에서는 에어 인디아(Air India)가 12월 15일 인도 수도 뉴델리와 푸켓을 연결하는 주 4편 직행편을 취항되었고, 내년 1월부터 주 7편으로 증편되기 때문에 푸켓을 방문하는 인도인 관광객 대폭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태국 관광청(TAT) 푸켓지부에 따르면, 푸켓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인원수 순위는 1위가 러시아인, 2위가 중국인, 3위가 인도인이다.
코로나가 끝난 것으로 타 관광업계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기대가 모여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중국인이 그다지 증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인도인 관광객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태국 북부 미얀마 국경에서 15명 사살, 마약 200만정 압수
12월 16일 오후 7시경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미얀마 국경 근처 산속에서 태국군 순찰대가 15~20명의 무장그룹과 총격전을 벌여, 무장그룹 측 15명을 사살하고 현장에 유기된 마약제 약 204만정을 압수했다.
무장그룹은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마약을 밀수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부모를 속여 송금하도록 했던 핀란드인을 불법체류로 체포
남부 푸켓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태국 경찰에 붙잡혀 석방에 돈이 필요하다"고 거짓말을 해서 핀란드에 살고 있는 부모에게 7000유로(약 27만 바트)의 송금하도록 요구한 핀란드인 아들(27)을 현지 경찰이 특정하고, 그가 불법체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12월 16일 이 아들이 다른 핀란드인 남성(34)과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사정 청취를 한 결과 경찰에 잡혔다는 것은 부모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두 사람은 6월 28일 태국에 입국해 7월 27일 비자가 끊어진 것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에 불법체류로 체포되게 되었다.
불법 약물을 운반 중이던 13명을 살해, 미얀마로부터 반입된 170만정을 압수
태국 군은 12월 17일 태국 최북단 치앙라이도에서 국경 순찰대가 마약을 운반 중이던 그룹과 총격전을 벌여, 운반책 측 13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순찰대는 16일 오후 7시경 숲속에서 짐을 운반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짐을 검사하기 위해 멈추라고 요구했지만, 이것을 무시하고 순찰대에 발포해 온 것으로 총격전이 벌어졌다. 공격이 멈춘 후 순찰대가 현장을 확인해 13명이 사망한 것을 발견했으며. 이들이 운반하던 천 등에 담긴 170만정에 이르는 대량 마약을 압수했다.
사건 현장은 국경에 가까운 메퐈루엉군 숲속이며, 이 마약은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마약을 밀수 중이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방콕 쑤쿰빗 거리에서 이른 아침에 노상강도
방콕 쑤쿰빗 쏘이 81 거리에서 12월 18일 이른 아침 태국인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두명의 강도에 습격당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인 여성은 가방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저항을 하다가 몸에 부상을 입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12월 18일 오전 6시 30분경으로 사건 당시의 모습은 주변에 설치되어 있던 CCTV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도로를 걷고 있던 태국인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타나난 2명 중 1명의 남성이 휘두르는 흉기를 맞으면서도 도망치는 모습이 찍혀있었으며, 주변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여성을 돕지 않고 그대로 지나쳤다.
방콕에서 '서울 가요대상', 첫 해외 개최
한국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한국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뮤직어워드 '제33회 서울 가요대상' 시상식이 1월 2일 방콕 라차망카라 국립경기장(Rajamangala Stadium)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서울 가요대상'이 한국 외에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가수 겸 배우 이승기, GOT7 뱀뱀과 영재, 소녀시대 티파니 등 한류를 대표하는 배우 아티스트가 MC를 맡는다.
출연 아티스트는 NCT DREAM, ZEROBASEONE, RIIZE, NMIXX, STAYC, 산다라 박, 티파니(소녀시대), 영재(GOT7), 뱅뱅(GOT7), 강다니엘, KISS OF LIFE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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