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마라, 아무도 믿지마라.
믿으면 손해다.
누구든 어떤것이든 아무도 믿지마라,
믿으면 내가 한심해지니깐.
" 망할년!! "
" ......... "
" 너는 우리집안의수치야 알아?! "
한집에서는 시끄러운소리가 들린다.
처음에는 굵은남자의목소리.
뒤에는 하이톤의여자목소리.
그리고 이사람들의 바로앞에서있는 한여자.
이여자는 무표정한얼굴로 자신의앞에있는두사람을 바라보고 고개를떨구었다.
" 너 뒷바라지가 얼마나 힘든줄알아? "
" 이년!! 고아인너를 먹이고입혀준것이 누군데 반항질이야!! "
" 픽- "
여자는지금까지 무표정했던표정에서 조금, 아주 조금바뀌었다.
하지만 눈은그대로 무표정이지만 입은 이 두사람을 비웃고있었다.
" 이, 이년이 비웃어?! "
" 너란년은 딱 질색이야 알아? 아냐고! "
" 질색....이라... "
빨간입술에서 처음으로나온한마디...
목소리는 맑고아름다웠다. 하지만 맑고아름다웠지 너무 차가웠다...
' 질색이라... 질색이면 내가사라질까...? '
" 너 정말... 반성안하는거냐? 고얀년!! 방에들어가!! "
" ........ "
방에들어온여자는 무엇을 골똘이생각하는지 잠시가만히있다가
결심을한듯 어느구석에있던 짐가방을꺼내 자신의 옷이며 여러가지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mp3와 한목걸이를 집어넣었고 지퍼를잠갔다.
하지만 짐가방의지퍼를 다시 올리고 목걸이를 자신의 목에걸고 지퍼를 잠갔다.
빨간색과 핑크색을띠고있는 두개의작은알...
여자는잘 모르겠지만 빨간색은 루비 핑크색은 다이아몬드
그냥 다른사람이보면 이쁘다고하겠지만 여자가 목에걸으니 더 아름다웠다.
' 내가 나가는날은 오늘.... 그 두사람이 잘때..... '
시간은 새벽 3시 48분. 그 두사람은 벌써잤지만 중간에 깨면 귀찮게되니 더 기다린것이다.
여자는 조용히 짐가방을들고 방문을열었다.
그리고선 신발을신고서는 현관문을 열고서는 조용히 입을열었다.
" 잘있어 "
그말을남기고서는 나가버렸다.
하지만 딱히 어디로가고싶은것도 아니고 그냥 나오고싶었다.
그 여자한테 질색이란말을들은거라 그런거일수도잇겠지만...
자기자신이 그곳을 싫어해 나오고싶던것이아닐까?
한참을 걷고또걸으니 한 전단지를보았다.
' 하숙생구합니다. 공부를잘하는사람구해요.
나이 성별안따집니다. 전화는 010 - 7849 - **** 으로전화주세요 '
이 전단지를본 여자는 핸드폰을 꺼내서 전화를걸었다.
당근 이 전단지에 적혀있는곳으로...
수신호가간후 전화기를통해 목소리가 들렸다. 중년여자의목소리였다.
- 여보세요?
" 저 전단지보고 전화했는데요. "
- 전단지? 음...아..! 그 전단지....학생이름과 나이는 어떻게되는지
" 이름은 류한휘고요 나이는 18살이요. "
- 음....그래 좋아 한휘학생. 지금어디지?
" 지금이요? "
여자..아니 한휘는 두리번거리다가 한건물을 보고 다시 입을열었다.
" 엘리아스요 "
- 엘리아스? 아 그 커피숍~ 알았어 내가지금갈테니깐 기다리라고 한휘학생.
" 네. "
한휘는핸드폰을닫고 잠시후 아차했다.
' 혹시 이름때문에 나 남자로 착각한거아냐? 하... 뭐 그때는 그때니... '
한휘는묵묵히 그 사람이 오기를기다렸다.
***********
후후후후훗, <쩝;;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오오?
명휘입니다. 명휘.. 한자를 조금배우고있습니다.
명휘라는뜻은 [밝을명 + 빛휘]에서 밝은빛이란뜻이죠 <재가해석이라;;
후훗, 앞으로 재 소설마니 사랑해주쎄욜~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아무도믿지마라 [부제: 믿는자와 믿지않는자] 000
명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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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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