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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한국선수들 영향 없을까 |
선수 신뢰도 추락 '악영향'
유럽축구 장벽 더 높아질 듯 |
이영표의 AS로마 이적 불발은 한국 축구에 대한 이미지 추락으로 해석된다. 유럽 축구판에서 아직 한국의 존재감은 미약하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성공 개최와 기적같은 4강 달성으로 한국 축구는 많이 알려졌다.
그런 분위기에서 이번 이영표 사건은 악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독일에서 축구 유학을 한 민병직 SBS스포츠해설위원은 "유럽 축구는 아직 한국 선수들의 능력과 K-리그 수준에 확실한 믿음을 갖고 있지 않다. 실력을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유럽 사람들이 한국 축구의 행정적인 일처리까지 믿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민 해설위원은 이영표의 이적 거부 사유가 개인적인 문제라는 것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다. 프로의 세계이기 때문에 돈(이적료나 연봉)으로 인해 협상이 결렬될 수는 있다. 하지만 돈이 아니라 다른 문제로 성사 직전에서 이적을 무산시킨 것에 대해, 유럽 축구계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 특히 이영표를 적극적으로 원했던 로마는 강한 배신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
다른 구단들이 이런 상황을 모를 리 없다. 앞으로 한국 선수들을 영입할 때 조심스러워질 게 분명하다.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소식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 노주환 기자 nogoon@>
첫댓글 미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돌겠어. 박지성 k리그 유턴하면 울나라 선수들은 유럽에 못가겠네
기사 심히압박이네...-_-
없다~무슨 신뢰도 추락이야.....-_- 간다 안간다 간다 한 선수가 한두명이더냐....기자들 제발 이런 기사 그만 써라..이영표선수만 모르는사람한테 욕먹는다~
장난하냐 그럼 쉐바는 머냐 ㅡ.ㅡ;; 가정문제로도 이적 무산될수도 될수도 있는 거라고. 진짜 유럽에서 축구 유학 한거 맞아? 가서 닐니리 놀다가 온거 같은데. k리그나 구단간에 돈 문제만 해결되면 만사 ㅇk이지만 유럽은 선수 개인 사정도 꽤 중요하다고 계약서 도장찍지도 않았는데 먼 신뢰야!! 니네 언론과 에이전트가 신뢰도 대폭 하락이지. 기자 생활이 참 편하다!!
느덜 찌라시 & 과대포장 기사에 불신의 장벽이 높아진다 휘밤바 >_<
ㅎㅎㅎ진작 진출을 안했어야 된다 이건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