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던 중견기업 계열사가 최종 면접을 앞두고 모든 절차를 중단했다. 실적이 악화하면서 내년에 구조조정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 채용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농심그룹 계열사인 메가마트는 '2023년 하반기 메가마트 대졸 공채' 모집이 내·외부 경영 이슈로 인해 취소됐다고 15일 밝혔다. 메가마트는 지난달 구매(MD), 기획, 마케팅 분야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 채용 공고를 낸 바 있다.
메가마트 측은 지원자들에게 보낸 사과 메일에서 "취업난 속에서 힘들게 지금의 순간을 견디고 있을 지원자분에게 이런 메일을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넘치는 끼와 재능 큰 역량을 가지셨기 때문에 느끼시는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크실 것이고, 이를 너무나 잘 아는 폐사 또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면접을 앞두고 있었던 지원자들이 다음 채용에도 지원한다면 현재까지 진행된 전형부터 이어서 진행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아이고ㅠㅠㅠㅠ그럼 최종에서 멈췄으니 다음에도 최종 전 부터인거네?
기다리던 지원자들 다른데 다 붙어서 다음 최종면접 안보러갔으면 좋겠다
엥..엿먹이니
황당하겠네ㅠ 그래도 입사 후에 정리해고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야지 머 ㅠ
속상하다ㅠㅠㅠㅠ 요즘 경기 진짜 어려워
저런 곳 많아질듯 원래고 있었고.... 나라 망하는 중
경기 너무 어려워.. ㅜㅜ 하씨
에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