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00원 오락실 운영하는 젊은 여자 사장님

[정인신선]

오락실 수입으론 전기세도 안나옴
실제로는 저 여자 분은 주상복합 아파트의 시행사 보성의 계열사 BS산업의 직원임.

유동 인구 늘려 상가 가치를 높이려고 시행사에서 투자해 운영하는 것

[어떤이의 꿈]

직장 근처인데, 사장님 뵈러 가야겠네요

[스타매니야당]

[불타는 똥꾸]

약간 좀 주가조작 느낌이 드네요
이건 마케팅도 아니고 음원사재기나 허위로 조회수를 올리는거랑 비슷한데

근데 이전 글에서 봤을 땐 오히려 수익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던거 같네요

[어떤이의 꿈]

수익이야 늘었지만 그 공간에서 그 수익 내기에는 아깝죠. 임대료가 장난 아닐텐데 100원짜리 게임으로 감당할 일이 아니죠

근데 정말 주가조작같은 뉘앙스가 짙긴 하네요. 이런거 괜히 맘에 안드네요. 추억의 오락실이라 좋게만 생각했더만ㅜㅜ

[슈발리에]

주가 조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쨋든 상권을 살려서 수익을 보자는거는 같지만

최소한 그 수익을 몇몇 사람이 독식하지는 않잖아요

[불타는 똥꾸]

오락실이 계속 있으면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이득을 보겠지만 오락실이 빠져버리면 부동산 하락의 감당은 마지막주자가 다 받아야하죠
치킨게임처럼요

[슈발리에]

어차피 부동산 하락은 시기와 버블의 크기만 달려있지 언젠가는 올겁니다

일단 시행사에서 급한거는 유동인구 늘려서 공실을 줄이는거죠

[cicwin]

한판에 200원만해도 개 해자인데

[쿨내나는탐슨]

어짜피 남는 공실로 저렇게 운영해서 주변 유동인구를 늘릴 셈으로 한거지만 오락실이 주 목적인 유저들에겐 좋은 일

[Mr.Timeout]

저동네 살았었는데, 주상복합이 들어왔도 주변에 오피스텔건물들도 있는데다가 바로 앞에 청량리 롯데백화점이랑 마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기는 상가 공실도 많고 그렇더라고요...
저 오락실 뿐만아니라 금토 저녁에는 플리마켓도하고 여러 이벤트도 하면서 유동인구를 늘리려고 하는것 같더라고요....

애들데리고 플리마켓은 갔었는데 오락실은 전단지만보고 못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