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도 둘이 앉아~
하모니칸 내가 불고
그대는 노래불러~~~~~
오늘도 호야, 행복하여라~!
1954년~
신세기 레코드
<나는 울었네>, <숨쉬는 거리>
오아시스 레코드
<비 내리는 호남선> <울어라 기타줄> ,<사랑찾아 칠백리>, <하룻밤 풋사랑>, <이별의 성당고개>
1957년 말~,
도미도 레코드
<한많은 대동강> , <짝사랑>, <물새야 왜 우느냐>, <이별의 부산항>, <청춘등대>, <향수의 블루스>, <남행열차>
빅토리레코드 <해운대 엘레지>
1960년대~ <돌아가자 남해 고향>, <한 많은 명사십리>
손인호는 해방후 1946년 평양 관서음악 콩쿨에서 1위를 한 후 심사위원에게서 당신의 소질을 살리려면 이남으로 가라는 말을 듣고 형과 함께 월남하였다는...
엘레지의 동백섬, 해운대 백사장~...
정작 '해운대 엘레지'를 노래한 (얼굴 없는 가수) 손인호는 이 노래를 부른 후 50여년 세월이 흐른 2000년대에 부산mbc주선으로 해운대를 처음으로 찾았다는...
평생 녹음 기사였던 손인호는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킨 톱 가수였으나
무대에 서지를 않아 팬들은 그의 얼굴을 알지 못하여 얼굴 없는 가수가...
1950~60년대에 수많은 명곡을 히트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방송무대에는 한번도 출연하지 않아
"얼굴 없는 가수"의 원조로 불렸었는데, 2001년 6월, KBS1 가요무대에 75세의 나이에 첫 출연하였다.
2016년 7월 16일, 지병인 간경화로 오전 6시 39분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하였다. 향년 89세
I
첫댓글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밤도 둘이 앉아~어쩌구저쩌구 많이도 부르던 노래인데 기억이 납니다
옛날 노래는 구수한 맛이 납니다
오늘도
복 받는 하루가 되소서~^^
벼리님의
부산 등대아래 추억이
ㅎ 새롭겠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연있는 노래 잘 들었습니다
@전의친구
맞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사연 없는 사연 없지요 ㅎ
노래한자락으로 시작하는 이순간 ..즐거움이 배가 되네요. ^*^
@수현아
바도 철석이는 부두가 방파제
그대와 둘이 앉아
ㅎ 그대는 노래 불러요.
시원한 해변에로의 초대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상당히 오래 된 가수 손인호님 !
기억 조차 아련해 지는 ~~~
최근까지 살아계셨군요.
그동안 존재 조차도 생각을 못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별고을님께서
귀하신 분을 발굴하셨군요.
국보급 가요계의 큰 인물이시죠.
여긴 오늘 처음으로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 맹추위를 떨ㅊ쳤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동장군이 계엄을 ㅎ
아무튼 안춥게 지나세요.
지나간 세월에
무심한 일들이
하나 둘이 아니어요.
우리도 잊혀진 존재로
잊혀진 세월의 뒤안길로 갈 거네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